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0일 발표한 2020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 결과에서 근로자 5인 이상 673개 기업 중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곳의 비중은 59.1%로 나타났다. 지난해(64.5%)에 비해 5.4%p 감소한 수치다. 자금난으로 인해 지급 여력이 떨어진 기업들이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들 중 86.5%는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5일 남짓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긴 반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 많은 음식점이 휴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해당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CU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명절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명절 간편식이나 HMR 등 다양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경쟁사인 GS25의 1000여점 명절 휴무에 비해 30%나 많은 수준이며, 이에 따른 매출 감소도 불가피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방에 신도시가 다수 생기면서 출점이 많았다”면서 “자율 규약을 지키면서 개점하다 보니 편의점이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보다는 타 지역 개점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편의점 출점제한...
주요 내용은 △차별화 먹거리(치킨25, 카페25) 우수 운영 가맹점 특별 지원 △재계약(기준 충족 시) 가맹점 담보 설정 금액 인하 △GS25 전용앱(나만의 냉장고) 활용 우수 점포 지원 △경제재난지역(매출부진지역) 판촉 비용 지원 △명절 당일ㆍ경영주 경조사 휴무 신청 제도 △택배 보험 신설 및 횡령 보험 확대를 통한 가맹점 운영 리스크 예방 제도 △최저 가격...
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2020년 신설한 주요 상생 지원 내용은 △차별화 먹거리(치킨25, 카페25) 우수 운영 가맹점 특별 지원 △재계약(기준 충족 시) 가맹점 담보 설정 금액 인하 △GS25 전용앱(나만의 냉장고) 활용 우수 점포 지원 △경제재난지역(매출부진지역) 판촉 비용 지원 △명절 당일ㆍ경영주 경조사 휴무 신청 제도 △ 택배 보험 신설 및 횡령 보험...
하지만 중국 춘절이 두 차례 연기돼 10일로 미뤄지면서 명절을 쇠고 한국에 입국할 중국인과 7만 명이 넘는 유학생 귀국이 예고된 만큼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더 늘어날 우려가 있어 유통업계 전반에 영업 비상이 걸렸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2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신라면세점은 전날 국내 12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지난 20일과 27일 두 차례...
경쟁사에서는 일괄적으로 명절 휴무 여부를 공고하고 신청을 받았다던데, A 씨 매장 본사는 영업사원이 개별적으로 물어보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단 한 차례 문의조차 없다. 그래서 먼저 설날에 쉬고 싶다고 본사 직원에게 요청했지만, 어렵다는 답이 돌아왔다. 휴점 대상은 건물 자체가 셔터를 내려 어쩔 수 없이 휴무할 수밖에 없는 곳이어야 한다는...
찾아가려던 식당마다 명절 휴점이라 수차례 통화 끝에 겨우 문 연 곳을 찾은 터였다. 지난 몇 년간 명절 연휴 기간에 제주를 수차례 방문해 봤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이었다.
메인 홀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자리 잡고 있었지만, 절반 정도만 차 있었다. 직원이 우리 일행을 안내한 곳은 홀에서 멀리 떨어진 방이다. 한국인 서빙 직원은 ‘서비스’라며 항정살을...
설 명절을 계기로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주는 행사(광주ㆍ전주ㆍ공주)와 하얀 쥐의 해를 기념하여 쥐 저금통을 나눠주는 이색 행사도 나들이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단, 설날 당일은 휴무이므로 연휴 중 다른 날 방문해야 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엿보는 '설 풍습'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 경복궁 내)에서는 ‘경자년 설맞이 한마당’...
또한,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개정 표준가맹계약서를 적극 반영해 업계 최초로 명절 휴무 자율화 제도를 시행했으며 초기안정화제도의 기간 확대와 함께 위약금 감면, 경조사 휴무 등의 기준을 마련했다.
가맹점주의 복지 수준도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이다. 매년 장기운영점 점주 대상 해외유통탐방을 진행하고 있으며 웨딩서비스, 산후도우미...
