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에서 고배당 지급, 자신들이 원하는 사외이사 선임 등을 요구했지만 원하는 걸 하나도 얻지 못한 것이다.
엘리엇은 그나마 낫다. 지난해 11월부터 한진칼의 지분을 사들이며 2대 주주로 등극, 한진그룹을 위협했던 강성부 펀드(이하 KCGI)는 주총장 문턱조차 넘어보지 못했다.
총수 퇴진 등 한마디 발언권도 가져보지 못한 채 꿈이 좌절됐다. 한 달만 일찍 주식을...
현금배당 결정
△두산중공업, 1.6조규모 인도네시아 화력발전 수주
△퓨전데이타, 디앤디클라우드에 계열사 주식 140만 주 양도 결정
△코스메카코리아, 경피흡수 촉진용 리포좀 조성물 특허 취득
△테스, SK하이닉스와 32억 규모 계약 체결
△테스, SK하이닉스와 27억 규모 계약 체결
△한송네오텍, LG전자와 22억 규모 계약 체결
△국순당, 20억 규모...
현금배당
△대한제당, 양청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한미사이언스, 신유철 변호사 사외이사 신규선임
△영원아웃도어, 주당 2만2755원 현금배당
△현대엘리베이터, 베트남 건설사 주식 250만 주 취득
△LG전자, 82억 원 규모 항공기 지분 양수
△코스모신소재, 이정식 사외이사 중도퇴임
△DB손해보험, 최정호 서강대 교수 사외이사 신규선임
△LG상사, 양일수...
LH는 작년 11월 발표된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의 개선권고안을 반영해 주택가격 초과상승으로 인한 매각차익 발생시 기금에 추가 배당되는 비율을 기존 15%에서 30%로 상향했다. 또한 주택품질을 높이기 위해 LH가 직접 시공 및 마감과정을 점검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또 금융당국의 난색으로 인해 구체적인 도입 절차를 밟아 나가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금융노조가 “후진적인 천민자본주의에서 벗어나 건전한 자본주의 사회로 이행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 바로 노동자 경영참여”라고 외쳤던 성명에 힘이 빠진다.
결국, ‘뜨거운 감자’ 없는 금융권의 주총이다. 그러나 눈에 띄는 현상이 있다. 노조를 중심으로 자사주를 확보하기...
지금까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에서는 파산금융회사의 예금보험금, 파산배당금 등 예금 관련 정보를 일괄제공했다. 하지만 파산금융회사와 케이알앤씨의 피상속인 관련 채무정보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회 절차를 거쳐야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이번 정보제공 범위 확대로 파산금융회사의 채무 확인을 위한 국민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이라며 “자칫...
컴투스는 지난해 11월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발표 후 해당 절차를 거의 마쳤다. 아울러 지난달 보통주 1주당 1400원의 현금 배당도 결정해 발표한 바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지속적이고 중장기적인 주주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라며 “다양한 게임들의 글로벌 성과와 적극적인 M&A를 통해 기업의 성장성을 더욱 높여간다는 자신감으로...
반려동물 사업부는 판매네트워크 확대, 신규 상품 런칭 등으로 인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 감소에도 배당을 실시했다.
“주주 중심의 경영을 시현하기 위해 매년 배당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유럽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EU-GMP) 인증을 획득했는데.
“현재 1개의...
엘리엇은 “지난 1월 현대차의 미흡한 자본관리 체계 개선 및 주주환원 가능성 제고를 도모하고, 회사 경영 관련 의사결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이사회 내 구성원의 다양성과 이사회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의 이사들에게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을 회의의 목적사항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2일로 예정된...
앞서 13일 열린 벤츠코리아 공판에서도 재판부는 “BMW코리아 사건도 우리 재판부에 배당이 됐다”며 “병행 진행은 안 하더라도 병립 진행을 하면 선고기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건을 함께 심리하진 않더라도 유사한 일정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셈이다.
재판부는 검찰과 피고인 측 의견을 수렴해 두 사건을 함께 선고할지를 결정할...
전년비 78%↓
△디에스케이, 110억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코아시아홀딩스, 에이치엔티 지분 전량 266억 원에 처분
△바이오빌 “전환사채 채권자가 회생절차 개시 신청”
△신성이엔지, 62억 규모 공장 신축공사 수주
△경보제약, 1주당 200원 결산배당 결정
△디아이씨, 1주당 50원 결산배당 결정
△한화손해보험, 1주당 130원...
이외에 집중투표제, 분기배당 등 소수주주 권리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도는 이미 시행 중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이사회에서 박희재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학동, 정탁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또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장인화 사장...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인은 19일 사건이 배당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에 보석(조건부 석방)을 청구했다.
양 전 대법원장 변호인측은 “헌법상 보장된 피고인의 방어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검찰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기록을 검토하는 한편 필요한 증거를 널리 수집하는 등 상당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인신이...
일례로 저배당 중점관리기업으로 지정된 현대그린푸드가 배당성향을 지난해보다 2배 넘게 올린 것은 압박에 대한 조치라는 관측이 중론이다.
주주가치 제고라는 순기능의 이면에는 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자리한다. 자칫 국민연금 판단에 상부 입김이 작용할 경우 시장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의식한 듯 박능후...
국민연금은 이번 주주제안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경영참여 주주권 행사에 해당하지 않으며 기금본부는 관련 절차를 준수해 주주제안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2015년 6월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의결한 ‘국민연금기금 국내주식 배당관련 추진방안’에 따라 남양유업을 기업과의 대화 대상기업, 비공개중점관리기업, 공개중점관리기업으로...
중점관리사안 대상기업 선정 기준은 △횡령·배임, 부당지원행위, 경영진의 사익편취 등 법령상 위반 우려 △과다한 임원보수와 낮은 배당성향 △5년 내 2회 이상 반대의결권 행사에도 개선이 없는 사안 등이다.
지분율 5% 이상이나 보유비중 1% 이상 투자기업이 중점관리사안 선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수탁자 책임 활동을 4단계로 추진한다.
우선 1단계로 비공개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