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대응하기 위해 전공의들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의 과거 발언과 행동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인턴, 레지던트를 대표하는 대전협은 14일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의 코로나19 방역 투입을 원한다면 의사와의 신뢰와 공조, 연대를 깨뜨렸던 과거의 발언과...
토론회에서는 녹소연 윤영미 공동대표의 ‘주치의제와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국민 인식도 조사결과’,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의 ‘일차의료 중심 주치의제도, 국민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교수의 ‘전공의 육성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 재정지원방안’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좌장은 소비자와 함께 박명희 대표가 맡고...
이날 회의는 화상참여를 포함해 최대집 회장, 상임이사와 대의원회, 시도의사회, 의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회장은 "9ㆍ4 의정합의 이후 합의 이행에 미온적이었던 정부가 최근 의정협의체 구성을 요청하면서도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국가시험 응시 관련 문제에 대해 책임을...
그는 “저 역시 전공의협의회 시절부터 ‘우리는 노동자이자 피교육자다. 노동자로서 착취만 되고 있고 피교육자로서 보장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계속해서 얘기해왔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의료계 집단휴진은 전공의가) 노동자로서 역할만 한 점을 드러낸 하나의 계기였다”며 “우리 사회가 반성해야 한다. 정부 또한 양질의 의사양성과정이나 지원방향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의대생들과 의과대학 교수들이 만든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에 참여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대전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상설감시기구에 대전협이 함께하면서 전공의들이 의대생들의 상황에 깊이 공감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알리고 더 강한 연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4일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아울러 국민들에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가운데 불편함과 불안감을 초래한 의료계 사태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호소문은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사립대학교병원협회, 국립대학교병원협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공동 작성했다.
이에 맞서 8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대의원 총회에서는 새로운 비대위가 꾸려지면서, 이들은 앞으로의 단체행동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8일부터 시행된 2021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율이 14%로 나타났다. 민주당 측은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거부에 대해 제도의 일관성과 형평성을 유지해야 하는 정부로서도 추가 구제책을 내기가...
성종호 의협 정책이사는 8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부와 의협의) 합의문 전제조건은 의사나 의대생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종호 이사는 "정부가 국가고시 연기를 안 하면 합의는 원천무효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서 강력히 대처할 예정...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해당 기자는 지난 1일 △국민의힘 법사위원 긴급 기자회견△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당시 보건복지위원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의 비공개 면담 등을 취재했으며 지난 3일에는 소통관 2층에 위치한 기자실도 다녀갔다.
하지만 해당 기자는 이상증세를 느껴 6일 다시 검사를 받았으며, 7일...
당시 복지부와 의협은 향후 의·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에서 지역의료 지원책 개발, 의료전달체계 확립 등 의료정책 전반을 논의기로 합의했다.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도 원점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집단행동을 이어오던 대한전공위협의회(대전협)도 7일 진료현장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의협은 이날 복지부의 발표와 관련해 ‘합의 파기’...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7일 전체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8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며 "이게 비대위 공식 입장이었다"라고 밝혔다.
대전협 비대위에 따르면 '단체행동 1단계'는 전공의 전원이 업무에 복귀하되 1인 시위와 피켓 시위를 유지하는...
이날 서연주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은 대전협 페이스북을 통해 "죽을 만큼 속상하고 또 안타깝고 죄송스럽다"면서 "동료, 선후배님들이 보여준 의지와 단결, 기꺼이 연대에 함께해준 간호사 선생님들의 진심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잠시 멈추고 제자리로 돌아가더라도 관심과 목소리는 지속해서 내주시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여당-의협 합의안 도출 과정의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4일 대전협 비대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의협이 최종적으로 제시한 협상안에 합의한 적 없으며 합의안 서명식에도 참여하기로 했으나 일정을 공유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대전협 비대위에 따르면...
이날 체결한 합의문은 △코로나19 안정화까지 의대 정원·공공 의대 확대 논의 중단 및 협의체 구성해 원점 재논의 △공공보건의료기관 개선 관련 예산 확보 △대한전공의협의회 요구안 바탕 전공의특별법 제·개정 및 근로조건 개선 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상호 공조 및 의료인·의료기관 지원책 마△민주당은 의협·복지부 합의안 이행 노력 등의 5개 항으로...
치달았던 정부와 의료계 간의 갈등은 전공의들의 내부 반발이 있긴 하지만 2주 만에 해소될 수 있게 됐다.
의협은 합의문에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진료현장에 복귀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다만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번 합의는 졸속 합의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전공의들의 진료 현장 복귀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번 합의문은 △코로나19 안정화까지 의대정원·공공의대 확대 논의 중단 및 협의체 구성해 원점 재논의 △공공보건의료기관 개선 관련 예산 확보 △대한전공의협의회 요구안 바탕 전공의특별법 제·개정 및 근로조건 개선 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상호 공조 및 의료인·의료기관 지원책 마△민주당은 의협·복지부 합의안 이행 노력 등의 5개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합의문은 ▲코로나19 안정화까지 의대정원·공공의대 확대 논의 중단 및 협의체 구성해 원점 재논의 ▲공공보건의료기관 개선 관련 예산 확보 ▲대한전공의협의회 요구안 바탕 전공의특별법 제·개정 및 근로조건 개선 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상호 공조 및 의료인·의료기관 지원책 마련▲민주당은 의협·복지부 합의안 이행 노력 등의 5개항으로...
한편 이날 민주당과 의협의 협약 소식이 전해지자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젊은의사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SNS에 "나는 모르는 보도자료가. 회장이 패싱 당한 건지. 나 없이 합의문을 진행한다는 건지?”라고 적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최대집 의협 회장은 "원점에서 재논의한다는 방식으로 정리가 됐다"며 "더는...
이후 협의체를 구성하여 법안을 중심으로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논의하기로 한다. 또한, 논의 중에는 관련 입법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
2. 더불어민주당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경쟁력 확보와 의료의 질 개선을 위하여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한다.
3. 더불어민주당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의사협회 산하단체)의 요구안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