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을 다 하겠다”며 “이러한 과정에서 한미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면담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이뤄졌고, 이번이 4번째 만남이다. 그간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 2017년 6월 방미 때,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때, 2018년 11월 아세안 정상회의(싱가포르) 계기 등 3차례 면담 및 접견한 바 있다.
지난 10일 연합뉴스TV는 '뉴스워치' 방송 중 문재인 대통령 방미 계획을 보도하면서 '방송사고'를 냈다. 해당 뉴스 화면에 포함된 CG 이미지 상 문 대통령 사진 하단에 인공기가 배치된 것.
해당 장면 이후 연합뉴스TV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과 SNS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을 두고 잘못된 국기 이미지를 사용한 건 용납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답보 상태에 있는 북미 대화와 비핵화 해법을 찾기 위한 방미 일정에 돌입하며 건설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 당국 관계자들의 발언에서도 개선의 여지가 보이며 문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한 1박 3일간의 방미 일정에...
폼페이오의 이 같은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 방미 하루 전에 나온 것이어서 문 대통령의 북미 간 중재자 역할이 쉽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후 미국으로 출발해 미국시각으로 같은 날 오후에 워싱턴에 도착한다. 다음 날 아침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전 폼페이오 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을 별도로 만날 예정이다.
미국의...
이번 회담에 대해 김 차장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화 동력을 조속히 되살리기 위해 한미 양국 협의가 중요하다는 공동인식을 토대로 개최되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톱다운식 접근을 지속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방미 성과에 대해 김 차장은 “안보차장으로서 첫 번째 방미였다”며 “제 상대방인 쿠퍼맨하고 대화는 아주 잘 됐고, 정상 간의 의제 세팅을 논의해서 다음 주 정상회의 아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낙관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국회에 출석해 대북특사 검토 언급했는데 한미 회담 이전에 보내게 되는지에 대한 물음에 그는 “제가 충분히 검토를 못...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역협상을 위해 방미 중인 류허 중국 부총리와 백악관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협상 전망을 묻는 기자 질문에 “우리는 아마도 4주 안에 이를 알게 될 것”이라며 “성사된다면 역사적으로 엄청난 거래다. 곧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을 두고 WSJ는 4월 말까지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방미는 이런 가운데서 대화 동력을 빠른 시일 내에 되살리기 위한 한미 간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 불발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서 진전에 일시적 어려움 조성됐지만, 남북미 모두 과거로 돌아가길 원하지 않는다라는...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기자들을 만나 “이번 정상회담의 상세 의제는 내주 방미하는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백악관에서 직접 조율하게 될 것”이라며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간의 본격적인 논의는 아직 전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북측은 아직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여러 측면에서 자체 평가 중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만간...
특히 그는 “이번 정상회담 상세한 내용은 내주 방미하는 김현종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이 백악관에서 직접 조율하게 될 것”이라며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간의 논의는 아직 전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된 논의는 아직 이르다”며 “다만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남북정상회담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7월,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초당적 방미 외교를 했습니다.
여야정 국정 협의체도 가동했습니다.
작년 8월과 11월에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민생과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여야 협의를 통해 많은 민생 경제 법안을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여야가 대치하고 극렬하게 맞설 때...
□ 의회 외교 활동 4대 제도 개선, 외유성 출장 전면 차단 등
이번 방미 의회 외교를 통해서 의회 외교는 국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의회 외교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의회 외교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국익을 위한 의회 외교 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이번 이 본부장의 방미의 관전포인트는 세가지다. 먼저 이 본부장이 비건 대표와 미국 측 주요 인사를 만나 북미 관계의 불씨를 다시 살릴지 여부다. 특히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의 묘수를 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제재 우회 방안으로 거론되는 안은...
또, 당시 청와대는 만찬 메뉴로 거제도 가자미구이를 내놓았다. ‘한미동맹의 튼튼한 결속’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요리였다. 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에서 만든 가자미로,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요리를 만든 것이다. 가자미구이는 앞서 방미한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백악관이 준비했던 메뉴이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엘리엇 엥겔 신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과의 간담회, 뉴욕주 의회의 ‘3.1운동 기념의 날’ 결의안 채택 현장 참석과 엘리엇 엥겔 신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과의 간담회 등을 갖고 돌아온 국회 한미동맹강화사절단의 방미 활동 결과 및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는 것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설명이다.
한편 사절단은 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지도부 방미 일정 중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과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단식농성을 함께 했던 야 3당(바른미래·평화·정의)은 선거제도 개혁안에 대한 입장이 통일돼있고, 이번 방미 과정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께서도 민주당...
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국회 대표단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만큼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함께 이번 주 초 회동,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가 합의만 하면 국회를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다.
하지만 각종 현안을 두고 여야의 입장차가 큰 만큼 단기간 합의를 도출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어 방미 소감에 대해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 등과 대화하면서 최근의 북한 움직임·동향 부분에 관한 정보 공유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1990년대 말 북한 방문 경험을 갖고 오늘의 상황을 판단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당에서도 공공 외교 차원에서 미국의 중요 인사들과 대화를 많이...
이번 방미에서 한국산 철강 수출 쿼터(할당)에 대한 제도 개선도 미국 측에 요청했다고 김 본부장은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특히 철강 232조 조치에 따른 한국한 철강 품목 쿼터 설정과 관련해 우리 측의 특정 품목 예외 신청에 대한 조속한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르면 6주 후에 결과가 나올거 같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김 본부장은 방미 기간 중 미국 의회 인사들도 만나 한국의 전문직 비자쿼터(H-1B비자) 확보를 위한 미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한국이 자동차 232조 조치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될 수 있도록 우리 입장을 지속 전달하는 한편, 철강 232조 관련 업계 애로사항 해소,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협정의 안정적 이행 등을 위해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