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수입 철강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은 23일 시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한 한국 정부 협상단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상대로 한국이 철강 관세 면제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방위 설득전을 펼쳤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1일(현지시간) 미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의 철강 관세 면제 여부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에 달렸다면서 "우리는 한미 FTA를 개정하는 절차에 있기 때문에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철강 관세를 빌미로 FTA 재협상에서 양보를 받아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라이트하이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철강·알루미늄 관세 면제 여부에 대해 “4월 말까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국을 언급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이날 미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서 유럽연합(EU)과 호주, 아르헨티나 등의 요청으로 적극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며 브라질과 관세 면제에 관해 대화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서 “세계무역기구(WTO)가 시장 원칙을 거부하는 중국을 완전히 부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중국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발표하는 대중국 관세는 500억 달러(약 53조29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CNN머니는...
유럽연합(EU) 관계자들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철강 관세 면제 협상을 벌이는 국가들에 대해 5가지 전제조건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철강과 알루미늄 수출을 지난해 수준으로 억제할 것, 중국의 무역 왜곡 정책을 적극적으로 거론할 것, 주요 20개국(G20) 글로벌 철강 포럼에서 미국에 더욱 협조할 것, 중국을 세계무역기구...
첫날 양측 실무협의가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여하는 '한미 통상장관회담'으로 확대됐다.
양국은 각각 관심사항에 대해 분야별 기술협의를 포함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부는 한국산 철강 관세 제외, 불리한 가용정보(AFA) 조항 시정 필요성,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ISDS(투자자-국가...
산업부는 이어 우리측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미측 미 무역대표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대표가 참여한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협상 계기에 양측은 각각의 관심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며 "16일 2일차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책사로 꼽히는 류허는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에 걸쳐 미국을 방문했으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회담했다.
미국의 지난해 대중국 무역적자는 3725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체 무역적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트럼프는 시진핑에게 직접 “대중 무역적자를 지속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이에 일본은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이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관세 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우리정부도 철강 관세 면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일(한국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냈으며 다음 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지난 10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세실리아 말름스트룀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은 통상장관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EU와 일본은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에서 면제를 요구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결론은 나지 않았고, 트럼프는 강경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세실리아 말름스트룀 EU 통상 담담 집행위원,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이 이날 회의에 대표로 참석했다. 세코 경제산업상은 “회의에서 적용 제외 조건 등 미국의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다”고 말했다.
애초 이번 회의는 중국의 철강 과잉공급에 대해 공동 대처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지만 트럼프의 관세...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를 만나 232조 조치 관련 우리 측 우려를 전달했고, 향후 양측이 이 문제를 긴밀히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관세 명령은 15일 뒤인 오는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23일부터 관세를 물어야 하지만 미국은 협상 기한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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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으로 건너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만나 면제 대상에 포함되려는 노력을 최후까지 기울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 한국과 일본 등 미국 동맹국들은 일말의 희망이 남아있다. 미국 정부가 관세 명령이 발효되기까지 15일간 유예 기간을 둔 만큼...
관세안은 이날 서명 후 15일 뒤에 발효된다.
이에 벨기에 브뤼셀에서 오는 10일 열리는 미국과 EU, 일본의 통상담당 고위 관료 회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유럽은 말스트롬 위원, 일본은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이 각각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은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윌버 로스 상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오린 해치 상원 재무위원장 등 행정부와 의회 인사를 대상으로 한국을 규제조치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의 이번 관세부과안 서명 조치로 우리 철강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그는 이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행정부 인사와 오린 해치 상원 재무위원장 등 주요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정부 입장을 전달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미(對美) 철강 수출은 2014년 대비 31.5% 감소했으며 미국 시장 점유율도 1.1%포인트(p) 줄었다. 국내 철강업계는 미국에 57억 달러를 투자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7차 나프타 재협상 종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대와 달리 큰 진전을 보지 못했다”며 “전체 33개 부문 중 지금까지 6개만 합의가 이뤄졌다. 협상 타결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프타 협상이 합의 없이 끝나면 멕시코와 캐나다는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협상을 마친 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우리는 마침내 핵심 이슈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그러나 진전 속도는 매우 느리다”고 말했다. 그는 “불확실성을 느끼는 국민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훨씬 더 빠르게 협상을 진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고, 희망적인 발전이 가속화할 것으로...
지난 22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을 승인했다”고 선언했다. 로스 장관은 이날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세 조치는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스무트-할리 관세법(Smoot-Hawley Tariff Act)’ 수준의 보호무역 조처를 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스무트-할리...
앞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현지시간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 발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수입산 가정용 세탁기에 대해서는 TRQ(저율관세할당) 기준을 120만대로 설정하고, 첫해에는 120만대 이하 완제품 물량에 대해선 20%,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5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