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되는 점은 대선테마주들이 후보자들의 지지율에 따라 급등락을 연출했다면 총선은 정당과 유력 후보들의 공약에 따라 출렁인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동남권 신공항 테마’다.
여야 정치권 모두 4.11 총선 공약으로 ‘신공항’을 약속하면서 동방선기, 영화금속, 영흥철강, 조광ILI, 영진인프라 등이 무섭게 급등하고 있다.
문재인, 조경태...
1월 중순 반짝 반등했던 주가는 2월 중순 이후 줄곧 미끄럼을 타고 있다.
안철수 테마주인 안철수연구소도 마찬가지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날 11% 중반 폭락했다. 지난 1월 초순 꼭지인 16만7200원을 찍은 이후 이날 8만3100원까지 두달새 주가는 반토막이 났다.
지지율의 상승과 함께 가장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던 문재인 테마주 바른손도 이날 13% 가량 급락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