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영상에서 양예원은 2015년 7월 한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통해 A씨와 계약하게 됐고, 그곳에서 노출 사진 촬영을 강요받고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A씨 역시 양예원을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한 바 있다.
A씨는 5월 양예원과 나눈 3년 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복원해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 대화 내용 속에서 양예원은 "촬영...
해당 영상에서 양예원은 2015년 7월 10일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피팅 모델을 미끼로 자신에게 수위 높은 누드를 강요하고 협박한 것은 물론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됐다고 주장하며 스튜디오 실장 A씨를 고소했다.
양예원이 글을 올린 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합정 XXXX 불법 누드촬영' 청원에...
한편 양예원은 지난달 자신이 한 스튜디오에서 피팅 모델을 미끼로 자신에게 수위 높은 누드를 강요하고 협박한 것은 물론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됐다고 주장하며 스튜디오 실장 A씨를 고소했다. 이에 A씨 측은 서울서부지검에 양예원을 상대로 무고,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낸 상황이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홍대 원스픽쳐 불법 누드촬영'이라는 제목으로 양예원을 지지하는 청원글이 올라왔고, 원스픽쳐 스튜디오가 양예원 가해 스튜디오로 오해받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시 수지는 청원글에 동의한 후 이를 캡처한 사진을 SNS에 올렸고, 수지의 독려에 힘입어 청원 동의자 수가 급증했다.
너무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드실 거다. 내일 보자”라고 시위에 참석할 것임을 알렸다.
이후 한서희는 9일 혜화역 시위에 참석해 최근 한 미대에서 누드 크로키 중 동료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성차별 편파 수사라는 내용의 집회를 이어갔다.
30일 오후 페이스북 페이지 '전남대학교 대나무숲'에 자신을 누드모델로 소개한 여성 A 씨가 쓴 대자보 사진이 게재됐다. 대자보에는 대학원생 B 씨가 수업 도중 A 씨의 나체를 찍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A 씨는 3월 말부터 5월까지 전남대 예대에서 누드모델로 일했다. A 씨는 자신을 소개한 뒤 "올 3월 28일 오후 2∼5시에 진행된 대학원 수업에서 대학원생...
저희 스튜디오 카페는 욕설 댓글이 달리고 인터넷에서는 제 사진이 가해자라고 유출되어 난도질당했다”라며 “무심코 연못에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 죽는다는 말이 실감 났다”라고 억울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수지 씨는 저희 같은 일반인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분명 본인의 영향력을 충분히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며 “본인의 SNS에 인증하려고 했다면...
사진은 다 지웠습니다. 다 인정합니다. 보상해 주겠다"라며 선처를 구했다. 유예림에 따르면 이 '실장'은 합정동이 아닌 다른 곳으로 스튜디오를 옮겨 운영 중이다.
한편 17일, 양예원과 이소윤은 피팅모델 성추행과 협박 관련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고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나섰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이날 불법 누드촬영...
수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불법 누드촬영' 청원글에 대한 동의 장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수지의 청원 동의 사실이 알려진 뒤, 18일 오전 7시 현재 청원 참여자는 10만 명 가까이로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연예계 데뷔 전 피팅모델 경험이 있는 수지가 이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안타까워하는 마음에 이 같은 행보를 보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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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예원·이소윤 사건으로 드러난 '피팅모델 피해'
인기 유튜버 양예원과 그의 동료이자 배우 지망생인 이소윤이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빌미로 누드사진 등 음란물을 찍고 성추행당한 사실을 연이어 폭로한 가운데 비슷한 피해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17일 양예원은 '비글커플' 유튜브 영상에 "3년 전 아르바이트로...
17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합정 XXXX 불법 누드촬영’ 관련 청원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유명 유튜버 양예원이 과거 모델 활동 중 성추행과 협박을 당하고 신체사진이 노출됐다고 호소한 것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수지는 이에 ‘동의’ 의사를 밝힌 것.
1만1000여 명이었던 해당 청원은 수지의 SNS 이후 약 5만 명을...
한편 최근 워마드에서는 대학가 몰카 영상 혹은 사진이 무분별로 올라오고 있어 학생들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전날에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총학생회가 워마드에 올라온 남자화장실 몰카 게시물로 곤욕을 치렀으며 이달 초에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크로키 수업 중 촬영한 남성 누드모델 나체 사진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홍대 남성 누드모델 몰카'가 올라왔던 남성 혐오사이트 '워마드'에 이번에는 '한양대 남자화장실 몰카'가 올라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총학생회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5월 10일 오전 10시25분1초 '워마드'에 '어제자 한양대 ㅇㄹㅋ캠 남자화장실 나사 몰카 올린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업로드됐다"며 "이런 내용을...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1일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 자신이 직접 찍은 남성 모델 A씨의 나체 사진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홍익대 회화과 크로키 수업에 피해자 A씨와 함께 누드모델로 일하러 갔다가 휴게 시간 중 모델들이 함께 쓰는 휴게 공간 이용 문제를 두고 A씨와 다툰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안 씨는 경찰 수사망이...
홍익대 회화과의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출한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신청된 동료 여성 모델이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2일 오후 2시 40분께 서울서부지법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마포경찰서를 나선 안모(25·여)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카드뉴스 팡팡] 청와대 국민청원 vs 백악관 국민청원
“라돈침대 검출 진상규명 해주세요”“홍대 누드모델 사진 조롱 워마드 폐지를”“몰래카메라 범죄 처벌을 강화해주세요”“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비용 입주민들 관리비로 충당을”“어버이날 공휴일로 지정해 주세요”
크고 작은 이슈 때마다 등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문재인 대통령 취임...
남성혐오, 여성우월주의 등을 주장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 홍대 누드크로키 남자 모델의 얼굴과 성기 사진을 유출한 범인이 동료 여성 모델로 밝혀진 가운데 휴식 공간 이용 문제를 두고 남성 모델과 갈등을 빚은 것이 범행 이유로 드러났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당시 현장에 있던 4명의 모델 중 한 명인 안 모(25·여)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이 여성 모델은 몰래 찍은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인 ‘워마드’에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일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 게시판에는 홍대 회화과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남성 누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남성 누드모델의 얼굴과 성기가 그대로 드러났고, 유포자와 워마드 회원들은 이 남성을 성적으로 조롱해 논란이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홍대 누드 크로키 도촬’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4일 홍대 측의 의뢰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5일 사건이 발생한 강의실을 살핀 후 피해자인 남성 모델을 만나, 관련 자료를 확보한 데 이어 당시 강의실에 있던 학생과 교수 등 관련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관련자들의 휴대전화도 임의...
발단은 1일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 이 누드사진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는데요. 홍대 회화과 크로키 수업 중 학생이 직접 찍은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이 게시된 거죠. 게다가 해당 누드모델 사진 게시글에는 그를 모욕하는 댓글들이 잔뜩 달리기도 했습니다. ‘홍대 누드사진’으로 온라인에서 퍼지며 해당 모델의 엄청난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