최근 국내 설문조사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조치로 꼽힌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유명대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이 지난달 8~10일 전국 성인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개인별로 1~3순위에 꼽힌 비율이 가장 높은 선택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었습니다....
치료제와 mRNA 백신 확보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주도해온 전염병 학자인 량완녠 칭화대 교수는 지난달 “제로 코로나를 고수하면 중국이 항바이러스제와 백신 개발을 가속화할 시간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즉,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처럼 효과적이고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면 당국의 정책이 바뀔 여지는 주는 셈이다.
중국이 1년 이상 승인을...
그러나 mRNA 백신보다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들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지난해 12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얀센보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우선 선택하도록 권고했다.
한국에서는 전체 접종자 4503만5452명 중 3.36%에 해당하는 151만6147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감염 예방에 효과적임에도 과거 올바른 손씻기 실천률은 높지 않았다.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화장실을 다녀온 후, 야외활동을 한 뒤에도 손을 씻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손 위생 위한 손씻기 실천률 얼마나 변화했을까?
실제 2008년 4월 의사협회가 전국 7대 도시에서 공중화장실 이용 국민 1064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실태 및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화장실 사용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6~23개월 연령대에서 51%, 2~5세 연령대에서 37%의 예방 효능을 보였다.
화이자도 영·유아 대상 백신의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모더나와 달리 3㎍씩 3회 접종하는 방식으로, 접종량은 성인의 10분의 1에 해당한다.
FDA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백신 옵션을 마련하기 위해 모더나와 화이자 데이터를...
임상 결과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 2회 접종 시 코로나19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중화항체가 대조백신 대비 2.93배 높게 형성돼 월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임상 3상 대상자 중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비율을 뜻하는 ‘항체전환율’도 98%로 대조백신의 87%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5세 이상...
당시 인도는 코로나 2차 유행이 정점에 달해 델타 변이가 인도 전역에 퍼져있을 때 임상시험을 진행했음에도 66.6%의 예방 효능을 보여 델타 변종에 대한 교차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자이더스의 대표이사 샤빌 파텔(Sharvil Patel)은 ”자이코브디의 2회 접종방식이 백신 순응도를 높이고 접종에 필요한 시간을 줄여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일 것이며...
권근용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백신 접종은 여전히 중증·사망 예방·감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4차 접종은 60세 이상을 대상자로 하고 있지만 적극 권고하는 연령은 80세 이상으로 하고 있다"며 "적극 대상군(80세 이상)의 참여율은 비교적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GBP510은 코로나19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중화항체 분석에서 대조백신 대비 중화항체를 월등하게 높이는 우위성을 확인했다. 또 임상 대상자 중 GBP510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 ‘항체전환율’ 역시 대조백신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안전성 데이터는 이달 중 확보...
GBP510은 코로나19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중화항체 분석에서 대조백신 대비 중화항체를 월등히 높았다.
또 임상 대상자 중 GBP510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 ‘항체전환율’ 역시 대조백신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안전성 데이터는 이달 중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모더나의 코로나19 mRNA 백신 완제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식약처 허가를 받았죠. 이외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 중입니다. CMO 생산능력은 인천 송도에 1~3공장 36만리터와 임상용 생산설비 4000리터 등입니다. 2023년까지 25만6000리터 규모의 4공장을 건립하게 되면 글로벌 최대...
임상은 GBP510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COVID-19 백신을 2회 접종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 부스터샷(3차) 접종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부스터샷을 통해 기초접종 후 시간이 지나며 감소하는 면역반응의 향상과 오미크론 등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국립감염병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3차 접종 후 10주가 지나면 백신효과가 급속히 감소하다가 4차 접종 이후에 다시 중증화·사망 예방효과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다음주부터 예약자를 대상으로 확대되는 4차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권해 드린다”며...
드렉셀대 의대 세라 롱 교수는 "현재 사용되는 백신을 가지고 감염을 막아줄 것이라는 무지개를 좇아서는 안 된다"며 "중증이나 사망을 예방해주는 것 이상의 효과를 지닌 백신은 없다"고 말했다.
CDC는 이날 추가접종 대상자를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중증 질환 위험이 큰 사람과 함께 사는 사람, 직업상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큰 사람 등으로...
정 교수는 “마스크 착용, 추가 접종 등 조치가 이뤄질거라 순전히 이대로 될 것이라고 보기 어렵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지금 상황으로 보면 이 정도까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라며 “중증화율은 자연감염의 효과, 백신 접종 등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현재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도 기존 우세종이 델타 변이보다 중증화율이 낮은...
치료 효과 등 허위정보도 등장했습니다. 영화 속 폭동과 시위, 약탈은 현실이었습니다. 특히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범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영화와 현실 속 의료진, 방역전문가들은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갑니다. “늑장대응으로 생명을 잃는 것보다 과잉대응으로 비난 받는 게 낫다” “현재 최선의 예방은 사회적 거리두기, 악수하지 말기, 손...
4차 접종대상 추가 확대 여부는 미정이다. 정 단장은 “일반인에 대한 4차 접종 확대에 대해서는 백신효과, 위·중증과 사망 예방효과, 유행 양상을 분석해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아직은 확대할 계획이 없고, 여러 정보를 분석해 변동사항이 생기면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서 60세 이상에 대한 4차 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는 4차 접종 후 3~4주 후에는 3차 접종자에 비해 50% 정도 낮고, 7~8주 후에는 거의 없어진 걸로 나왔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에서는 기존 백신이 ‘BA.2’, 이른바 ‘스텔스오미크론’을 포함한 오미크론 변이에 충분히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접종 희망자 '뚝'...백신 메이커...
프랑스, 독일, 호주, 스웨덴 등도 4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일본은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특히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4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바이러스 특성상 코로나19도 치명률은 낮아지고 감염률은 높아지는 형태로 토착화할 수 있어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보다 중증화·치명률을 낮추는 방향으로 전환해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박중철 교수는 “결국에는 어떻게 중증화와 치명률을 낮출 것인가이다. 돌파감염과 새 변이 확진자 증가는 중증환자 증가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