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월초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CPTPP 가입 신청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관계부처 조율을 통해 가입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정부가 2013년 검토에 들어간지 8년 만이다.
CPTPP는 세계 최대의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2018년 12월말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일본·호주·뉴질랜드·캐나다·멕시코·칠레·페루·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
앞서 홍 부총리는 이달 1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동행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대안이 몇 개 있는데, 10월 25일께 열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결정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또 미국 반도체 정보 제공요청 관련 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과 관련 "기업의 자율성(민감정보...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는 경제·안보를 종합 고려한 현안 이슈를 더욱 치밀하게 점검·대응하고자 대외경제장관회의 산하에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별도의 장관급 회의체다. 경제·안보 결합 현안의 경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아닌 이 회의체를 중심으로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첫 회의에선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정보 제공 요청 등 현안이 논의될...
(월)
△산업부 장관 07:30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서울청사), 14:0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산업부 2차관 15:00 데이터센터 전력소비 현황점검(KT목동IDC센터)
△2050 탄소중립, 미래 생존을 위한 마지막 기회(조간)
△2차관, 전력계통 영향평가 제도 도입 등 안정적 계통운영 방안 논의(조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한국산업연합포럼과...
그는 "제가 최근에 2% 수준에서 물가수준을 막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전체적으로 2%나 이를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물가가 마무리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미국 행정부가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정보 제공을 요청한 문제와 관련해 오는 18일 열리는 제1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30~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올해 마지막 재무장관회의로, G20 회원국 및 초청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와 IMF, 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회의는 △세계 경제 회복세 지속을 위한 위험요인 점검 및 대응방향 △취약국 지원을 위한 보건 재원 마련과 IMF SDR(특별인출권) 활용방안...
이번 합의안은 13일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며, 이후 10월 30일~31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추인될 계획이다. G20 회의에서 원만히 채택된다면 해당 합의문은 법적 효력이 있는 다자협정 및 각국 국내법 개정의 가이드라인인 '모델규정'으로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논의하지 못한 기술적 세부사항도 동시에 논의돼 다자협정...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10월은 세계 경제 회복 흐름 속 위험 부각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NDC 상향에 대한 중요한 결정이 이뤄지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토대도 마련되는 등 경제·사회적 대전환의 모멘텀이 될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호승...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CPTPP 가입 대비를 위해 '위생·검역', '수산보조금', '디지털통상', '국영기업' 등 4대 분야에 대해 국내 제도 정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합해보면 정부는 CPTPP 가입을 두고 시기를 조율 중인 상황으로, 높은 수준의 통상규범을 요구하는 기준에 맞게...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감원장 취임이후 처음으로 열린 재정·통화·금융 당국 수장들의 거시경제금융회의도 매파적(통화긴축)으로 끝났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 위원장, 정 원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결과 금융불균형 완화를 위한 정책조합, 소위 폴리시믹스(policy mix)를 합의했고, 빠른 증가속도를...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올해 두 번째 거시경제금융회의를 통해 최근 경제·금융상황, 대내외 리스크요인, 가계부채 현황 및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경제·금융상황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글로벌 경제와 우리 경제의 기조적 회복흐름은 견지될 것으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가계부채 증가세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대출이 꼭 필요한 수요자들 경우 상환능력 범위 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성을 폭넓게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상외교 후속 조치 추진 성과-중소기업ㆍ스타트업 분야’를 발표했다.
정상외교 후속 조치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현 정부 출범 이후 중소기업ㆍ스타트업 협력 MOU 체결 및 이행(7개), K-스타트업 센터 거점 구축(5개), 공동펀드 결성(6개), 정책 협력 플랫폼 구축(2개) 등을 추진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향후 경제·안보를 종합 고려한 현안이슈를 보다 치밀하게 점검·대응하기 위해 대외경제장관회의 산하에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별도의 장관급 회의체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 신설안을 금일 논의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4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기획재정부는 27일 제224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소프트파워 확산을 위한 KSP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민간·정부부처의 사업제안제를 도입한다. 기업·NGO 등에서 관심 분야를 발굴해 제안하면 실제 자문과 후속 사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금융기업의 핀테크 진출을 위해 해당 국가 핀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