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시장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별 조치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11일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는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기존 대외 리스크가 결합돼 외환ㆍ대외 부문의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선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 확산 등 경제와 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현안을 더욱 치밀하게 점검하고자 신설된 장관급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서욱...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 확산 등 경제와 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현안을 더욱 치밀하게 점검하고자 신설된 장관급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서욱...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이주열 한은 총재,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1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대내외 리스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해 9월 30일 이후 4개월여만이다.
이들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대와 국제유가 상승, 가공식품·외식가격...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올해 가계부채 관리계획과 특히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상환, 금리 부담 완화 등 연착륙방안에 대해 한국은행 등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 외환 수급 여건 변화가 환율, 외환 유동성 등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하고, 외채, 외환보유액 등 대외건전...
2월 중에는 TF 점검·논의상황을 토대로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종합적인 대응계획을 점검·마련한다.
아울러 정부는 단계별·분야별(공급망·실물경제·금융시장)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우크라이나·러시아 현지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 파악·지원할 계획이다. 대응계획에는 품목별 맞춤형 수급 안정화 방안, 수출 및 현지생산 판로·금융지원 방안, 금융...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마틴 카우프만 IMF 미션단장은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의 화상 면담에서 11~25일 진행한 연례협의 결과를 보고하고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카우프만 미션단장은 "단기적으로 한국은 확진자 수 억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재정·통화정책으로 경제적 상흔을 최소화하면서 경기회복과...
정부는 2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한국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6월 관찰국 리스트에 등재되는 것이 목표다.
MSCI 지수는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지수다. 국가별로 주식시장의 발전 단계에 따라 선진시장(DM)...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7차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제140차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부는 대외부문이 우리 경제회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신(新)시장 창출에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CPTPP, RCEP 등 메가 FTA 및 양자 FTA 추진을 통해 향후 FTA 네트워크를 전...
정부는 이 같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25일에는 대경장회의와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2월 초·중순에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경제중대본)와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 예정이다.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참석한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드리기 위해 1분기...
올해 가장 뜨거운 세계경제 이슈 중 하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가 될 전망이다. IPEF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작년 10월 27일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처음 언급했다. 필자는 운 좋게도 당시 워싱턴 D.C. 출장을 다녀왔는데, 미국의 전문가 및 정부 인사들과의 교류에서 IPEF에 관해 물어볼 수 있었다. 공통적인 대답은 향후...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우리 경제는 여러 제약조건을 지닌 채 여러 대내외 상황들이 서로 얽혀있는 복합 상황 속에서 여러 정책목표를 동시에 충족하는 소위 ‘고차 연립방정식 해법’을 찾아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역 우선, 대외 변수, 재정 관점을 우리 경제의 3대...
이번 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에서 “CPTPP 가입을 위한 여론 수렴과 사회적 논의 등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에서 민감 분야 파급효과와 보완대책 방향을 논의하고 대외적으로는 내년 의장국인 싱가포르, 부의장국 멕시코·뉴질랜드를 비롯한 회원국과 비공식 접촉·협의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대외경제안보정략회의’를 주재하고 “연초부터 어려움을 겪었던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는 점차 완화하고 있으나, 정상화(2022년 하반기)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신속통관, 대체가능품목 발굴 등을 통해 긴급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공급망 재편과 관련하여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도 주목해야 한다. 10월 27일 바이든 대통령이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처음 언급한 이후, 11월 러몬도 상무장관과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싱가포르, 일본, 한국, 인도 등을 방문하며 여러 가지 단서를 남겼다. 핵심은 미국과 동맹국 간 공급망 협력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