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입은 손실에 대해서도 자체 집계치도 제시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전투기 367대, 헬기 200대, 무인기 2856대,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400대, 탱크와 장갑차 7460대, 다연장 로켓 발사대 972기, 야포 및 박격포 3793대, 특수군용차량 7978대 등을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이동식 발사대에서 위성 유도 로켓을 발사하는 하이마스는 우크라이나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크라이나군이 하이마스를 사용하면서 공격 사거리와 정확도가 대폭 증가했다. 하이마스의 사거리는 약 50마일로 이날 파괴된 마키이우카의 직업 학교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불과 10마일 떨어져 있다.
당국은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이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4발을 발사했고 이 중 2발을 격추했다”고 설명했다.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고위 관리인 다닐 베조노프는 “미사일이 떨어진 곳이 러시아 신병들이 거주 중인 직업 학교였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산 하이마스가 학교에 엄청난 타격을 줬다”며 “죽거나 다친 사람들이...
합동참모본부, 31일 오전 8시께부터 북한이 발사한 SRBM 3발 포착우리 군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 비행 성공 ‘맞대응’ 가능성↑26일 北 무인기 南 영공 침범…올해 탄도미사일 70여 발 등 도발 지속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전 8시께부터 북한이 동해 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23일 고체 추진...
8차 당대회 때 제시한 5대 국방력 강화 사업들은 올해 초 극초음속미사일, 신형미사일 발사 성공에 이어 최근 고체연료를 활용한 대륙간탄도로켓(ICBM) 개발, 정찰위성 개발 등 꾸준히 성과를 내온 부분이다. 올해 핵무력 정책과 관련된 법률을 제정하면서 선제 핵공격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핵보유국으로서의 입지도 강화해 온 만큼 국방 분야는 이번 당 전원회의의 최대...
구체적으로 국내 로켓 발사체의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 발사 수단 확보에 기여하는 하이브리드 로켓용 파라핀계 고성능 연료 설계 및 제조 기술 등 22개 기술이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난치성 뇌 질환 수술 환부의 위치를 측정해 수술 도구의 정확한 삽입 위치와 경로를 가이드하는 뇌수술용 입체 정위기 등 10개 제품이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13분께부터 12시 05분께까지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준중거리급 탄도미사일(MRBM) 2발 발사를 포착했다. 동창리는 사흘 전 북한이 고체 연료 추진 방식의 고출력 로켓 엔진 시험을 한 곳이다.
이재명 대변인실 부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미사일 발사 사실을 즉시...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500㎞ 가까이 비행한 후 동해 상에 탄착했다.
동창리는 사흘 전 북한이 고체 연료 추진 방식의 고출력 로켓 엔진 시험을 한 곳인 만큼 고체엔진을 적용한 신형 MRBM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미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동향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합참 관계자는...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된 고출력 로켓엔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이틀 만이기도 하다.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보다 비행거리가 긴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과 유사한 궤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또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된 고체연료 ICBM용으로 보이는 고출력 로켓엔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이틀 만이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하고 일본이 적기지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안보전략을 채택한 것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북한은 ICBM 8회를 포함해...
북한은 16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국방과학원 중요연구소에서는 12월 15일 오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140tf 추진력 대출력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지구 표면 물 조사하는 최첨단 위성 SWOT스페이스X 팔콘 로켓에 실려 15일 발사3년간 우주 돌며 바다, 호수, 강 등 탐구해양 순환 모델, 기후 예측 등 향상에 도움 될 전망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지구 수질 조사를 시행한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사는 15일 스페이스X의 팰컨 로켓에 수질 조사를 수행할 첨단 레이더 위성...
지난달 16일 플로리다주 달 궤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실려 발사된 이후 25일 만이다. 이로써 2025년 이후 유인 달 표면 탐사 재개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첫 단계가 성공했다. 미국이 달에 우주선을 보낸 것은 1972년 '아폴로'가 마지막이다.
최대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우주선 '오리온'에는 우주비행사 대신 데이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20대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지원하면서 사거리가 290km 이상인 에이태큼스(ATACMS) 발사를 할 수 없도록 비밀리에 시스템을 변경했다. 서방이 장거리 공격용 무기 지원을 꺼린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독자 개발에 성공하면서 전쟁이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
북한군은 6일 남측이 방사포·곡사포를 발사하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대응 사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대변인 발표에서 “어제 5일에 이어 오늘 6일 9시 15분경부터 적들이 또다시 전선 근접 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총참모부는 인민군전선 포병 부대들을 비롯한 각급 부대들에 전투비상...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9분께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상으로 발사된 130여 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포격은 군과 주한미군이 철원 일대에서 진행하는 다연장 로켓(MLRS) 등 사격 훈련에 반발한 무력시위로 해석된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사격 후 대변인 명의...
2017년엔 2주 마다 로켓을 발사하지 않으면 파산할 수 있다고 스페이스X 직원들을 독촉했다. 스페이스X는 파산 위협이 동기부여가 돼 실제 많은 로켓을 우주로 쏘아올렸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테슬라 수석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지냈던 데이비드 디크는 “머스크는 생존이 달린 환경에서 살아났다”며 “위기 국면에서 쥐어짜기로 머스크는 극적인 변화를...
"우크라 방공 시스템에 의한 사고 가능성 매우 커"나토 사무총장 "궁극적으로 러시아 책임"
폴란드 대통령이 자국에서 벌어진 미사일 폭발사고를 놓고 우크라이나를 두둔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인근에서 벌어진 폭발은 고의적인 공격이 아닌 불행한...
CNN 등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I 로켓인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1시 4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당초 발사시간은 이날 오전 1시 4분이었으나 액체수소를 동체에 주입하던 중 연료 누출이 확인되면서 발사가 다소 지연됐다.
앞서 아르테미스 1호 로켓은 지난 10주간 이어진 기술적 결함과 플로리다를 휩쓴...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유인우주국은 대부분 잔해가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타버렸고, 나머지는 서위 101.9도, 북위 9.9도 지점에 추락했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지난달 31일 하이난성에 있는 원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과정의 목적으로 모듈 '멍톈'(夢天)을 해당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