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설 연휴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있었음에도 방역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작년 여름 6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작년 7월 1일(9514명) 이후 31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뀌었음에도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민들이 많다. 왜일까.
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음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는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한국은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했으며 일본과 대만에서도 마스크 규제 완화를 준비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840일 만에 마스크를 벗게 되면서 유통가에 활기가 돌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질 때마다 매출이 치솟았던 주류와 화장품은 물론 숙취해소제 매출 오름세에 관련 기업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관련 기업들은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광고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2일 GS리테일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뷰티 업계가 모처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3년여 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피부 화장이나 입술 화장을 생략하던 여성들이 마스크 해제 소식에 색조 화장품을 다시 구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월 한달 간 아워글래스(HOURGLASS)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아워글래스는...
더운 여름에도 코로나19는 끊임없이 새로운 변이가 나타났고, 일 년 내내 더운 나라에서도 수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지난달 30일부터 국내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이것을 반갑게만 맞을 수 없는 이유다. 마스크에서 해방되어도 될까? 진정한 ‘위드 코로나’ 앞에서 고민이 생겼다.
참고자료 https://doi.org/10.1016/j.jaci.2022.09.037
어제(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일부 장소를 제외한 실내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약 2년 3개월 만에 실내에서 편하게 숨 쉴 수 있게 된 시민들은 ‘노 마스크’로 쇼핑을 즐기거나 음식점·카페 등 실내 공간을 누볐습니다.
누구보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반기는 건 화장품, 액세서리, 피부과 등 미용...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티켓파워를 지닌 스타가 전체 시장을 견인하고 관객이 특정 작품에만 몰리는 등 공연예술계의 양극화 심화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보고서에는 “세분화된 관객을 다각도로 고려한 공연업계의 기획·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한편 2022년 뮤지컬 외...
“주변 사람들도 다들 쓰고 다니는데, 어떻게 벗고 있나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30일 외식업계에서는 큰 변화는 없었다. 기존처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입장하고, 식사나 음료를 마신 후에는 다시 마스크를 착용한 후 식당이나 커피숍을 떠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의무’에서 ‘권고’로...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는 정부가 이날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2021년 7월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이 단축됐고 같은 해 10월 영업시간 단축이 전국으로 확대된 바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신한은행 명동 지점에서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고객은 총 9명이었다. 대기 고객 수는 이날...
마스크의무착용이 권고로 바뀐 첫날. 3년간 익숙하게 써온 마스크를 벗어버리기엔 다들 어색한 분위기인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30일)부터 마스크 착용은 원칙적으로 자율에 맡겨집니다. 이번 조치로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교육·보육시설, 헬스장, 수영장 등 운동 시설 등 대부분 장소에서...
이날부터 버스, 지하철 등 대교통시설 내부에서는 마스크 착용의무지만 승강장의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출근길에 만난 김태훈(35) 씨는 "아직까지는 춥기도 하고 버릇돼서 마스크를 계속 쓸 계획"이라며 "코로나 위험이 있다고 생각해서 정부 지침대로 따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실내에서 마크스 착용 의무를...
30일 SK하이닉스는 이날부터 정부가 병원, 대중교통수단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하는 지침을 시행함에 따라, 완화된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을 사내 공지했다.
SK하이닉스는 “마스크 착용 시 대면 소통의 효율성이 2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그동안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이 있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