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철 신임 대표이사는 현 쌍방울그룹 부회장으로 올 2월 민화협의 공동의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내부에선 민화협을 발판으로 광림의 대북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화협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씨가 대표상임의장을 맡고 있는 범국민 통일운동 상설협의체로 일본강제동원 피해자 및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북 대비태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와 더불어,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위해 한국인 근로자의 임금을 볼모로 삼았다는 점을 들어 한미동맹 정신이 훼손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는 “양국 간 협상 상황을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황 대표는 "당 대표로서 권한을 내려놓고 공관위가 자율적으로 바른 공천, 공정한 공천, 특히 이기는 공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며 "그런 협의 과정을 통해 오늘에 이르게 됐는데 잘못된, 국민이 수용하기 어려운 공관위의 결정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전날 인천 연수을 공천에서 최종 탈락한 민현주 전 의원이 이날...
식약처 주관으로 의료전문가와 마스크 제조사, 원단 및 위생필터 공급 업체 등 관계자들이 협의해 안전 생산 기준을 설정하는 등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비상 상황에 맞는 관점에서 고민해야”
개성공단 마스크 생산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현실적인 여건상 어렵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외교부 관계자는 “한·미 국장급 협의로 부르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가운데 통일부는 남북 간 민간교류 협력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교류협력실’ 신설 등을 골자로 한 대규모 조직개편이 10일 완료됐다. 정부가 구상 중인 대북 개별관광 등 각종 교류협력사업이 사실상 가시권에 들었다는 분석이다. 이번 직제개편으로 기존 교류협력국이...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알렉스 웡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국장급 협의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양측은 남북관계 및 북미대화 동향을 포함해 북핵, 북한 문제 관련 제반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웡 부대표는 카운터파트인 이동렬 외교부...
그는 “검·경수사권 조정 후속추진단은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수사준칙, 검사의 수사 개시 범위 등 하위법령들을 정비할 것”이라며 “법무부, 행안부 등과 긴밀히 협의해 검찰과 경찰의 조직·인력 개편 등 세밀한 부분까지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은 1차적 수사종결권을 행사함으로써 사건을...
양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정착을 위한 상황 평가와 향후 대응 방안, 한미 관계의 포괄적·호혜적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중동지역 정세를 포함한 지역, 국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국제해양안보구상(IMSC)', 이른바 호르무즈 해협 호위연합체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국 정부는 우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일 안보 고위급 협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정 실장은 7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정 실장은 다음날인 8일 미국의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일본의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함께 한미일 3국 안보 고위급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고위급...
'4+1' 협의체에 대해서는 "교섭단체는 국회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방편일 뿐 권력이 아니다"라며 "국회에서의 권력은 '과반수'가 유일하며 '4+1'은 과반수를 갖춘 '과반수 연합'"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필리버스터 첫 주자인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선거법에 대해 "정의당이 어떻게 해서든 의석수 좀 늘려보려고...
동맹에 과도한 방위비 분담 요구를 경계하는 조항과 대북제재 강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 법은 사흘 전 상원을 통과했다.
7380억달러 규모의 NDAA에는 우주군 창설을 비롯해 병력 급여 3.1% 인상 및 12주 유급 육아휴가 보장 등이 담겼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어느 국가도 우리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며 "7380억달러는 우리...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에 회담을 제안하면서 남북경협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전날 증시에서 철도경협주로 꼽히는 대아티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0.78%(40원) 오른 5190원을 기록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또한 금강산온천과 리조트 운영권을 가진 아난티는 2거래일 연속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전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국에 있는 동안 북한과 만나자고 16일 제안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협의를 가진 뒤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비건 대표는 “북한의 카운터파트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겠다”며 “일을 할 때이고 완수하자. 우리는 여기에 있고...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함께했다.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김현종 2차장,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한정우 부대변인이 배석했다.
앞서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우리측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협의를 마친 뒤 가진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비핵화 협상에 데드라인은 없다"며...
미국 정부의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한국 방문에 앞서 북한에 비핵화를 요구하는 미국의 방침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15~19일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NHK가 15일 비건 대표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국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 출국장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비건 대표는 북한이 전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5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북한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보이는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을 다시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문 대통령은 푹 총리에게 ‘한반도 문제 해결 3대 원칙’ 등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하며 "내년도 아세안 의장국 및 2020-21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을 수임하게 될 베트남이 한반도 문제에 있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의 공동의장국인 베트남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면서 한반도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등 미국 정부 측과도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에 상정된 검찰개혁 법안과 선거제 개정안 등 법안의 국회 본회의 부의를 앞두고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방미 기간 물밑 협의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 원내대표는 "의원외교 외에도 (야당 원내대표들과) 정치 현안을 잘...
이번 황 대표의 제안은 한국당이 '결사 저지' 입장을 세운 패스트트랙 문제와 현 정부의 대북 정책과 지소미아 파기로 인한 안보 위기를 제1 야당 대표로서 대통령과 담판을 통해 정국 주도권을 쥐려는 전략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해석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황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은 아직 공식적으로 접수되지 않았다"며 "제안이 오면...
그는 “특히 이들 구상의 실천을 위한 사전준비 협의에 4~5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대북제재와 상관없는 기본계획 및 설계 추진이 가능할 수 있도록 국내 관련 제도 및 국토ㆍ도시ㆍ교통국가계획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전경수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포럼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동국대학교 김용현 교수, 경상대학교 박종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