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소비자가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에 걸맞은 대가를 지불해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진다면 자연스럽게 더 많은 생산자가 친환경농업에 참여하지 않을까.
친환경농업이 그간의 정체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산물의 의미와 가치를 바로 알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착한 소비문화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진단해 본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한국이 짧은 시간에 쌀 자급을 달성한 경험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한국의 농업 기술을 배우기 위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추진단 발족을 통해 현지의 여건과 수요를 파악하고 아프리카의 쌀 생산 및 유통 가치사슬 전반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는 팥순 추출물을 이용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목표로 국립식량과학원(식량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과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팥순 추출물을 활용해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매스틱 검...
제조, 유통, 외식, 농업 등 푸드테크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주제를 다룬다. 세션별로 해당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발표를 하고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기업의 혁신 사례, 산적한 과제와 해법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11월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 컨퍼런스’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 밸리의 혁신기업이나...
농업, 식품 분야에 첨단 바이오, 생명 과학 기술을 접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분야에서도 루츠랩, 뉴로팩, 그린컨티뉴, 나누, 팡세 등의 기업도 함께한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국내·외 민간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대표적으로 농진원이 육성하는 농식품 스타트업 홍보 및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부이 꽝 당 베트남농업과학원 국제협과장은 앞으로 확장 가능성에 대해 "딸기를 비롯한 과수 등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을 희망하고 있다"며 "앞으로 5년이 경제효과를 분석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베트남 현지에 구축된 우리 스마트팜이 세계적으로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 실제로 이곳은 베트남을 찾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농협금융지주가 농식품 민간 투자 확대를 위해 우수 경영체 발굴과 정보 공유에 나선다.
농금원과 농협금융은 17일 농금원 가온누리 인베지움에서 농식품 산업의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 산업의 민간투자 생태계 조성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아스파탐에 대해 현재 섭취 수준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함에 따라 현행 아스파탐 사용 기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롯데마트는 제료음료 PB상품 중엔 아스파탐 함유 상품이 없고, 팝콘류 과자 등 품목 약 10개에 아스파탐이 들어가 있다....
◇ 1조 가치 스마트팜 기업으로 도약…우듬지팜 기술력은?
우듬지팜은 국내 최초로 반밀폐 온실을 자력으로 완성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기술이 들어 있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4계절 작물 재배가 가능하도록 하는 냉난방 기술이다. 한국의 뜨거운 여름철과 겨울의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기술이다.
농업 강국인 네덜란드는 기후 편차가...
아울러 농기계, 쌀 유통·마케팅 등 전후방 가치사슬과 연계된 ODA를 병행 지원해 K-라이스벨트 구축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산 농기계 수리센터·임대사업소도 설치해 벼농업 기계화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국내 농기계업체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직접 아프리카를 다녀오면서 구상한 K-라이스벨트 사업이...
약 1만2000명 고용 유발과 7000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JDC 관계자는 “아직 제주가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면서도 “그런 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지원시설 조성, 금융지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제주도가 기존의 관광 도시를 넘어 교육, 첨단과학, 의료산업 중심의...
이 때문에 중동 등에서도 재배를 할 수 있고, 생산성은 15~30% 증가했다”
이어 “국내 최고 스마트팜 운영 능력으로 두바이 농업회사와 1억 달러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여름철 재배가 어려운 중동이나 동남아에서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우듬지팜은 국내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스테비아 토마토인 토망고 브랜드 런칭에 성공해 스테비아 농산물 시장에...
경영(ESG)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농업 모델을 발굴하고, 도시농업 활동을 귀농·귀촌의 선행단계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3차 종합계획은 1, 2차를 통해 확대된 도시농업의 외연을 기반으로 도시농업이 갖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 등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도시민, 농업인, 기업이 상생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린대로는 '그린'에 큰길을 뜻하는 '대로'를 붙인 명칭으로 귀농·귀촌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치 추구 등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그린대로는 여러 기관에 산재한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교육·복지 등 총 55만 건의 귀농·귀촌 정보·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회원의 준비단계, 희망지역 등 관심 사항에 맞춰...
이후 공상은행을 거쳐 농업은행 부총재를 맡고 난 뒤 2012년 인민은행 부총재로 취임했다. 2016년부턴 국가외환관리국 국장도 겸임했다.
판 신임 당서기는 위안화 가치가 1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중국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부진한 악조건에서 자리를 물려받게 됐다. 지난달 인민은행이 10개월 만에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한 가운데...
미생물과 천연소재 등을 이용해 친환경 축산식품을 개발하는 농업회사법인 가야바이오가 농림축산식품부의 'A-벤처스'에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가야바이오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A-벤처스는 농식품 벤처(Agri Venture)와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농업과 식품산업 간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식품기업-농가 간 계약재배를 지원하는 '원료중계 플랫폼'을 만든다. 원료 생산단지 확대와 식품 소재·반가공 산업 활성화, 국산 원료 사용 우수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 및 포상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사회가치경영(ESG) 등 변화된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랜드솔루션 신축 공장 준공은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드는 ‘LS 파트너십’의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웅진기계와 LS엠트론이 윈-윈(win-win)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LS엠트론은 트랙터뿐만 아니라 엔진과 부품에 이어 작업기까지 생산하며 글로벌 농업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엄청난 부가가치를 가져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 산업은 농업 분야 수출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식량 자급률이 50%가 채 되지 않는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종자 경쟁력 강화가 그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정부는 식량 안보의 주춧돌인 종자 산업을 키우고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