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펜 후보를 지지한다고 표명한 것이냐는 일각의 물음에 당시 백악관의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프랑스 대선에서 지지하는 후보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서 “프랑스 국민은 더는 테러를 참지 않을 것”이라며 “테러가 이번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은연 중에 르펜 지지를 시사하던 트럼프는 마크롱의...
미국 CNN은 24세 연상의 부인 트로뉴가 마크롱의 초보 대선 후보라는 이미지를 희석시켜주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트로뉴와의 부부생활로 성숙한 이미지가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마크롱이 젊은 혈기만을 믿고 무작정 출마를 결심한 것은 아니다. 맹크는 “15년 전인 2002년 마크롱을 처음 만나 ‘20년 뒤엔 뭘 하고 있을 것 같냐’고 묻자 ‘대통령이 돼 있을 것’...
미국 CNN은 24세 연상의 부인 트로뉴가 마크롱의 초보 대선 후보라는 이미지를 희석시켜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롱이 트로뉴와의 부부생활로 성숙한 이미지가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마크롱이 젊은 혈기만을 믿고 무작정 출마를 결심한 것은 아니다. 맹크는 “15년 전인 2002년 마크롱을 처음 만나 ‘20년 뒤엔 뭘 하고 있을 것 같냐’고 묻자 ‘대통령이 돼 있을...
곡절 끝에 2007년 결혼한 부인 트로뉴는 마크롱보다 25세 연상이다.
사생활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프랑스 미디어와 국민의 대응 양태다. “트로뉴는 갱년기의 바비(인형)” “마크롱은 교사의 애완견”이라는 가십성 비난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 프랑스 미디어와 국민은 25세 연상의 부인이라는 사생활에 관심을 두거나 부정적 시선을...
프랑스 대선 주요 후보는 그와 함께 중도우파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 극우 국민전선의 마리 르펜, 무소속의 에마뉘엘 마크롱 전 경제장관 등으로 좁혀지게 됐다.
낙태에 반대하며 공공 부문 일자리를 줄이는 등 정부 효율화를 공약으로 내건 피용이 대선 가도에서 가장 앞서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그는 과거 부인을 의회 보좌관 역으로 채용했다는 스캔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