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 비상대응본부를 통해 선별진료소 설치·운영과 국민안심병원 지정 등으로 메르스 확산 저지를 위해 정부와 공조를 폈던 병원협회는 메르스 사태때 대처했던 경험을 살려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비상대응본부에서는 지역 감염까지 우려되는...
2015년 5월 20일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을 당시와 향후 주가 변동을 살펴보면 손 세정제 제조사인 파루는 당시 3715원이던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당시 상한폭은 15%)를 기록하며 같은 해 6월 3일 기준 6750원으로 10거래일 만에 2배 가까이 급등했다. 그리고 다시 급락을 지속해 같은 달 30일 종가 기준 3725원으로 원래 주가 수준으로 돌아왔다.
같은 기간...
그는 “우리는 사스와 메르스를 겪으면서, 감염병을 막아낼 수 있는 튼튼한 제도를 구축했다”며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의심환자를 별도로 진료하는 선별절차를 마련했고, 위험 지역에서 입국한 경우 의료기관에서 그 이력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국민들께도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곧장 의료기관을 찾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특히 메르스 때는 감염 환자들의 증상이 고온이여서, 주요 사업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질병이 발생할 때마다 가장 분주한 곳은 항공사들이다. 항공사들은 질병 근원지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운항을 취소하거나 일시 중단했다. 일부 노선 탑승객 전원에게는 마스크, 손청결제 등을 무료로 배포했다.
메르스 사태 때는 객실 승무원이 질병 대응 메뉴얼...
이에 고 부원장은 “메르스 사태 때 심각 단계에서 병원을 폐쇄함으로써 메르스 환자 60명을 원내에서 진료했지만, 원내 감염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이후 전 직원에 대해서도 항체검사를 시행했는데 양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시스템적으로 더 발전돼 있는 상태여서 병원 내 감염이나 지역으로 유출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병원 전 직원과 내원객들에게는 마스크 착용 및 손 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환자 접촉 의료진은 N95마스크와 고글, 가운, 장갑을 착용하도록 했다.
병원은 내원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면회 제한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사항을 병원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전 직원이 합심해...
그는 “내수 등 국내 경제활동의 경우 아직은 그 영향이 제한적이고 향후 전개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으나,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확산 정도 및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따라 부정적 효과가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 등 과거 사례들을 참고해 관광·서비스업 등 내수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시나리오별로 철저히...
반도체 공정을 이용한 모바일용 비냉각형 적외선 열영상센서 설계 및 제작 공정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10~20m 떨어진 사람 체온을 쉽게 체크할 수 있는 모바일용 비냉각형 적외선 센서를 상용화한 것이다.
적외선을 이용한 열영상카메라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우한 폐렴 등 고열 환자 체크에 필수 장비다.
실제 백신이 없는 만큼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당장은 환자 상태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과거 메르스 치료에도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인터페론이나 C형 간염 및 에이즈 치료제 등이 활용됐다.
에이프로젠제약은 인터페론, 사이토카인 생산을 증가시켜 호흡기 바이러스의 복제과정을...
물론 2003년 사스나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감안하면 1개 분기 정도의 영향을 받은 이후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정책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한 것은 사실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주식시장은 환자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할 때 조정을 보이다 환자 발생 속도가 완만하게 느려질 때부터는 반등에 성공했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증시는...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를 참고할 때 잠복기에는 감염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중국 우한시 방문자 가운데 경증의 증상이 있었거나 신고·문의가 들어왔던 대상자 100여 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보건복지부는 이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과 같은 심각한 재앙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공포가 커진다.
우리 정부도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대응단계를 강화했다. 각 지자체에도 선별진료소 및 격리병원 확충, 감시 및 격리관리 인력 확보 등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그럼에도 이미 국내 방역망이 뚫려 환자...
38명의 사망자와 186명의 환자가 발생했던 메르스 사태 때인 2015년 2분기 성장률은 0.4%에 그쳤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추산에 따르면 메르스의 영향으로 2015년 한국 GDP는 0.2%포인트 감소했고,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200만 명 넘게 감소하면서 여행업은 26억 달러의 손실을 봤다. 특히 중국이 중심이 된 이번 우한 폐렴은 앞으로의 확산 여부에 따라 한국 경제에...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도 올해 민간소비의 주요 변수다. 국내에선 27일 현재까지 4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그나마 국내 확진 환자에 의한 2·3차 감염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발생했던 2015년 2분기에는 민간소비가 급감하면서 민간부문의 성장 기여도가 마이너스(-0.3%P)를 기록한 바 있다.
2015년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는 여객이 10%가량 줄었다.
우한 폐렴 사태로 노심초사하고 있는 곳은 항공업계뿐만이 아니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들도 피해를 막기 위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우한 한난개발지구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를 운영 중인 포스코는 우한 폐렴 발생과 동시에 대응지침을 마련했다. SK종합화학 역시 현지 직원들의...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보다 낮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보다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국내에서도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며 방역당국도 방역체계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첫 번째 환자의 경우 입원 초기 엑스레이 결과 특이 소견이 없었지만 고해상도 CT에서 폐렴 소견이 확인되면서 우한 폐렴의 강한...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2015년 메르스로 고초를 겪었던 대형병원들은 지난 24일 두 번째 확진자가 나온 즉시 방문객 면회 제한, 음압텐트 설치 등 안전한 병원 환경유지에 선제대응을 마련 중이다.
먼저 삼성서울병원은 보호자 1명을 제외한 방문객의 입원환자 면회를 당분간 전면 금지조치를 취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지난 23일 대책회의를 열고 감염병...
국내에도 잘 알려진 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설 연휴, 보건기관은 24시간 대기 중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해 전국 보건기관과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를 운영하다.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이번에 강화된 감염관리솔루션으로 ‘우환 폐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같은 유행성 질병 감염 및 슈퍼박테리아 감염환자가 사용했던 입원실, 수술실 등 병원시설의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우정바이오는 감염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는 기업이다. 최근 중국 흑사병 이슈로 인해 주가가 들썩인 바 있으며, 최근 중국 신종 폐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