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비빔면의 스프는 ‘만능양념스프’로 알려진 ‘진라면매운맛’의 노하우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또, 기존 비빔면의 양이 적어서 아쉽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늘린 156g으로 만들었다.
삼양식품은 3월 ‘불타는 고추비빔면’에 이어 ‘도전!불닭비빔면’을 연이어...
라면업계 3위인 삼양식품이 코로나19로 인한 식품주의 성장과 해외시장 선전을 기반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연이은 주가 상승에 시가총액 1조클럽 가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삼양식품 주가는 전날 장중 13만3500원까지 오르며 또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고 잠깐이지만 시가 총액도 1조 원을 넘어섰다. 19일 장 후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특히, 뜨거운 물에 잘 익으면서도 건면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는 것이 제품 개발의 핵심이었다.
신라면건면사발에는 청양고추를 추가해 매운맛을 살렸고,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재료로 감칠맛을 더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출시된 신라면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깔끔한 맛과 낮은 열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건면 대중화의 새 장을 연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심지현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의 여타 라면 기업처럼 삼양식품 역시 내수 주문량 급증으로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중이며 52시간 특별 근로를 신청한 상태”라면서 “해외 라면시장 흐름 대비 내수 라면시장의 특이한 점은, 위기 상황에서도 한국 사람들은 매운 라면을 꾸준히 찾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또한 기존에...
농심 관계자는 “나름의 방식대로 짜파게티와 너구리 두 제품을 섞어 짜파구리를 만드는 것은 소비자가 재미를 느끼는 영역이기 때문에 봉지라면 대신 용기면으로 개발했다”며 “편의점이나 야외활동 등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 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최근 용기면을 주로 소비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매운 맛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에는...
‘불타는 고추짜장’은 국내산 청양고추 원물을 담은 후레이크와 불향이 가미된 고추기름 조미유를 더해 알싸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짜장라면 제품이다. 패키지는 청양고추를 연상시키는 녹색을 적용했고, 새롭게 선보이는 고양이 캐릭터 ‘페퍼’와 ‘솔트’를 활용해 위트와 재미요소를 더했다.
국물라면의 매운맛과 달리 짜파게티의 달짝지근하고 고소한 짜장소스 맛은 외국인이 먹어도 큰 거부감이 없어 해외시장 진입 장벽이 일반 라면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에 신라면을 주로 찾던 해외 라면 소비자와 거래선이 이제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찾고 있다”며 “신라면처럼 세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갖는 데는 상당한...
라면도 안방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경쟁할 채비가 한창이다. 이들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무모한 도전 대신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팔도는 ‘비빔면’에 크림분말스프를 더한 ‘팔도BB크림면(이하 BB크림면)’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팔도의 대표 제품인 비빔면은 지난해 ‘괄도네넴띤(팔도비빔면 매운맛)...
2021년 가동 예정인 제2공장이 완성되면 농심은 미국에서 기존 유탕면뿐 아니라 건면, 생면 등으로 라면 생산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농심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8억1000만 달러(약 9645억 원)였던 해외 매출을 9억5000만 달러(약 1조1312억 원) 규모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만두 세계화’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CJ제일제당도 기생충 열풍에 함박웃음을...
36년간 이어온 ‘비빔면’ 맛에 할라피뇨, 홍고추 등을 넣어 맛있게 매운 맛을 구현했다.
브랜드 최초로 적용한 분말스프에는 치즈, 유크림, 파슬리를 베이스로 고소한 맛을 더했다. ‘비빔면’의 차가운 조리법이 뜨거운 라면과 달리 액상스프의 매콤함과 분말스프의 고소함을 균형감 있게 잡아준다.
패키지도 새롭다. 제품명을 따라 화장품 ‘BB크림’을 연상케...
