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이 3위로 올라서면서 네이마르(이적료 8820만 유로·약 1103억 원)는 4위로 내려갔다.
유벤투스는 이과인을 영입하면서 디발라와 함께 막강한 공격력을 지닌 투톱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이과인은 지난 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36골을 기록하며 세리에A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 합류한 디발라는 19골로 세리에A 득점 2위다.
이에 맞서 유벤투스는 디발라, 만주키치를 투톱으로 세우고, 포그바, 케디라, 마르키시오, 콰드라도를 중원에 배치했다. 포백은 에브라, 보누치, 바르잘리, 리히슈타이너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부폰이 꼈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이 주도권을 잡았다. 코스타, 레반도프스키, 뮐러, 로벤이 쉴새없이 유벤투스의 골문을 두드렸다. 결국 전반 44분 뮌헨은 선제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