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신임 위원장은 인천시장 시절부터 러시아와 활발히 교류해온 데다 문재인 정부 취임 이후엔 러시아특사로 방문하는 등 러시아통으로 꼽힌다. 이에 국정과제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신북방정책 구현을 위한 유라시아국가와의 경제협력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4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대선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선거대책본부...
당시 송 의원이 러시아특사로 갔다온 직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이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설치를 지시했다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의 전언이다.
현재 송 의원은 지난달 27일 러시아정부 초청으로 철도·천연가스·북극항로·수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블라디보스토크 등 극동 지역을 방문 중이다.
북방위의 첫 업무는 9월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하는 제3차...
남북 철도 연결, 남·북 및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연결 등이 구체적인 계획이다. 비정치적 교류협력 사업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해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민간교류를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쉬운 일’부터 시작해 나가자며 남북 간 대화재개를 포함해 4가지를 북한에 제안했다. ‘10·4 정상선언’ 10주년이자 추석인 10월 4일에 이산가족...
문 대통령은 “안으로는 남북 합의의 법제화를, 북핵문제와 평화체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으로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 “북핵문제가 진전되고 적절한 여건이 조성되면 한반도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겠다”면서 “부산과 목포에서 출발한 열차가 평양과 북경으로, 러시아와 유럽으로 달리고, 끊겼던 남ㆍ북ㆍ러 가스관 연결 등...
전화 통화할 예정이어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잘 설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만남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한러 정상 간 만남에서 러시아의 북핵 억제 협조와 유라시아 경제 협력 등도 논의할 것으로도 보여 문 대통령의 다자간 외교가 어떤 성과를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문 대통령 취임 직후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에 특사를 파견하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정 실장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다자외교 최전선에서 공격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대북 유화파인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와 국가 외교전략의 균형을 맞춰나갈 전망이다. 지난 16일 문 특보의 ‘미국...
이날 간담회에는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EU 및 독일특사 조윤제 서강대 교수, 아세안 특사인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지역은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이기도 하다”며 “실제 비중을 생각하면 미국, 중국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중요성 때문에 문 대통령은 박 서울시장을 아세안 특사로 보낸...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더불어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산 천연가스 PNG(파이프라인가스)의 국내 공급을 위한 가스관 건설 사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2011년 이후 약 5년 만에 한-러 가스관 사업이 재개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 특사는 24일 오후 푸틴 대통령을 예방하고 문 대통령의 친서를...
문 대통령은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민주당 의원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만나는 자리에서 가스협력 및 철도망 연결 프로젝트를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광ILI는 37년째 산업용 특수밸브를 만들고 있는 특수밸브 시장점유율 국내 1위 기업이다. 유압자동조절·변환장치인 안전밸브와 감압밸브, 증기응축수를 자동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러시아 특사로 임명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고자 출국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송 의원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모스크바로 출국해 푸틴 대통령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북핵 문제 해결에 러시아 측 협조를 요청하고 우리 정부의 한·러 경제협력 사업...
때 추진했다가 박근혜정부 들어 교착상태에 ‘한국ㆍ러시아 천연가스협력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민주당 의원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만나는 자리에서 가스협력 및 철도망 연결 프로젝트를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을 주문했다. 송 의원은 문 대통령의 친서를 갖고 이날 러시아로 출국한다.
문재인 정부 한반도 주변 4강 및 유럽연합(EU)·독일 특사단 파견의 마지막 일정으로 대 러시아 특사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22일 출국한다.
외교부는 송 특사는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모스크바로 출국한 뒤 방러 기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이라고 21일 밝혔다.
송 특사는 푸틴 대통령 면담 때 한러 간...
특사단은 미국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일본 특사인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러시아 특사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EU·독일 특사인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구성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사단이 일괄적으로 출발하는 게 아니고 각 나라의 상황에 따라 각자 판단해 출발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