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과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업계 주요인사 간담회도 병행했다.
자문위원으로는 정부와 학계, 공공기관, 농민·사회단체 등 분야별로 총 19명을 위촉했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과 정승 농어촌공사 사장, 김창길 농촌경제연구원장, 정영일 농정연구센터 이사장 등 업계 인사들이 대거...
4일(현지시각) 우리 측 수석대표인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은 미국 덜레스 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국익을 최우선으로 해서 이익의 균형을 이루면서 우리의 국익을 반영할 수 있는 협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날 협상을 시작으로 3∼4주 간격으로 후속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상품, 서비스·투자, 원산지, 비과세 조치 분야 등에서 협상...
이번 개정 협상에는 우리 측에서 유명희 통상정책국장이, 미국 측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Michael Beeman)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은 두 차례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통해 한·미 FTA의 상호호혜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산업부는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한·미 FTA 발효 이전과 비교했을 때 적자폭이 가장 크게 늘어난 분야가 축산물(7억5000만 달러 증가)로, 쇠고기 수입액은 124.3%, 돼지고기 수입액은 42.7% 늘어났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유명희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미국에 농업 부문 추가 개방은 어렵다고 표방해 왔다”면서 “(한·미 FTA) 폐기도 옵션 중 하나”라고 밝혔다.
유명희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이 한미 FTA 개정 추진 경과를 발표하는 데 이어, 세션 1에서 김영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지역무역협정팀장이 한미 FTA 개정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를 발표한다.
반면, 이후 8명의 토론 패널 참가자에게 5분의 토론 시간을 배정하는 데 그쳤다.
민변 측은 "행정절차법의 공청회는 행정부의 연구 용역을 발표하는 곳이 아니...
2일 각 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사상 두 번째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농업정책과 박수진 과장(부이사관)이 그 주인공이다. 신임 박 국장은 3일부터 식품산업정책관실 창조농식품정책관(국장급)으로 지원근무할 예정이다.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하버드대 공공정책학 석사를 졸업한 박 국장은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이탈리아대사관...
농림축산식품부가 역대 두 번째 여성 국장을 배출했다. 농업정책과 박수진 과장(부이사관)이 그 주인공이다.
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박 과장은 3일부터 식품산업정책관실 창조농식품정책관(국장급)으로 지원근무할 예정이다. 박 과장은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과 기획재정담당관, 농업정책과장 등 주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행시 38회...
또 농업용 저수지·담수호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에 협동조합을 참여시킨다.
이를 활용 시 원전 6기에 해당하는 5966MW 용량 확보가 가능해, 3만5000명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마을기업은 2016년 1446개에서 2022년 2046개로 늘려, 일자리 66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우범기 기재부 장기전략국장은 “공영홈쇼핑 방영 시 수수료율 인하와, 농협‧수협...
그런 측면에서 이번 정부의 청년농업인 영농정책 프로그램 도입은 과감한 시도라고 평가했다.
김 국장은 “초기 소득과 기반 마련의 어려움 때문에 망설이거나, 좌절을 맛보고 돌아가는 일이 줄도록 정책으로 보완하겠다는 게 정부 방향”이라며 “지금까지는 농지나 주택 등 지원이 제한적 이었지만, 1~2년 시행착오를 겪어도 안심할 수 있게 지원책이 좀 더 촘촘하게...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으로 일할 때에는 도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신생아 수당지급을 골자로 하는 출산장려정책을 펼친 바 있다.
전라남도 경제통상국장 시절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한창이었다. 부도 처리된 삼호중공업 회생을 위해 외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과 적극으로 협의를 추진해 삼호중공업이 정상화하는 데 기여했다.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신임 라 청장은 1957년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나 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1976년 농림부 9급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호남농업시험장 식물환경과장,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연구정책국장, 국립농업과학원장, 차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17일 신임 농촌진흥청장에 라승용 전북대학교 원예학과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라 청장은 1957년 전북 김제 출신이다.
김제농공고와 방통대 농학과를 나와, 고려대 농학 석사와 원예학 박사를 졸업했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과 국립농업과학원 원장, 농촌진흥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라 신임 농진청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농진청 연구정책국장과 국립농업과학원 원장, 농촌진흥청 차장을 지냈고 농진청에서 40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한 내부 출신 인사다.
김 신임 산림청장은 전만 담양 출신으로 희망제작소 부소장, 희망 서울 정책자문위원회 경제·일자리 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생명의 숲 국민운동 운영위원장도 맡고 있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재욱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순귀농과 순귀촌을 보려면 역귀성과 역귀촌을 파악해야 되는데 아직 통계를 못 잡고 있다”며 “그 부분도 고민해 통계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도시로 돌아가는 비율은 조사해 보니 6% 수준으로 높지 않았다”고 말했다.
은희훈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농사 외에도 귀촌에 대한 목적이 다양한데 이에 대한 데이터는 없다”...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농업경제학 석사를 각각 취득했다. 행시 30회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차관보 등을 지냈다. 김 차관은 농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고, 신중하고 치밀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다는...
이후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미국 위스콘신대 농업경제학 석사를 나왔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과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농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고, 신중하고 치밀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김 시민사회비서관은 전북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정책국장과 사무처장을 거쳐 2010년부터 7년간 여연을 이끈 여성운동가다.
문재인 정부에서 시민단체 출신 인사 등용은 새삼스럽지는 않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조직개편 때 노무현 정부 당시 만들어진 시민사회수석의 역할을 시민사회의와 소통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