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저금리 기조 지속’과 미ㆍ일 금리 차이 확대 등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반영됐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매수 우위가 이어졌다.
이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전날의 우려와 반발매수,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자의 리밸런싱(재조정) 매물 등이 쏟아지면서 혼조세를 이어갔다.
먼저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56.85포인트(0.18%) 상승한...
특히 이번 주 후반 시작되는 장기간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반면 최근 부진했던 하이테크주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지수를 지지했다.
통신과 의약품, 주류, 항공 관련주가 하락했다. 기술주와 통신은 매수 우위를 보였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는 0.17% 상승, 선전종합지수는 0.51% 하락했다.
민 연구원은 “대표적인 위험통화인 원화도 이 같은 흐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달러 강세를 쫓는 역외 롱플레이가 오늘 상승압력 우위를 주도할 공산이 크다”며 “또한 수급적으로 작년 환율 급등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수입업체 추격매수도 하단을 견고하게 만드는 재료로 소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진단했다.
민 연구원은 일본 중앙은행(BOJ)...
민 연구원은 "다음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오늘과 내일이 네고 물량의 피크가 될 확률이 높다"며 "따라서 오늘 상승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분기말 네고에 일부 상쇄되며 1330원 초중반 중심 등락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수급상 꾸준히 달러를 매수하고 있는 결제 수요와 FOMC를 앞두고 연준 긴축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자극을 받을 역외 롱심리까지 더해져 오늘 장중 상승압력이 우위를 점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분기말 네고, 당국 미세조정 경계 재부상 등은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민 연구원은 “어제 막판에 힘이 빠지긴...
‘반도체 풍향계’ 마이크론 투자의견 매수 상향반도체, 한겨울에 봄 온다…“올해 말부터 가격 상승세”
“반도체 업황 다운사이클이 끝났다”(도이체방크). 메모리 반도체 다운사이클이 끝나고 다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글로벌 반도체 주가에 온풍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고점 돌파를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물량싸움에서 맥을 못 추고 있지만 달러 실수요 주체는 나름 꾸준하게 물량을 소화하는 중”이라며 “또한 FOMC라는 빅이벤트를 앞둔 심리적 부담, 위안화 약세 연장으로 분기말 수급을 소화하는 것을 넘어서 원ㆍ달러환율 하락 배팅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그는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 저가매수 수요, 중국발 리스크 오프와 위안화 약세는 롱심리를 지지한다"며 "따라서 오늘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수출 네고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 유입에 막혀 1320원 중후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하락 시도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때 매수가 우위를 보이는 장면도 연출됐다.
중국생명보험(-2.14%)과 중국태평양보험(-2.49%) 등 보험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관련주와 주조, 금광, 부동산주도 하락했다. 자동차와 통신, 전력은 올랐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는 0.64%, 선전종합지수는 0.08% 하락했다.
민 연구원은 "다만 1320원 초반부터는 결제수요의 공격적인 저가매수 물량이 소화되며 하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따라서 오늘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롱스탑, 수출 네고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결제수요가 대기 중인 1320원 초반 지지선 하향이탈 시도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7만7900원이다.
8일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와 정제마진이 연이어 상승하고 있다”며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여름철 이동수요 증가와 중국 리오프닝(경제재개) 효과가 더 직접적으로 다가오며 원유와 정유제품 재고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삼성전기
MLCC : 新수요 많다(전장, 로봇, 메타)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190,000원 유지
전장향 MLCC 영역에서 점유율 증가 예상 / 신규 성장 영역은 전장향 + 로봇 + 메타로 판단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SGC에너지
부족한 관심 속에 묻힌 절호의 투자 기회
3Q23에는 실적 반등. 스프레드 개선과 SMP상한제 손실보전 효과
유가 상승 + 탄소 포집...
역송금에 대한 경계도 환율 하단을 경직, 상승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듯하다"고 관측했다.
민 연구원은 "다만 수출업체 고점매도는 달러/원 상승을 제한한다"며 "따라서 오늘 상승 출발한 뒤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내외 저가매수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수출 네고에 일부 상쇄돼 1330원 중후반 등락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가들이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반도체를 제외하면 매도우위였다”며 “올해가 훨씬 편식 정도가 더 심하다”고 말했다.
車·이차전지 수출업종 쇼핑 리스트에
반도체를 비롯해 자동차와 이차전지 등 주력 수출업종으로의 외국인의 매수 기조가 지속되는 점도 외국인 투자의 주요 특징이다. 외국인은 6~8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를 각각 5380억 원...
민 연구원은 "다만 수출업체 고점매도, 위안화 고시환율 발표 전후 하방 변동성 확대는 원화 약세를 억제한다"며 "따라서 오늘 약보합 출발 후 역내외 매수세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20원 상단 지지를 테스트할 것으로 보이며 수출업체 고점매도에 막혀 1310원 후반 중심 등락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민 연구원은 "다만 수출업체 고점매도와 국내증시 반도체 랠리 부활은 상단을 무겁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따라서 오늘 상승 출발한 뒤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20원 초반까지 레벨을 높이겠으나 수출업체 네고가 수급을, 국내증시 상승이 롱심리 과열을 각각 방어하며 추가 상승을 억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