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RE100 이행 수단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재생에너지를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구매, 27.5%), 녹색프리미엄(사용 예상 전력만큼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구매하여 사용한 뒤 인증, 26.3%), 자가발전(22.5%) 순이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의 73%(32개)는 공장을 신축하거나 이전할 때 RE100 이행환경이...
신용보증기금은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기후테크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녹색벤처기업 특례보증’을 10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핵심 기술인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기술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기후테크 분야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술을 보유 중인 벤처인증기업...
녹색금융은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녹색산업과 녹색기술을 지원하는 금융 활동을 말한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친환경 기술 개발 기업에 좋은 조건으로 대출·투자를 해주는 방식이다.
3일 한국거래소 사회책임투자채권 공시에 따르면 녹색채권의 발행 규모는 지난 2021년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녹색채권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이밖에 저탄소 ‘녹색기술’ 인증 및 ‘GRS’ 국제재생표준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적극 생산하고 있다.
김재옥 동원산업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성실한 기업활동으로 사회정의의 실현'이라는 창업이념에 내재된 ESG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각 사업별 특성에 맞는 ESG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책임과 ESG 경영 성과를...
이달 7일부터 환경부는 녹색산업 성장 지원 및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미래환경산업육성, 친환경설비투자 융자 지원을 받는 기업의 대출금리를 정책금리 대비 1%포인트(p) 감면 적용하고 있다.
친환경설비투자 융자의 경우 온실가스 감축계획 상 기준 총족(시설 신증설에 따른 온실가스 발생량 4.17% 이상 감축) 시 1%p 추가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12월 14일부터는...
1997년 환경친화경영을 선언하고 2000년 제약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돼 최장기간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사회와 리더십팀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팀, 실무태스크포스팀(TFT), 전담조직으로 한독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올해 ESG 보고서에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양방향으로 평가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새롭게 도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평가를 통해 도출된 1순위 이슈인 ‘탄소 중립(넷제로, Net Zero)’등 환경(Environment)과 관련한 성과 및 목표를 보고서에 상세히 담았다.
먼저 지난해 2050년...
‘녹색금융 이행점검과 금융배출량 감축 방안’ 국회 토론회
국내 금융업계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금융회사가 녹색산업에 투자하는 ‘녹색금융’이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기 위해선 각 기업이 계획한 탄소배출 감축목표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부 자금 투입도 병행돼야 한다는 게...
환경부 관계자는 "참여 중소·중견기업은 녹색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회사채 발행으로 직접 조달할 수 있게 돼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활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하여 발행되는 녹색채권에 따르는 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도 참여...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1대1 상담회가 열려 행사에서 다룬 각각의 주제에 강점을 가진 환경 컨설팅 회사와 수요기업 간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국내외적으로 'ESG 경영' 동향이 급변함에 따라 환경 컨설팅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관련 업계의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중견·중소기업에는 재이용시설을 포함한 환경오염방지시설의 설치·개보수 비용 등을 장기·저리 융자로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활용 바란다”고 답했다.
화학제품 제조업체 C사는 “건축용 유리섬유단열재 제품은 녹색건축인증에 필요한 환경표지인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 폐유리를 원료로 50% 이상 사용해야 한다”며 “그런데 자원순환법상 공병 등 폐유리...
GS칼텍스가 세계적인 뷰티 기업인 로레알과 협력한다.
GS칼텍스는 전날인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글로벌 뷰티 기업인 로레알 그룹과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권영운 GS칼텍스 기술연구소장, 로레알 바바라 라베르노스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아울러 네덜란드의 종자 단지(Seed Valley)와 같이 R&D 시설, 연구기업 등이 집적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K-seed valley) 구축을 위해 올해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식량 종자 민간 활성화를 위해 국립종자원의 정선시설(종자만 걸러내는 시설)을 민간이 저렴하게 이용하게 하고, 과수 무병묘 공급을 늘려 바이러스 병해로 인한 과수 농가 피해를 예방할...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진행한 기브그린 캠페인은 녹색 제품 생산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친환경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롯데웰푸드는 지구의 날과 장애인의 날이 있는 지난 4월 1300만 원 상당의 칙촉, 카스타드 등 친환경 패키지 적용 제품을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인재를 찾는 녹색기업과 녹색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한자리에 모인다.
환경부는 '잡+아라 청년! 열어라 미래!'를 주제로 '2023 잡페스티벌'을 26일 인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행사는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 개최
△녹색투자 비용지원 시범사업 2차 모집 추진
△탄소흡수능력 측정 고도화 기술개발 추진
△환경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환경컨설팅 워크숍' 개최
29일(목)
△환경부 차관 14:00 환경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서울)
△2023년도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시상식 개최(석간)
△전기차 대중화 대비 충전 기반시설...
국제항해선박에 탄소배출 1톤당 일정금액을 부과할 경우 해운기업으로선 직접적인 운송원가 증가로 이어지는 까닭에 생존 경쟁을 위해 탄소중립 연료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메탄올은 탄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바이오 메탄올 연료를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암모니아, 에탄올 등 친환경 연료 중에서도 메탄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하고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2030년까지 145조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유니콘 기업 10개 육성, 수출 100조 달러, 신규 일자리 10만...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 2030년까지 10개의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과 1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기후테크를 탄소중립 시대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기술을 활용하는 기후테크 산업은 급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