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교육, 농업, 관광, 의료, 건설, 교통, 물류….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이 탐색되고 있다. 우리 기업들과 무관한 것이 하나도 없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로봇, 드론 등의 기술이 잇달아 꽃을 피우고 있다. 5G와 연결되어 화학반응이 일어나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산업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러한 시대 인식이 경영자들에게 요구되고 있다. 새해 벽두에...
식량 생산성 유지를 위해 품종과 재배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R&D)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김두호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장은 30년 넘게 농업 R&D 정책 분야에서 일한 전문가다. 연구실과 농업 현장을 직접 발로 뛰었고, 이를 정책과 연결하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그는 식량 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세계 곡물파동이...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시작된 제품과 기술 '독립' 움직임에 농업분야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종자를 중심으로 국산화가 이뤄지고 있고, 일본산을 뛰어넘는 고품질 벼도 속속 개발되고 있다. 국산 품종을 사용해야 한다는 애국심 때문이 아닌 실제 품질면에서 앞서는 이유로 국산 고품질 벼의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
본상 최고영예인 대상은 지역 향토음식 계승‧발전을 위해 전통음식 공개강좌 개설 및 향토음식 관련 교육 교재를 개발한 장은실 경남 농업기술원 팀장이 수상했다
금상은 계절별 텃밭 활동을 통해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 서울시 창3동 어린이집이 받았다.
이밖에도 이재학 삼천초등학교 영양교사와 김보경 시립태전어린이집 원장이 은상을, 이주난...
이인복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장은 ‘대한민국 농업기술혁신 정책의 현재와 미래’ 주제발표에서 역사가 짧은 만큼 전략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진국은 긴 시간 경험을 축적했고, 중국은 짧은 시간이지만 대규모 공간의 이점이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공간도 시간도 없기 때문에 많은 실패와 경험을 짧은 시간에 해야 한다”고...
농축산물 인증 운영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유통기업인 올가홀푸드와 현대그린푸드 등도 함께 참여해 인증제품의 판매 확대 및 상생 방안도 논의한다.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은 "탄소발자국 인증 확대뿐만 아니라, 탄소발자국을 인증받은 농업법인 제품의 판로 개척과 유통기업·농업법인 간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농업대학 동물과학기술학원 리 더파 원장은 중국에서 ASF로 발생한 직접 피해액만 1400억 달러(약 168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1년 후인 2019년 10월 2일 경기도 연천군 인근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야생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는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사료를 통해 ASF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성은 이미 2년 전부터 제기됐다....
이날 막타 디옵 부총재는 KT 전홍범 융합기술원장, 박대수 사업협력부문장, 김희수 경제경영연구소장과 KT의 5G 기반 미래사업 현황과 개도국 발전을 위한 ICT 역할 등을 논의했다. 세계은행은 이번 방문에서 경험한 KT의 사례를 향후 개도국 5G 도입 정책과 디지털 지원 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막타 디옵 부총재는 “세계적으로 앞선 KT의 5G 기반 솔루션과...
이 분야에서 앞선 일본의 경우 농업용 드론이 지난해 농약을 살포한 면적은 약 2.7만 헥타르(한반도 0.3% 규모)에 이른다. 현재 병충해와 조수(鳥獸) 대책 기술개발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종래의 취미와 항공촬영 수준을 넘어 농림업과 인프라 설비 점검, 방재 대응, 토목공사의 측량, 산간부와 낙도에서의 물류 등 드론의 용도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일본은 5년...
기술, 정치·외교 등의 분야까지 확산되는 상황으로 하반기 세계경제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디지털통상 관련해서는 우리에게 특히 강점이 있는 분야이므로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국내제도를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 제시했다.
개도국지위와 관련해서는 아직 농업보호...
그는 이 세 개의 융합기술에 의해 모든 산업이 재정의될 것으로 보고,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를 이 3종 세트에 집중해 ‘군(群)전략’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그가 그리는 초지성의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IoT 시대가 되면 한 사람당 100개 정도의 초지성을 갖게 될 수 있다고 한다. IoT에 삽입되어 있는 칩 자체는 통신만 할 뿐이지만 클라우드가 연계되면...
최소한의 공간에서 물고기와 식물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미래형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은 도시농업의 대표적 모델로, 도심 빌딩 속에서 신선한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혁신적 양식·재배 시스템이 될 것이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식 기술인 미래형 바이오플락 양식 시스템이 양식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부위원장에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 대일고와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선임연구본부장을 지냈으며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을 맡은 바 있다.
조 신임 외교부 1차관도 1961년생으로 서울...
농식품부 관계자는 "온화하고 조용하면서도 일에는 촘촘한 게 이 차관의 스타일이다. 올 초 구제역이 터졌을 때도 주말마다 출근해 현장 직원을 챙겼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농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애버딘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기술고시 26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박 위원장은 대기업의 농업 진출에 대해선 “생산주의 농정의 관점에서 본다면 첨단 기술을 가진 대기업이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가지고 진출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대기업이 농가와 상생할 방안을 가지고 들어온다면 환영할 일”이라고 입장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올해 2월 중순에 열린 파리...
또한 버려지던 가축 분뇨나 부화하지 않은 달걀에 미생물을 더해 연료전지, 비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을 마련한 것도 농업 연구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낮은 가지에 달린 열매는 이미 다 따먹은 상태이고, 이제 더 높은 가지에 열린 몇 개 안 되는 열매를 따기 위해 전보다 더 많은 사람이 더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 때라고. 날이...
◇“남북 농업 교류 대비 식량생산기술 협력 준비”
김 원장에게 남북 농업 교류를 위한 준비를 물었다. “남북 관계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고 북미 관계, UN 제재 문제가 다 얽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만큼 빠른 준비가 어려워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그러면서도 “남북 관계가 좋아져 농업 협력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자체 ‘식량작물 생산성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