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과 녹색금융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금융주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연내 금융약정 체결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산은은 해상풍력, 청정운송(수소·전기차 충전시설), 환경개선(하수처리, 폐기물처리) 등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금융시장에서 정책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역할을 강화할...
이번 보고서에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050 탄소중립 1.5℃ 이하 △2050 탄소중립 2℃ 이하 △지연된 이행 △산발적 탄소중립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 △현재 정책 유지 등 녹색금융협의체(NGFS)의 6가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해 재무적 영향도를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기업의 자발적인 ESG...
확장적 재정정책의 선봉장 역할을 했던 기획재정부는 벌써부터 금융위원회 폐지와 기재부 통합을 준비 중이다. 단기적으론 50조 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이 당면과제다. 특히 확장적 재정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산 라인’에 쏠렸던 부처 내 무게중심이 ‘정책 라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 5년간은 예산 라인이...
세상에 공짜 점심이 없듯이 모두에게 좋은 정책은 제대로 된 개혁방안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먼저, 보상체계 개혁은 좋은 직업의 특혜 축소와 취약계층의 지원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공한 정치인, 관료와 교수, 의사 등 전문직, 금융기관 경영진 등의 높은 보수는 낮추고 보호막도 없애야 한다. 우선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장·차관 등...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한화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청와대 대통령실 환경비서관, 한국환경연구원(KEI) 부회장,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등으로 활동해온 환경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현재는 한국환경한림원 정회원 등을...
환경부는 올해 신설한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해당 상품에 대해 우대금리의 절반을 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이달부터 금리우대 수준을 기존 대비 2배로 상향 조정하게 된다.
KDB 탄소스프레드는 환경부 지원에 힘입어 최고 금리우대 2.6%를 제공한다. 더불어 파격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K-택소노미)에 기반해...
이렇게 되면 원전은 녹색산업으로 분류돼 재정적 또는 금융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그만큼 원전에 대한 투자가 늘어 원전 설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다.
EU가 원전을 택소노미에 포함시킨 것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석탄발전을 제로화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력 수요 대부분을 충당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한 결과다.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원전은...
전체를 국산 기종으로 설치하며 국내 해상풍력발전업계 및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및 정부의 저탄소 경제정책에 발맞춰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ESG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소수 주주 권리 보호'에 초점을 뒀다. 심 후보는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자사주 마법 금지 △주주대표소송 요건 완화 △집단소송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산업은행을 녹색투자은행 전환 △2030년까지 500조 녹색공공투자 단행 등 녹색금융으로의 전환도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경제정책 기조는 갈린다. '전환적 공정 성장'을 내세운 이 후보는 기본권 강화를 위해 정부 개입과 재정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역동적 혁신 성장'을 내세운 윤 후보는 민간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과도한 규제와 국가 채무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같은 후보들의 정책...
특히 국내 자본에 의한 유니콘 육성을 위한 대형 스케일업 투자 및 고객 맞춤형 투‧융자 복합금융 지원 등 시장과 차별화된 금융지원을 통해 시장 취약분야를 보완하고 있다. 바이오, 녹색·ESG, 시스템반도체, 우주산업 등 정책육성 분야 및 미래산업에 대한 마중물 투자도 적극 수행중이다.
산은은 아울러 넥스트원(NextONE), 넥스트라운드(NextRound)...
녹색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정책금융 역시 녹색금융 투자 기업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그린워싱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올해 산업은행은 외부 기관과 협력해서 산업별 카본 파이낸스 맵을 만들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녹색금융에 대한 기준 정립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이며, 국내 금융권뿐만 아니라 각국의 노력이 모두 필요한 부분"이라고...
또 산업은행은 뉴딜펀드와 녹색금융 지원을 위한 증자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8일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증자를 결정한다. 발행되는 신주는 기명식 보통주 7840만 주로, 3920억 원 규모다.
뉴딜펀드란 국민참여형 정책펀드다. 조성된 재원은 디지털 인프라, 그린ㆍ바이오 등 한국형 뉴딜 핵심 분야에 투자한다. 지난달 말 산업은행ㆍ한국성장금융과 함께...
이에 기후 관련 정책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녹색연합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8월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1.1%가 20대 대선 과정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중요한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토론에 참여한 4명의 후보들도 ‘탄소중립’이라는 큰 틀에 동의하며, 저마다의 공약을 내걸었는데요. 이 후보는...
‘그린워싱’ vs 신재생에너지 완전 대체 위한 ‘가교’ 유럽 국가 간 논쟁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2일(현지시각) 천연가스와 원자력 발전에 대한 투자를 조건부로 ‘녹색’으로 분류하기로 하는 금융녹색 분류체계(그린 택소노미) 규정안을 확정·발의했다.
이에 따르면 신규 원전은 2045년 전에 건축허가를 받고, 계획과 조달된 자금이 있으며 2050년까지 방사성...
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 공시, 통계, 투자, 금융, 개발, 평가, 경영, 관리, 산업, 녹색 건축 등으로,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
논문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나 한국부동산원 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희남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을 통해...
고 위원장은 실물지원 강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견인하겠다며 정책금융 공급을 통한 미래 혁신분야 기업 지원과 녹색금융 확대 등의 방법론을 제시했다. 아울러 금융부문 내 포용성과 공정성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특히 고 위원장은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등 코스닥 기업의 문제로 자본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이를 의식한 듯 “자본시장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