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당진 일관제철소는 최신 환경기술과 설비를 도입해 건설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존 공장에 환경설비를 설치해 대응하는 사후적 개념이 아니라, 설계단계에서부터 최신의 친환경 설비와 환경오염 방지 기기들을 도입, 설치하기 때문에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적인 일관제철소가 건설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제철의 이번 부두 건설은 향후 일관제철소 완공에 맞춰 원료 및 제품 수출입의 원활한 물류시스템을 갖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제철은 25일 총 1800억원을 투입해 길이 1240m, 부지 10만4000평의 항만을 2008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현대제철은 3만톤급과 5만톤급 부두를 완공해 B열연공장에서 사용하는 슬래브...
비록 ‘고배’를 마셨지만 한보철강 당진제철소(현대제철에 인수)와 범양상선(현 STX팬오션) 인수전에 뛰어들기도 했다.
동국제강그룹 계열사 중 해운중개업체 DK에스앤드는 장세주 회장 부인 남희정씨와 선익씨, 장세욱 전무의 부인 김남연씨가 각가 15%씩의 지분을 갖고 있다.
DK유엔씨도 장세욱 회장과 장세욱 전무 지분율이 각각 40.70%, 38.70%로 오너...
일관제철소를 향해 시동을 건 현대제철이 장기적으로 현대차그룹과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가치가 증가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도 주택공급 확대정책에 따라 국내 봉형강류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서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2007년 영업이익이 철강가격 하락 및 당진 B열연의 본격가동으로...
결국 정몽구 회장의 머릿속에 고로(高爐)사업 진출을 위한 제철소 인수가 숙원으로 남게 될 수 밖에 없었다.
정 회장은 직접 한보철강 인수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입찰 가격까지 본인이 직접 결정했다. 입찰 마감일 하루 전날 김원갑 당시 하이스코 사장은 입찰 가격을 갖고 양재동 정 회장 사무실을 찾았다. 보고서엔 8000억 원의 입찰 가격이 쓰여 있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