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가 LNG발전 비중을 늘리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미국산 셰일가스 수입은 당초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 회장을 포함한 방미 경제인단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양국 상의 주최로 열리는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은 국내 에너지 공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이번 방미 경제인단에 포함됐다.
가스공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사빈 패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터미널에서 미국 에너지기업 셰니어 에너지와 미국산 셰일가스 한국 인도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가스공사는 2012년 셰니어 에너지가 지분 100%를 보유한 사빈 패스와 장기 LNG 매매...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이번 방미 경제인단은 어느 때보다 중견기업,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52명 가운데 중견기업 14명, 중소기업 23명 등으로 70%가량이 중견·중소기업일 정도다.
대기업이 통상압력 해소를 위해 투자 보따리를 챙겼다면 중소·중견기업은 대부분 당장에 큰 효과보다는 중장기적인 기업 활성화에 방점을 찍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달 말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인단 명단에는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처음 참가하는 이름들이 눈에 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정 부회장과 구 부회장은 각각 부친인 정몽구 회장, 형인 구본무 회장을 대신해 경제인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작년 3월부터 두산그룹 회장을...
오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순방길에 동행하는 경제인단이 두둑한 선물 보따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미국 우선주의’를 내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이를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에도 나설 방침이다.
우선 삼성전자가 미국 가전공장 설립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문 대통령의 방미경제인단에 IT 벤처기업 대표들이 포함된 것은 IT업계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하는 등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벤처기업을 중시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IT 벤처기업을 중요한 경제 요소로 보고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명단에 포함시킨 것 같다”며...
하지만 권 회장의 방미 경제인단 합류 불발로 철강업계의 한숨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미국 첫 방문이라 좋은 얘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 것 같다”며 “최근 첨예한 대립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철강 쪽 인사 대신 가급적 미국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기업 위주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기업 위주였던 기존 경제인단과 달리 첨단 신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이 대거 포함되며 중소중견기업이 전체 방미 경제인단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IT정보보안(8), 에너지환경(7), 의료바이오(5), 항공우주(1), 플랜트엔지니어링(1), 로봇시스템(1), 신소재(1) 등 첨단분야의 기업들과 기계장비자재(7), 자동차부품(6), 전기전자...
이날 크루셜텍은 안건준 회장이 이번 문 대통령 방미 경제인단에 포함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한·미 비즈니스 서밋’(Korea-US Business Summit)을 개최할 예정이다.
크루셜텍은 이번 방미 경제인단의 공식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신규 고객사 발굴에 나선다. 회사...
크루셜텍은 안건준 회장이 이번 문 대통령 방미 경제인단에 포함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한·미 비즈니스 서밋’(Korea-US Business Summit)을 개최할 예정이다.
크루셜텍은 이번 방미 경제인단의 공식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신규 고객사 발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