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경제와 민생이 위기인데 여당의 수습 능력이 회의적 수준에 와서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느 정당이나 예기치 않은 위기가 올 수 있고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문제는 그 수습의 방향이나 주체, 시기 등"이라며 "그런 것들이 예측...
尹 첫 휴가 앞두고 지지율 20%대…정권 초 이례적 저조휴가철 코로나19 방역과 파출소 치안 점검 나서며 민생행보중대본 회의 첫 주재하며 "전문가가 직접 국민께 설명토록"신촌지구대 격려방문해 "술집 많아 바글바글하고 힘든 곳"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처음 20%대로 내려앉은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발표됐다. 윤 대통령은 이에 이날...
민주당은 경제와 민생을 제대로 챙기는 일이라면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윤 정부의 미흡한 경제 정책에 대한 지적도 이어갔다.
박 원내대표는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의 삼중고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지만 정부는 대선 이후 인수위 두 달 동안 허송세월만 했다"며 "경제는 다급한 비상 상황이고 민생은 깊은 위기 속에...
한 중진 의원은 “이 중요한 시기에 빨리 윤석열 정부가 원래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민생대책추진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도 "정책에 대한 언론보도가 너무 안 된다"며 "이슈 전환을 해야 하는데, 뭐가 없다"며 정책 행보로 갈 것을 주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권 원내대표의 6개월 직무대행 체제를...
앞서 1일 박 전 위원장은 지방선거 참패 이후 한 달 만에 공개 행보를 재개한 자리에서 이재명 의원의 출마를 반대하며 조만간 자신의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다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려면 당원 가입을 한 지 6개월이 지나야 하는데 제가 아직 당원 가입을 한 지 6개월이 안 됐다"며 "그래서 제 출마 당락은 이제 우리...
키워줄 수 있도록 추가 입법해서 50% 정도까지 해야 기름값을 1천800원대로 낮출 수 있다”며 법 개정 의지를 내비쳤다.
이들 법안은 모두 기획재정위 조세심사소위원회 심사 대상인데, 법 개정을 하려면 상임위를 가동해야 한다. 그러나 국회가 한 달 넘게 원 구성도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외 민생 행보 경쟁에만 열을 올리는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몸을 사리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낳은 이 대표의 행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의 부재에 따른 ‘숨 고르기’라는 평가를 내놓는다.이 대표는 자신과 친윤 세력간의 갈등을 해결할 사람은 윤 대통령뿐이라고 보고 있으며, 윤 대통령과 직접 담판을 원한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 측에서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요청하고 있지만 대통령실에서...
이와 함께 민주당은 '민생정당'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며 정부와의 차별점을 부각했다. 오전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도 안산의 금속업체에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하루빨리 국회를 정상화해 납품단가 연동제 문제를 반드시 매듭짓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정부의 '독선'을 질책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홍근...
그는 "인사는 대참사 수준이고, 공약은 뒷걸음친 채 한가로운 보여주기식 행보에 권력기관 장악에만 급급하니 국민에게 곱게 보일 리 있느냐"며 "주가 폭락, 물가 폭등, 가계 부채 등 민생은 삼중고에 처해 있는데 정부는 실패한 정책을 집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은 손 놓은 채 입만 열면 전 정부 탓이라며 보복 정치, 흔적...
출근길 도어스테핑(door stepping)에서 수시로 법대로 행보인 ‘법치주의’를 강조한다. 지난 한 달 넘게 각종 이슈에 대응하는 윤 대통령 저변에 깔린 의식을 잘 이해했다. 법치는 법에 의한 통치다. 개인이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아닌, 법 규정이 지배하는 국가원리이다. 윤 대통령의 법치주의란 의식으로 “국민이 숨 넘어가는 민생물...
한국갤럽은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에서 극장·빵집 방문과 같은 사적 활동보다 민생·안보 등 대통령 직분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비판이 늘어 ‘직무 태도’로 분류했다”며 “소수 응답에 ‘김건희 여사 행보’가 새로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3%, 민주당이 30%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서 45%였던 국민의힘 지지도는 2...
그는 "예상보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깜짝 놀랐다"며 "야당이지만 물가 안정과 민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들은 신길7동주민센터 4층 회의장으로 이동해 물가폭등 현장점검 경청회를 진행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반적으로 물가가 치솟고 있고 단기간에 과연 잡힐지 (모르겠다)"며 "물가의 급격한 인상이...
이어 "민생 고통에 손 놓고 있으면서 권력기관 장악만 밀어붙이는 정부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경찰 장악 시도를 멈추고 민생부터 챙기라"고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공개 행보에 관해서도 "제2 부속실 폐지와 영부인 없는 대통령실 공약에 대한 논란이 일자 윤 대통령은 보좌진이 충분하지...
이어 "어제도 북한은 방사포를 발사했는데 윤 대통령이 보인 행보는 매우 실망스럽다. 방사포 발사와 북한과의 강대강 국면에서의 영화 관람은 최근 안보 불안을 잠재우기에 부족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여당의 협력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민생 문제, 경제 위기, 안보 불안 등 각종 현안이 산재해...
먼저 박일준 2차관은 지난달 20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원전 기업을 방문해 현 정부와 협력을 당부했다. 박 차관은 “현장에서도 정부와 호흡을 같이하며 원전 산업 재건에 함께 노력해달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원전 수출 강화를 위해서 신규 원전 수주에만 48억 원 가까이 투자하겠다는 ‘2022년도 원전 수출 기반 구축사업’도 밝혔다. 산업부는 국내...
윤 대통령은 6‧1 지방선거 대승에도 자축하기 보다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잘 챙기란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경제위기와 극복에 방점을 찍었다. 역대 대통령과는 달리 국민과 장벽없이 소탈한 소통행보를 이어가는 모습도 신선한 변화였다. 대통령실은 "말보다 행동"이라고 표현했다. 다만, 검찰 편중인사 논란과 "구체적인 비전이 없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민생 안정"이라며 새로 출범할 지방자치단체와 내각, 대통령실 원팀 행보의 필요성과 가치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새 정부는 빠르게 추경을 집행했지만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경기는 매우 어렵다. 경제의 복합적 위기 앞에 중앙과 지역이 따로 있을 수가 없다"며 "지방정부는 국정의 중요한...
순위는 민생 안정"이라며 새로 출범할 지방자치단체와 내각, 대통령실 원팀 행보의 필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식 국무회의를 주재한 데 이은 두번째 국무회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새 정부는 빠르게 추경을 집행했지만 국민들께서...
최근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먹거리·생계비·주거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먼저 생활·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료품에 부과되는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인하하거나 면제한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 등 국제 정세 불안에 영향을 받는 식용유·밀가루·돼지고기 등 식품 원료 7종은...
그는 임기 동안 대화와 타협, 민생, 미래비전을 우선시했다고 회상하며 "이런 노력과 원칙에도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엄존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우리 정치의 갈등과 대립의 깊은 뿌리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한 표라도 더 얻으면 모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