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국가바이오빅데이터 시범 사업을 통해 모은 2만 5000명분의 연구자원(바이오 데이터)를 6월 말 전면 개방·제공한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2020년5월~2022년12월)은 예방·예측·맞춤·참여의료 실현을 위해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통합·생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R&D)...
한국을 포함한 11개 국가에서 얻은 응답 자료를 분석한 ‘CML SUN’ 결과, 치료 목표, 공동 의사결정, 치료 만족도 관련 데이터에서 국가 간 유사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목표에 대해 환자들은 △질환의 진행을 멈추거나 늦추는 것 △삶의 질 유지 및 개선 △이상반응 최소화 및 관리에 중점을 두는 반면, 전문의는 치료...
EU는 데이터 이동, 데이터 및 소비자 보호 등 역내 공동시장의 데이터 정책과 합치되는 WTO 디지털 통상 협정의 신속한 합의를 추구하고 있다. 더불어 EU는 이의 이해관계를 함께 할 수 있는 대상국들을 모색해 왔다. 디지털 협력 증진을 위해, EU는 우선 아시아 시장에 집중했다. EU가 디지털 전환의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발전국가와의 협력이...
앞서 금융위원회는 데이터 전문기관 지정 원칙과 관련해 개방성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들었다.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록된 카드사의 데이터 상품 대부분이 무료인 점도 이 때문이다. 실제 데이터 등록량이 높은 신한·삼성·비씨카드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의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예비 지정돼 현재 본인가 대기 중에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당장 데이터...
KT의 경우 유무선 이동통신 사업을 중심으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IPTV,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워낙 다양한 분야의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이와 관련한 경험 및 지식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자질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2월 KT지배구조위원회가 발표한 차기대표 후보 명단에서 낙마한 후보 중 일부는 이 조건을 충족하지...
지금까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은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기술을 일방적으로 도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롯데온과 업스테이지는 약 2년의 준비기간을 거치며 양사 모두 발전하는 방향으로 노력해왔다.
롯데온은 업스테이지의 AI 기술력 향상을 위해 커머스 관련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꾸준히 제공했다. 업스테이지는 롯데온의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국가재정 투입 데이터의 개방·공유를 의무화하고, 건강보험 데이터의 민간기업 활용 촉진을 위한 지침 개정 및 데이터를 개방한다. 민간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의 표준화 촉진을 위한 맞춤형 인센티브를 신설하고, 보건의료데이터 수요·공급을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도 구축한다.
건강검진정보, 예방접종이력, 영상·사진(X-ray...
특히 삼성에서는 이번 2차 지원사업부터 본격적인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AI·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안전한 일터 구축, 에너지 절감 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지속가능경영(ESG)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반면 클리어테크의 AI 크라운 캐드 기술은 치아 스캔 데이터, 크라운 디자인 데이터로 구성된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표준화 및 자동화를 목표로 한다.
또 최종 디자인을 수정 가능한 개방형으로, 한층 정확한 환자 맞춤형 크라운 제조가 가능하다. 치아 완성에 필요한 시간도 1분 남짓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환자가 수차례 내원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원데이(ONE...
한자연 ‘차 산업데이터 공유 방향’ 보고서EU, 데이터 공유 플랫폼 ‘카테나-X’ 구축글로벌 자동차 공급망 내 기업들 참여“국내서도 데이터 공유 활성화 필요”
자동차 산업 공급망에 속한 기업 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Catena-X(카테나-X)’가 주목받고 있다. 수년 내 도입될 각종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카테나-X와 같은 데이터...
서부발전은 지난 2020년 11월 발전사 최초로 경기 성남 판교에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를 열고 민간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에 약 40만 개의 발전 데이터를 개방해 기술연구와 신사업 모델 개발을 뒷받침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중소기업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전소 디지털...
사용자는 자신의 누적된 수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8가지 수면 동물 유형 중 본인에게 맞는 동물 유형을 추천받게 된다.
이 유형은 의료 업계에서 정의하는 각각 동물의 기본적인 특성과 수면의 세 가지 요소, 수면 압박, 각성, 생체 리듬을 바탕으로 정해진다.
예컨대 펭귄은 자신의 알을 보호하기 위해 수면 중에도 각성 상태를 유지하고 주의를 기울인다. 이를...
우리는 EU의 한국에 대한 적정성 결정과 2022년 파리에서 열린 「제1차 EU 인도-태평양 장관급 회의」 계기 서명된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호에 관한 공동 선언」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양측 데이터 보호 체계 간 높은 수준의 접점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에 동의한다. 이러한 협력은 높은 데이터 보호 수준에 기초하여 양측 간 보안과...
정부는 국정과제 일환으로 민간보험사 등에 건보공단이 보유한 보건의료 데이터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2020년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법적으로 민간의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다. 이후 금융위원회와 법제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정보주체의 동의 없어도...
최근 중국의 경기회복과 국경개방 행보는 한국의 관광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란 분석에서다.
버나드 오우 수석은 “지난해부터 입국 관광객이 증가했다. 전 수준만큼 회복되진 못했으나 올 3, 4월 데이터를 포함시키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한국은 관광의 국내총생산(GDP) 기여 비중이 5% 정도로, 여행업이 회복한다는건 국가경제에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녹내장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 수는 2018년 5만2557명에서 2021년 5만6032명으로 증가세다. 전체 녹내장 환자 중 20~30대 비중은 10%를 차지한다.
녹내장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그 결과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실명에 이르게 된다. 보통 눈의 노화와...
데이터제공업체 샌달우드어드바이저에 따르면 4월 중국 명품 지출의 약 62%가 본토에서 이뤄졌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4월 41% 정도만 본토에서 이뤄졌던 것과 대조적인 분위기다.
중국의 명품 지출은 전체 소매판매를 웃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3월 보석과 금, 은 등 귀금속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37.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매판매가 10.6...
조폐공사는 지난해 행안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데이터 개방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아,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결제 및 가맹점 정보 등 현재까지 총 5억 건 이상의 공공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해왔다.
특히 올해는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 개방 사업’이 행안부 ΄2023년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