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는 100명대로 낮아졌지만 위중증 환자는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0만741명 증가한 762만92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0만624명, 해외유입은 117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8만1395명, 인천 2만8453명, 경기 9만4806명 등 수도권에서...
“정점 이후에도 한동안 우리와 공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지속적인 백신접종이 여전히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위험군에 대한 4차 접종을 시행 중 이자만 아직 접종률은 10%도 되지 않는다”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미접종자의 접종률도 한달 전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하며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홍콩의 사망률은 선진국 중 가장 높은데, 이는 노인의 백신 접종률이 더디기 때문이다. 중국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은 “홍콩이 선전을 무너뜨렸다”며 중국의 현 상황을 홍콩 탓으로 돌렸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는 아직도 열악한 중국의 의료 체계를 지적했다. 중국의 노인 백신 접종률이 낮고, 대부분의 산업화한 국가에 비해...
일일 사망자 비율 한국의 10배중국과의 관계 의식해 ‘제로 코로나’ 정책 고수고령층 백신 접종했더라도 효과 떨어지는 중국산 백신 다수“중국과 홍콩 모두 최악의 코로나19 상황 직면”
홍콩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당국의 고강도 규제 정책에도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홍콩이 중국과 함께 당국이 끈질기게 고수하는...
소아 대상 기초접종은 고위험군을 포함해 5~11세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추진한다. 중증ㆍ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24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31일부터 접종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면역 저하자, 당뇨ㆍ비만, 만성 호흡기질환자 등 중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며 "서울시는 소아용 코로나19 백신...
1월 20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발생한 5~11세 확진자 70만4853명 중 위중·중증환자는 20명, 사망자는 4명에 불과하고, 5~11세 인구(318만414명)의 4분의 1가량이 최근 2개월 이내 감염·완치로 자연면역을 얻어서다.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유인이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부작용 우려로 백신 접종을 기피할 우려다 크다.
같은 이유로 먼저 접종이 시행된 12~17세의 1...
사망자는 5일 연속 200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0만9790명 증가한 686만62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내일 7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0만9728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5만6807명, 인천 1만8238명, 경기 7만7420명...
이어 “미셸과 나는 백신을 접종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확진 사례가 줄고 있더라도 접종을 생각해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누적 794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96만5000명으로 보고됐다.
다만 입원자 수는 꾸준히 줄고 있다. 10일 기준 전국 입원자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제2차 백신유관기관 협력회의(중진공), 16:20 백신기업 현장방문(아미코젠)
△장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헬기 생산 현장 방문
△통상교섭본부장, 한-미 FTA 10주년을 맞아 미국 현지 아웃리치 활동 전개
△백신·위탁생산 기업 간담회 및 제2차 10대 유관기관장 협의체 협력회의 개최
△2022년 2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17일(목)
△산업부 장관 11:00 2022년...
또 이번 조치로 60대 이상 고위험군은 조기에 먹는 치료제를 먹고, 백신 미접종 연령층인 11세 이하 소아도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방역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정통령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조정팀장은 "팍스로비드 처방은 60대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며 "60세 이상이 조기에...
사망자는 이틀째 200명을 넘어서면서 누적 사망자는 1만 명에 다다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8만2987명 증가한 582만26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28만2880명, 해외유입은 107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5만6600명, 인천 1만7457명, 경기 7만2420명 등...
영국 국립보건연구원 등 공동연구팀은 O형인 사람이 코로나로 입원하거나 사망할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발표했다. 다만 분석 방법의 한계로 A형과 B형, AB형 사이의 차이는 밝혀내지 못했다.
코로나19와 혈액형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는 이전에도 나왔다. 2020년 초 중국 우한에서 처음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뒤 환자들의 혈액형을 분석한 결과 A형이 38%로 인구...
사망자는 하루 새 206명 추가돼 누적 9646명이 됐다.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선 건 5일(216명) 이후 닷새 만이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비수도권에서 70%를 넘어서는 등 전반적인 의료역량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30만 명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확진자 증가세에 더해 검사자도 큰 폭으로 늘면서 방역당국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확진...
코로나19 사망자는 186명이 추가돼 총 9282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9%다.
재택치료자 수는 116만3702명으로 전날보다 7517명 늘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9만459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가 7694명, 2차 접종자는 5704명, 3차 접종자는 6만4854명이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5...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16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하루 200명대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5만4327명 늘어 누적 421만26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발표된 역대 최다 기록인 26만6853명보다는 1만2526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16만6200명)의 1....
하루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모두 최다치를 기록했다. 전날 확진자는 26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86명이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6만6853명 증가한 369만14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26만6771명, 해외유입은 82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인들로부터 “심한 몸살을 앓았다”, “심장이 급격히 빨리 뛰는 것을 느꼈다” 등 각종 부작용을 전해들은 것은 물론이고 젊고 건강한 이들이 갑자기 사망했다는 뉴스를 듣기도 했다.
B형 간염이나 독감 백신으로 활용되던 전통 단백질재조합(합성항원) 방식의 노바백스만 오매불망 기다려오던 그는 최근 아예 백신을 접종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정부가...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의 인구 대비 사망자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뉴질랜드 다음으로 적다”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굉장히 백신 접종률이 높은 편이고, 이로 인해서 감염 이후에 중증으로 진행되는 위험을 많이 줄일 수 있어서 이 덕분에 인명피해가 줄어들었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다른 부분은 소위 위중증자, 사망자 숫자를 줄이는 쪽으로 다 대응을 바꾸면서 왜 이 사회적 거리두기 만큼은 계속 과거 방식을 고집하느냐는 항의가 있다”며 “이대로 가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몇 달째 방치하는 꼴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독감 인식 등에 대해선 경계했다. 그는 “(이런 것은) 자칫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