올해 선보인 너구리 매운맛 한정판 ‘앵그리 RtA’의 기세도 매섭다. 지난달 21일 출시된 이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출시 보름 만에 300만 개가 팔린 ‘신라면 건면’의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라면의 특성상 신제품의 시장 진입은 녹록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데 너구리 ‘앵그리 RtA’의 기세는 이례적이라는...
특히 GS25를 통해 지난달 출시한 ‘어피치 봉골라면’, ’라이언 화끈라면’, ‘라이언의 매운 떡볶이’, ‘어피치의 치즈떡볶이’ 등 제품들이 10대와 20대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면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무지 캐릭터의 짜장떡볶이’ 신제품도 내달 2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활황은 카카오IX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문경선 유로모니터 식품&영양 부문 총괄연구원은 “한국만의 특색을 갖춘 시즈닝 아몬드, 과일 말랭이, 매운 라면이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이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본 좋은 예시다”라며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국내 식품 업계의 해외 진출에 활력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텐바이텐 온라인몰에서 한정수량으로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과 구매자 선착순 300명에게 오뚜기 로고가 새겨진 젓가락을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맛있게 매운 오뚜기 열라면이 특별한 핫팩으로 콜라보 출시됐다"며 “새해를 맞이해 뜨거운 핫팩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고 말했다.
공화춘은 용기면 기준으로 현재 공화춘자장(1500원), 공화춘자장곱빼기(1800원), 공화춘삼선짬뽕(1500원), 공화춘아주매운짬뽕(1500원)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공화춘자장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지난해 11월 말 기준 판매량이 자장라면 중 농심 짜파게티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박철 GS리테일 냉장간편식품 MD는 “차별화된 메뉴를 찾는 고객 니즈에 맞춰 전국을...
쌀로 만든 한입 크기의 떡으로 구성된 컵떡볶이는 ‘라이언의 매운 떡볶이’, ‘어피치의 치즈 떡볶이’ 총 2종으로 입맛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컵라면은 ‘라이언 화끈라면’, ‘어피치 봉골라면’ 2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카카오IX 관계자는 “국민들이 가장 즐겨먹는 간식인 떡볶이와 라면이 카카오프렌즈를 만나,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더할 수...
올해 국내 식품 시장을 강타한 '마라 열풍'도 라면 신제품에 최신 트렌드로 반영됐다.
삼양식품은 마라의 맛을 국물과 볶음으로 즐길 수 있는 '마라탕면'과 '마라볶음면'을 7월 출시했다. 마라탕면과 마라볶음면은 중국의 매운 향신료 ‘마라’가 들어간 대표적인 탕요리 ‘마라탕’과 볶음요리 ‘마라샹궈’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오뚜기도 9월 '마라샹궈면'을...
현재 한국 라면 수출의 약 44%를 불닭 브랜드가 담당하고 있으며, 전 세계로 나가는 모든 불닭 제품 패키지엔 삼양식품이 자체 제작한 ‘K-FOOD’와 ‘Made in Korea’ 마크가 부착돼 있다.
불닭 브랜드의 성장에 따라 삼양식품의 수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17년과 지난해 2년 연속으로 20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수출은 27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삼양식품의...
삼양식품은 맛과 디자인을 개선해 ‘삼양라면 오리지널’과 ‘삼양라면매운맛’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워진 삼양라면 오리지널은 소고기 풍미가, 매운맛은 햄 풍미가 보강돼 국물맛이 더욱 진해졌다.
특히 매운맛 제품에는 기존에 없었던 햄맛 후레이크를 넣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삼양라면 고유의 햄맛을 강조했다. 청양고추, 후추 등의 함량도...
지난해 온라인 매출 일등 공신이었던 신라면, 김치라면 등 인기 브랜드와 함께 올해는 신라면 건면 등 신제품까지 가세해 올해 광군제 매출은 지난해보다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상반기 중국 수출액 500억 원을 기록한 삼양식품은 중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광군제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 매운맛으로 자리잡은 불닭볶음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