편의점 이마트24가 올해 설 명절 휴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 당일 영업하지 않는 가맹점은 총 1242개 점으로 전체 점포(4488개)의 27.7%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24는 계약 시 영업일수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데, 신청만으로 한도 내에서 휴무를 결정할 수 있다. 여기에는 명절 당일도 포함된다.
이 회사의 명절 미영업 점포는 지난 2017년 설 당일에는...
작년 조사에서 휴무일 수는 평균 4.3일이었다. 연휴가 작년 설(5일) 대비 줄어든 탓에 직장인들의 평균 휴무일 수도 하루 가량 줄었다. ‘4일’을 쉰다는 의견이 48.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일’ 21.5%, ‘2일’ 10.8%, ‘5일’ 7.5%, ’1일’ 5.4%, ‘6일 이상’과 ‘하루도 쉬지 않는다’ 3.2% 순이었다.
회사의 설 상여금 지급 유무를 묻는 질문에는 ‘안...
당초 이 회사는 가맹 계약 당시 명절 휴무 여부를 선택하고 본사와의 협의를 거쳐 명절 휴무를 결정했었다. 이번 명절 휴무제도를 기반으로 현재 GS25가 집계한 설 당일 휴무 점포는 약 1000점으로 900~1000점이던 지난 추석과 비슷한 수준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계약서에서 변경되는 부분을 공문으로 경영주에게 안내했다”면서 “현재 시스템 구축 중으로...
설 당일로 의무 휴업일을 옮긴 대형마트는 전체의 약 30% 수준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재협의가 예정돼 있어 휴무일 변경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목포시청은 지난 8일 마트노조 측의 반발에 설 명절 의무휴업일 변경을 거둬들였고, 오산시청도 의무휴업 대체를 철회했다. 진주시는 마트노조의 요구에 의무휴업일 공고를 미룬 상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설날 전ㆍ중ㆍ후로 나눠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시행 및 민ㆍ관 합동 대청소를 할 계획이다.
설 연휴 전인 20일부터 23일까지는 주요 도심지역과 골목길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5만여...
마트 노조 측은 근로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업체와 지자체 간에 이뤄진 일방적인 의무휴업일 변경이라며 “명절 당일 대형마트를 찾는 고객은 연휴기간 중 가장 적기 때문에 대형마트들이 정기휴무를 바꿔치기해서 매출을 올려보려는 것이 본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강서구청은 상생협의회를 통해 재심의를 진행하면서 ‘설 당일’ 휴업을 조건부로...
마트노조는 “중소상인과 상생을 부정하고, 노동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과 건강권 보장을 후퇴시키는 처사”라며 “명절 당일 대형마트를 찾는 고객은 연휴기간 중 가장 적기 때문에 대형마트들이 정기휴무를 바꿔치기해서 매출을 올려보려는 것이 본질”이라고 지적하며 이날 강서구청에 항의 방문한다.
이에 따라 강서구청 상생협의회에서 이날부터 의무휴업...
선정된 매니저는 명절 연휴에 휴무가 이틀뿐이고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갓난아이를 데리고 지방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상황이라, 부모님을 서울로 초대해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지내고 싶다는 사연으로 응모해 ‘역귀성 이벤트’에 당첨될 수 있었다.
‘역귀성 이벤트’의 주요 내용으로는 브랜드 매니저들과 그 가족들에게 KTX 비용과 롯데월드타워...
앞서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달 14일 업계 최초로 ‘명절 휴무 자율화 제도’를 시행해 올해 추석 미영업을 신청한 1300개 점포가 모두 문을 닫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기준 전국 1만3529개 점포 중 약 10%가 휴무에 들어간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도 올해 추석 1000여 개 점포가 추석 당일 쉰다. 올해 상반기 기준 1만3370개의 점포를...
가맹점의 명절 휴무 선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워라밸 트렌드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명절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점주가 늘고 있는 것이다.
소위 가성비가 낮다는 점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일반적으로 명절 당일 매출은 평일 대비 평균 10% 이상 낮다. 게다가 최저 임금 인상까지 겹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