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개포주공1단지, 신반포15차, 둔촌주공, 한남3구역, 갈현1구역 등 다수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장이 총회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신반포15차의 경우 비상대책위원회 측에서 조합장을 해임하려는 상황이어서 총회 개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정부와 서울시의 제지에 번번이 발목이 잡히는 상황이다. 신반포15차 조합은...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격인 '둔촌주공 조합원 모임'(이하 조합원 모임)은 최근 조합원을 상대로 조합장 해임을 위한 동의서를 받고 있다. 조합원 모임은 △총회 의결 공사비보다 비싼 평당 공사비 책정 △고금리 사업 대출 수의계약 등을 문제 삼아 조합장 해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간택지 분양가...
둔촌주공은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단지로 일반분양만 4700여 가구에 달한다. 웬만한 대단지의 총 가구수보다도 많은 일반 물량이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학교 운동장에서 총회를 강행하려 했던 개포주공1단지도 촉박한 일정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다만 HUG와의 분양가 협의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상한제 전에 나올 분양 단지들은 HUG와의 분양가 이견을...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이 달라졌다. 정비사업 단지들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려면 조합 총회 등을 진행해야 하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결 자체가 쉽지 않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 둔촌주공아파트 등 재건축 총회를 앞둔 조합들과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ㆍ주택 관련 단체들이 국토부에 유예기간 연장을 요청해왔다.
당장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 신청을 반려당한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도 이날 예정됐던 긴급 대의원회의를 취소하고 다음달 예정됐던 조합 총회도 코로나 사태 확산 추이 등을 고려해 다시 잡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30일 야외에서 총회를 열 예정이었던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조합도 정부 결정에 따라 총회 연기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17일 오후 조합 사무실에서 긴급 대의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안건은 △관리처분계획 변경의 건 △조합정관 개정의 건 △총회 참석자 회의비 지급의 건 △임시총회 개최의 건 △신축아파트 명칭 제정의 건 등 총 5건이다.
이날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관리처분계획 변경의 건이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건축ㆍ재개발 사업 진행에서...
하지만 심사가 거부되면 대의원회를 열어 일반분양가를 다시 조정해야 한다. 특히 분양가를 크게 조정할 경우엔 관리처분계획 변경 총회를 다시 열어야 한다. 이 경우 상한제가 적용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1980년에 지어진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기존 아파트를 헐고 85개 동, 1만203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단일 단지로는 역대 최대 규모 재건축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기 위해선 조합원 20%가 직접 출석한 총회에서 관리처분변경 총회를 열어 일반분양가를 확정해야 한다.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5930가구)나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5040가구) 같은 대규모 정비사업장에선 조합원이 1000명 이상 모여야 한다는 뜻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유예받을 수 있는 정비사업장은 서울 시내에서만 43곳, 5만9777가구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이하 조합)은 작년 말 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공사계약 변경 등 14개 사안에 대한 관리처분계획 변경 의결 절차를 거쳤다. 특히 안건 가운데 일반분양 가격을 3.3㎡당 평균 3550만 원, 조합원 분양가를 3.3㎡당 평균 2725만 원에 책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강동구청에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승인하면 조합은 HUG와 분양가격 조율에 나서게...
8일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전날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총회를 열어 일반분양가는 3.3㎡당 3550만 원,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2725만 원에 책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지난 10월 말 대의원 회의에서 결정된 잠정안을 전날 조합원 총회를 통해 확정한 것이다. 조합은 이날 결정한 일반분양가를 토대로 HUG와 본격적인 분양가 협의에 들어갈...
반면 또 다른 공인중개사 B씨는 조합의 싸움에 회의적이다. 그는 “만약 매각이 허용되면 둔촌주공 등 다른 재건축 단지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갈 것”이라며 “국토부나 서울시에서 매각을 허가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이어 “왜 이기지 못할 싸움에 그렇게 많은 분들이 찬성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주요 대상 단지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1·2·4주구)와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거론된다.
문제는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 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의 의견 통합이다. 분양가 등을 정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 필수인데, 이를 위해서만도 이사회 개최, 대의원회 개최, 조합 총회 등 넘어야...
분양을 코앞에 두고 분양가 상한제 직격탄을 맞은 둔촌주공 아파트는 오는 10∼12월 일반분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전체 건립가구 1만2000여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이 무려 4700여 가구에 달한다. 조합은 조합원 물량을 늘리고, 설계 변경과 일반분양분 마감재 수준을 낮추는 등 손실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일반분양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반포...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이날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전날 정부가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건립 가구 수만 1만2032가구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정비사업장으로 꼽힌다. 일반분양 물량만 4787가구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을 경우 가장 큰 피해를 볼 단지로...
다음달 말 관리처분 총회가 예상된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와 오는 5월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는 둔촌주공에 대한 매수세로 재건축 아파트가 0.1% 오른 게 영향을 미쳤다. 재건축 사업이 순항중인 단지에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리는 투자수요가 움직이는 모습이다.
서울은 △종로(0.11%) △강동(0.09%) △구로(0.09%) △동대문(0.09%) △강북(0.08%) △강서(0.07%) △강남...
강동은 관리처분계획 총회를 통과 한 둔촌주공을 비롯해 고덕그라시움 분양성공으로 고덕주공 등 일대 재건축 아파트값 오름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신도시는 △동탄(0.28%) △일산(0.20%) △분당(0.14%) △중동(0.13%) △평촌(0.07%)이 상승했다. 동탄은 능동과 반송동 등 동탄1신도시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능동...
상징성이 큰 둔촌 주공이 오는 24일 관리처분 임시총회를 앞두고 있다.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으면 사실상 재건축의 8부 능선을 넘는 것이기 때문에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의 유예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이번 관리처분 임시총회총회가 상당히 중요하다. 업계에서는 둔촌 주공 재건축의 사업 성패가 이번 관리처분인가 진행 속도에 달렸다고 보고 있다....
주공저층1단지 전용면적 50.84㎡는 지난 5월 6억 원에 매매가 됐지만 두 달 사이 7억 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둔촌동 K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무상지분율 합의가 이뤄지고 나서 전체적으로 4000만~5000만원 가량 호가가 올랐다”며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재건축 사업설명회를 통해 관리처분총회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사업진척 속도가 빨라지면서...
강동은 사업시행인가 단계인 둔촌동 둔촌주공2,3,4단지가 500~1000만원 떨어졌다. 무상지분율 미확정과 대출심사 강화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돼 거래가 거의 없다. 매도자들은 5월 관리처분 총회까지 시장을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다.
반면 △서대문(0.10%) △영등포(0.09%) △강서(0.05%) △구로(0.05%) △성동(0.05%) △마포(0.04%) 지역이 올랐다. 서대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