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금융위는 '2023년 업무보고'를 통해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놨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도 이 같은 대책을 원활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우선 금융당국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불법사금융 이용자나 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보호할 계획이다. 연체 등 사유로 대부업...
이 부총리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그간 쥐고 있던 ‘교육권력’을 지자체로 넘기겠다고 밝혔다. ‘규제 철폐’와 ‘지방 이양’을 통해 ‘교육개혁’을 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학교의 ‘돌봄’ 기능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 선언했다.
취임 100일째인 14일 교육계에서는 이 부총리 취임 이후 교육부가 새 정부의 교육철학을 담은 정책을 안정적으로 착착...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 특별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제2차 이사장단 회의에서 정관에 따라 노 전 청장을 차기 회장 단수 후보로 추천, 이사회 선임 절차를 거쳤으며 21일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그는 2월 말 물러나는 원희목 현 회장의 뒤를 이어 3월 1일부터 임기 2년의 제22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사회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은행은 국방보다 중요한 공공재적 시스템"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거버넌스(지배구조)를 구성하는데 정부가 관심을 보이는 것은 관치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금융당국도 금융사의 '셀프 연임', '밀실 숏리스트' 등을 지적하며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금융위는...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윤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챗GPT를 언급한 이후 대통령실 직원들도 각자 개인적으로 챗GPT를 일부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인터넷망용 컴퓨터나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챗GPT를 활용하고 있다. 내부망용 컴퓨터의 경우 챗GPT 접속이 불가능해 인터넷망이 연결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쓰는 것인데, 인터넷망용도...
윤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챗GPT를 평가하며 공무원들도 활용토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는데, 이에 동조하는 행보다.
안 의원은 다만 대국민 소통에 챗GPT를 어떻게 도입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화형 AI는 입력된 데이터에 따라 편파적일 수 있어서 당장 공공서비스에 활용하기엔 적절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금융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소유분산기업의 스튜어드십 코드가 작동돼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동섭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실장도 국회에서 열린 ‘소유분산 기업 지배구조 세미나’에서 “부정행위가 있음에도 CEO·회장 등이 연임하는 지배구조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국민연금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도 금융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소유분산기업의 스튜어드십 코드가 작동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이날 오후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비공개로 진행되는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에 참석해 회사 실적과 경영 방향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있다. 그러나 이날 이사회의 CEO 재공모 방안이 논의되면서 코퍼레이트...
마크 리퍼트 부사장은 지난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수행에도 함께했었다. 권혁우 전 산업통상자원부 미주통상과장도 반도체 부문 대관 상무로 영입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 대관 업무 조직을 강화했다. SK그룹은 지난해 말 유정준 SK E&S 부회장이 10년간 맡아왔던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신설된 북미 대외협력 총괄...
부동산 PF 우려는 지난달에 열렸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다뤘던 과제다. 당시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장은 “현재 진행 중인 부동산PF는 대부분 기준금리 1%대 사업 환경을 가정하고 시작됐는데 기준금리가 3%를 넘어서면서 사업성이 크게 악화됐다”면서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 우려가 커질 경우 정상 사업장마저도 자금 조달이 이뤄지지 않아...
“시장의 경제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하고, 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정부가 되는 방안을 고민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후 연두 업무보고에 참여했던 각 부처의 국장, 과장, 사무관 150명과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공무원들이 궁금한 것을 묻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은 “제가 순방 때나 업무보고, 조금 전 국무회의에서도 글로벌 스탠더드를 강조했다. 이건 여러분 같은 혁신기업이 되도록 대한민국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정부가 국정을 이념이 아닌 과학에 맞추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서 세계 최고의 혁신 허브를 지향할 때 우리 기업들도 세계 기업들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부에...
또 윤 대통령은 매 업무보고마다 보고내용 뿐 아니라 전문가 등의 발언을 직접 메모하고 경청했으며, 마무리 발언을 통해 본인의 국정철학과 정책 방향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밝혔다. 30분이 훌쩍 넘는 마무리 발언도 있었다.
특히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개혁과제 달성과 수출·민생 등 경제살리기에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줬다는 게...
국무보정실, '2022년 정부 업무평가' 보고 尹 "평가 결과 되짚어 보고 보완하고 개선하라""보다 민첩하고 유연한 정부로 거듭나라" "민간 인사시스템·파격 성과주의 도입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7일 '2022년 정부 업무평가'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특히 C등급을 받은 부서를 겨냥해 "어떻게 하면은 일류부처로 거듭날 수 있을지 고민하라...
국무조정실은 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의 尹 정부 출범 이후 업무성과를 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4개 부문과 적극행정 가점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의 객관성·공정성을 위해 민간 전문가(224명)가 참여했으며 일반국민...
단기성과 위주로 운영하기 보다는 향후 발생 가능성 손실위험 등을 충분히 고려한 중장기 성과를 합리적으로 반영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은행을 언급하면서 "국방보다도 중요한 공공재적 시스템"이라고 언급하며 금융사 지배구조에 손을 대려는 금융당국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지난주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대통령이 말씀하신 부분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
사회적 역할을 A다, B다 딱 말할 순 없지만 자본적 여력이 존재해야 하는 측면이 틀림 없이 있다. 자율적 주주배당 정책, 임직원 성과 공정 평가 등 존중한다. 반대 의견을 표명하진 않겠지만, 과연 적정선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고려해봐야 한다).
은행이 상대적으로 자기자본비율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농식품부 업무의 주요 내용은 크게 네 가지이다. 첫째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다. 이를 위한 식량자급률 제고, 농업 생산성 향상방안이 중점 추진된다. 둘째는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이다. 이를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 미래 신산업 육성, 수출과 ODA(공적 개발 원조) 확대가 중점 추진된다. 셋째는 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이다. 농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소유분산 기업들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강조했다.
최근 우리금융지주를 포함한 금융지주와 KT, 포스코 등 회장 선임과 관련한 여러 논란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주인 없는 회사'들의 지배구조 선진화 문제가 화두로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소유분산기업의 경우 최고경영자(CEO)가 광범위한 지배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