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진해운 사태 이후 한진해운이 기항하는 LA 롱비치 터미널에 적체된 빈 컨테이너 박스를 운송해 원활한 터미널 운영과 국내외 물류 흐름을 도울 방침이다.
현대상선 측은 "그동안 대체선박 투입을 통한 안정적 운송망 제공으로 부산항 적체물량 뿐 아니라 싱가포르-부산항의 한진해운 환적화물 운송에 도움을 주는 등 물류혼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이와 관련해 한진해운의 한 관계자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디 얼라이언스에) 남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4위이자 아시아 최대 해운사인 중국 코스코가 한진해운의 터미널 자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한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항 터미널 이외 한국에 2개 터미널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항에 있는 한진의 터미널 자산을 사들이면 우리의 해외시장에서의 족적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한진해운의 선박을 매입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진해운 법정 관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전날 회사 전체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은 캘리포니아 터미널 이외 한국에 2개...
대한항공 측은 지난 10일 "대한항공 이사회는 한진해운 600억원 지원과 관련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며 "자금 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선 지원 후 담보로 즉시 징행하고자 했으나 배임으로 인한 법적 문제, 채권회수 가능성 등의 문제로 롱비치터미널의 담보를 선 취득한 후 한진해운에 대여하는 조건으로...
결국 대한항공 측은 지난 10일 "대한항공 이사회는 한진해운 600억원 지원과 관련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며 "자금 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선 지원 후 담보로 즉시 징행하고자 했으나 배임으로 인한 법적 문제, 채권회수 가능성 등의 문제로 롱비치터미널의 담보를 선 취득한 후 한진해운에 대여하는 조건으로...
국내 법원이 한진해운이 보유 중인 해외터미널(롱비치 터미널 등) 지분에 대한 추가 담보를 승인할지도 불확실하다.
물류피해 규모 역시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9일 오전 기준 수출업체 피해신고 건수는 329건, 피해금액은 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6일까지 집계된 피해금액 4000만 달러보다 3일만에 3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대한항공 측은 10일 “대한항공 이사회는 자금 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선 지원 후 담보’로 즉시 진행하고자 했으나, 배임으로 인한 법적 문제, 채권회수 가능성 등의 문제로 롱비치터미널의 담보를 선 취득한 후 한진해운에 대여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며 “다만 한진해운은 롱비치터미널 지분 54%을 가지고 있으나 담보 대출 중인 6개 해외 금융기관 및 또 다른...
12일 해양수산부과 한진해운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한진해운 선박에 대한 스테이오더 신청을 승인하면서 11일부터 미국 롱비치 항만 인근에 대기 중인 한진 그리스호를 시작으로 한진 보스턴호·한진 정일호·한진 그디니아호 등 선박 4척이 차례로 터미널에 입항해 하역을 재개한다.
해수부는 오늘 중으로 한진 그리스호 하역이 끝나면 내일부터 다른 선박 하역이...
대한항공 측은 10일 "대한항공 이사회는 한진해운 600억원 지원과 관련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며 "자금 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선 지원 후 담보로 즉시 징행하고자 했으나 배임으로 인한 법적 문제, 채권회수 가능성 등의 문제로 롱비치터미널의 담보를 선 취득한 후 한진해운에 대여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해수부는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획득한 사업 가운데 예산 한도를 고려해 고득점 순서로 지급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지난해까지 총 35건의 해외진출 사업(31개사ㆍ21개국)에 총 18억4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몽골 광물자원 물류기지 건설, 미국 롱비치항 곡물 터미널 건설 등 13건은 본 사업 투자로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600억원을 먼저 빌려주고 나중에 한진해운이 보유한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담보로 설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외이사들이 배임 소지 등을 이유로 담보부터 취득해야 한다고 제동을 걸면서 당장 자금을 투입하지 못할 뿐 아니라 지원 여부도 불확실해졌다.
롱비치터미널을 담보로 잡으려면 한진해운이 이미 담보 대출 중인 6개 해외 금융기관과 또 다른...
대한항공은 10일 열린 이사회에서 한진해운이 보유한 미국 롱비치터미널(운영사 TTI) 담보를 먼저 취득한 후 6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배임 등 법적 문제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한진해운을 지원하다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할 경우 상당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이...
대한항공 측은 "대한항공 이사회는 한진해운 600억원 지원과 관련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라며 "자금 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선 지원 후 담보로 즉시 징행하고자 했으나 배임으로 인한 법적 문제, 채권회수 가능성 등의 문제로 롱비치터미널의 담보를 선 취득한 후 한진해운에 대여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더불어 미국 LA, 롱비치 항만 인근에 대기 중인 한진 보스턴호 등 나머지 선박도 순차적으로 롱비치 터미널에 입항해 하역을 재개할 것으로 관측했다.
미국 법원의 스테이오더 승인으로 한진해운의 압류금지 조치가 내려진 국가는 일본, 영국, 싱가포르 등 4곳이다.
한진해운은 다음 주 초에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에 스테이오더를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현재 디스플레이 완제품과 부품,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 3790만 달러(417억7338만 원)어치 화물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항에 있는 한진해운 선박 2척에 묶여 있다.
현재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거래금액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한 미국 터미널과 항만, 화물업계 등이 한진해운 화물 취급을 거부하고 있다. 8일 기준 한진해운 보유 선박 145척 중 89척이...
아울러 한진그룹은 600억원 지원과 관련해서는 "사안의 긴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해 600억원 선집행 후 해외터미널(롱비치 터미널 등) 지분 및 대여금 채권을 담보로 취득하는 방식을 안건으로 8일 대한항공 이사회에 상정했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해당 안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으나, 전문가로 구성된...
한 업계 전문가는 "한진해운의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담보로 한 이번 대출은 법원에서 허가를 낼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는 경우의 수도 배제할 수 없다"며 "롱비치터미널 지분은 모든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돌아가야 하는데 한진해운 해결을 위해 모두 써버리게 된다면 공평성에 어긋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양호 회장도 계열사의 본인...
한진해운과 거래하는 미국롱비치터미널(TTI) 등은 모두 한진해운만큼 대기업이다. 돈뿐만 아닌 국제적 신뢰를 기반으로 영업하고 그 안에서 일하는 것 역시 사람이다. 정부가 이들과 하역업체 등 협력사들을 만나 일부라도 채권을 회수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신뢰를 주는 협상을 주도하라는 것이다. 만약 미국 등 주력국가 협력사와 논의가 잘 이뤄진다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