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체류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수가 무사증 입국 정지가 시작된 후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무사증 입국 정지가 시행된 13일 이후 전체 외국인 입국자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13일부터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90개 국가에 대해...
정부가 미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단기체류 입국 외국인에 대해서도 유럽발 단기체류 외국인과 동일하게 공항 검역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 후 2주간 시설격리할 전망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유럽과 동일한...
단,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전수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시설 격리 후 능동감시 대상으로 유증상일 때만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조주빈 오늘(13일) 기소…범죄단체조직죄는 추후 적용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주빈(24·구속)이 13일 재판에 넘겨집니다. 경찰이 조주빈을...
5일 이전 발급된 단기체류 목적 단수·복수 사증이 모두 대상이며 이를 소지한 외국인은 공관에 사증을 다시 신청해야 한다.
다만 국내 기업이 초청한 고급기술자 등 단기취업(C-4) 자격에 해당하는 사증 및 장기사증(취업, 투자 등)은 효력정지 대상에서 제외 돼 기존에 발급된 사증으로 입국이 가능하다.
이미 국내에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에도 입국 시...
사실상 관광 등 단기체류 목적의 외국인 입국 제한이다.
각국이 외국인 입국을 막으면서 국가 간 인구 이동도 사실상 멈춰 섰다. 한국의 경우 1월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은 일평균 4만2581명에 달했으나, 최근 1주(3월 25~31일)간은 1989명으로 21.4배 줄었다.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면서 해외여행도 줄어 내국인 입국도 최근 급감세다. 지난달 30일과...
법무부는 국내 공항을 통해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중 정부의 자가격리 조치에 따르지 않은 이들에 대해 입국을 불허했다고 2일 밝혔다.
본국 송환 조치된 8명은 현지 탑승단계에서부터 격리대상임을 미리 안내받았음에도 격리를 거부하는 등 정부조치에 따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코로나19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또 “오늘 0시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가 의무화됐다”며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은 크게 줄겠지만, 그럼에도 당분간은 귀국하는 우리 국민들을 중심으로 자가격리 인원이 많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자체엔 부담이 커지게 돼 걱정이 되지만 지역사회를 감염으로부터 지키는 핵심수단이라는 점에서 자가격리자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대상 단기 휴직을 시행한 적은 있지만, 특정 업종 근로자 전원을 의무적으로 쉬게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운항노선 대폭 감소와 각국의 출입국 제한 조치에 따른 운항승무원 인력을 조정하기 위함"이라며 "외국인 조종사가 본국에 체류하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14일 격리 등의 입국 강화 조치가...
다음 달 1일부터 14일 자가격리 대상이 단기 체류 외국인을 비롯한 모든 내·외국인으로 확대되면(거주지 없으면 본인부담 시설격리) 관광 등 단기 방문 외국인 입국이 감소해 전체 입국자는 일평균 7000명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 거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섣불리 입국제한 조치를...
단기체류 무증상 외국인은 격리 전 공항 밖 워킹스루 진료소에서 진단을 받는다.
해당 조치는 유럽발 입국자는 22일부터, 미국발 입국자는 27일부터 적용 받고 있다. 4월 1일부터 국적·지역과 상관없이 국내로 입국한 내·외국인은 유럽, 미국발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특별검역을 받게 되며 무증상자로 분류된 입국자의 경우 미국발 무증상 입국자와 같은 조치를...
정부는 국익·공익 목적의 예외적 사유를 제외한 여행 등 단기체류 외국인도 입국 후 14일간 시설 격리하며, 거주지가 없는 입국자에 대해선 격리시설을 이용토록 하되 그 비용을 징수한다.
국익·공익 목적의 방문은 △비자가 A1(외교), A2(공무), A3(협정)인 경우와 △입국 전 한국대사관에서 중요한 사업상 목적(계약·투자 등), 학술적 목적(국제대회), 기타 공익적 또는...
그는 “관광 등 중요하지 않은 목적의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기 위해 단기 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의무적 격리를 확대 적용하겠다”며 “국내에 사는 곳이 없으면 정부 제공 시설에서 2주간 강제격리하고 비용은 스스로 부담하게 하겠다”고 부연했다.
정 총리는 또 “여러 나라 중 미국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목할 것은 미국 노동시장”이라며 “고용과...
협력해 체류 중인 방문동거(F-1) 외국인, 고용허가제(E-9) 근로자 중 사업장 변경 대기자 대상으로 한시적 계절근로를 허용한다. 현재 방문동거 외국인은 5만7688명으로 이들은 30일부터 계절근로를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 중에 농축산업에 취업 후 사업장 변경을 희망하는 취업 대기자 650명에 대해 1년 미만 단기 근로도...
현재 중대본은 유럽과 미국 입국자 중 단기체류자는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유증상자만 공항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무증상인 경우 유럽 입국자는 3일 뒤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미국발 입국자는 무증상자에 대해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다.
문제는 입국자들이 자가격리를...
입국 시 증상이 없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증상 발생 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다. 방역당국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미국발 국내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고려해 필요한 경우 전수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정한 거소가 없어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단기 방문 외국인은 임시검사시설에서...
하루 최대 2000명의 검사가 가능하며, 유럽 입국 외국인 전체와 미국 단기체류 외국인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 총괄반장은 "인천공항은 주변의 통제가 가능한 넓은 야외공간이 있어 이러한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데 적합하다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설치, 선별진료소 내 '검체채취 칸막이...
드는 생활비는 지원과 관련해 “정부는 유럽이나 미국발 입국자는 개인 선택에 따른 입국이라는 점에서 생활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며 “서울시도 정부 방침에 따라 생활비는 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단기체류자의 경우 자가격리가 어렵다면 서울시가 준비한 인재개발원이나 수유영어마을 등으로 입소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