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4-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면서 노후 주거지가 1000여 가구 아파트 단지로의 재탄생도 가능해졌다.
노량진 민자역사 및 한강변 개발을 추진 중인 동작구는 지난해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라는 컨설팅 기구를 설립,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통상 10년 이상 걸리는 정비사업을 3년 이내로 단축하는 신속한 개발을 목적으로 동작구형 정비사업...
서울 아파트노후화가 심화하면서 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노후 단지 비율이 높은 지역은 신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가 많다. 이 때문에 서울 분양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분양전망지수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임대 제외) 166만3238가구 중 입주 10년...
올해는 4곳의 조합점검과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10곳의 맞춤형 자문을 진행 중이다.
조영선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 일반정비팀장은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종 정보와 문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합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신뢰성을 높이고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구로구 서울가든빌라가 약 67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변신한다. 충정로역 인근에는 19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신촌역과 서강대역 사이에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에도 700가구에 가까운 공동주택이 새로 마련된다.
22일 서울시는 전날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서울가든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재건축 단지 수요가 늘면서 서울 노후단지 매매 가격도 최근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12일 기준 서울 내 준공 20년을 넘은 단지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올랐다. 서울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값은 지난달 22일(0.01%) 상승 반전한 뒤, 29일 0.01%→6월 5일 0.02%→12일 0.02% 등 4주 연속 오름세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다시...
가람 아파트는 올해로 준공 31년 차 노후 단지로, 재건축 가능 연한인 30년을 넘겼다. 지하 1층~지상 5층 13개 동, 496가구와 상가 1개 동 15호로 구성됐다.
업계에서는 가람 아파트가 안전진단을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올해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고, 그간 발목을 잡았던 구조 안전성 점수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췄기...
또 원주시는 현재 주택 노후도가 높고, 지난해 말부터는 미분양 물량도 줄어드는 등 신규 수요도 충분하다.
원주에선 대형 건설사 3곳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DL이앤씨가 분양하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판부면 서곡리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형 총 57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분양은 2회로 나눠 진행되며...
현재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계속되는 만큼, 집값 상승세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시장의 시선이 쏠린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5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소위에선 재초환 개정안 이외에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를 높일 ‘노후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는 노후도, 주민 불편, 모범사례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선정되는데, 우선으로 사업이 추진된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 군포 산본신도시에서는 가야주공5단지 1차 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 초읽기에 들어갔다. 재건축 예비추진위에 따르면 12일부터 25일까지 예비 안전진단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지 조사로도 불리는 예비...
정부가 아파트 리모델링 ‘내력벽 철거’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규제 완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정부가 1기 신도시 특별법안 발표와 함께 리모델링 규제도 완화하겠다고 나서자 그동안 리모델링 사업의 걸림돌로 꼽혔던 세대 간 내력벽 철거 허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기 신도시 특별법...
고덕국제도시에 위치한 고덕신도시 자연앤자이 아파트 전용 84㎡가 6억 원대 실거래 되고 있으니 최소 1억 원 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한 셈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만큼 가격 상승폭도 두드러진다. 탕정지구에서 지난 2021년 12월 분양됐던 탕정역 예미지(2022년 11월 준공) 전용 84㎡는 3억8500만 원에 분양됐으나 올해 4월 5억9000만 원에 신고가를 쓰면서...
청화아파트는 1982년 준공해 올해로 42년 차 된 노후단지다. 지상 12층, 578가구, 9개 동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106㎡ 194가구 △142㎡ 192가구 △174㎡ 192가구다.
단지는 이태원역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신분당선 동빙고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한남뉴타운, 유엔사부지가 인접해 있어 알짜배기 지역으로 평가된다. 대지면적 4만7872㎡, 연면적...
1986년 준공된 명일 우성 아파트는 올해로 입주 38년 차 노후단지다. 최고 15층, 8개 동, 총 57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명일 우성 아파트와 함께 명일동 4인방이라 불리는 단지들도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명일 신동아 아파트도 3월부로 안전진단 절차를 마무리했다. 570가구 규모 단지로 명일동 4개 단지 중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가장 가까워 알짜로...
26일 본지 취재 결과 대림 우성 아파트는 이달 10일 영등포구에 정밀 안전진단을 위한 예치금을 내고, 접수를 완료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해 말 예비 안전진단에서 구조안전성과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부분에서 각각 D등급, 주거환경 부분에서 C등급을 받아 통과된 바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크게 완화하면서 2017년 무산됐던 안전진단...
한편 공작아파트는 1976년 지어져 준공된 지 48년 차 된 여의도의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 단지다. 이번 설계안에 따라 재건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기존 373가구 12층짜리 아파트가 지하 5층~지상 49층, 높이 199.5m의 초고층 아파트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공작아파트의 전용 126㎡ 매매 호가는 27억 원대에 형성돼 있다.
22일 본지 취재 결과 강남구는 지난 12일 상록수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예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재건축 안전진단 가능 판정을 내렸다.
현지조사로도 불리는 예비 안전진단은 단지의 최소 표본을 정해 맨눈으로 건물의 노후도 등을 확인하는 절차로, 재건축 사업의 첫 단계로 꼽힌다. 향후 정밀 안전진단 절차를 밟아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1993년...
신흥주거타운 내 아파트 가격이 인근 시세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주거 단지 개발이 예고된 지역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분양에 나서고 있는 신흥주거타운 초기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에서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완화가 재건축 중심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리모델링을 부정적으로 보는 서울시가 노후 아파트를 리모델링이 아닌 재건축으로 유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인식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단기간에 완화된 재건축 규제와는 달리 리모델링의 대표적인 걸림돌로 꼽히는 수직증축ㆍ내력벽 허용 문제 해결은 여전히 더딘 상황이다. 이날...
부동산 전문가들은 사무실 임대계약의 80%가 새로 지어진 A급 건물이어서, 노후화된 건물일수록 공실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부 부동산 큰손들은 사무용 건물을 포기하고, 고급 아파트나 카지노 개발로 방향을 틀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다수 시민들은 대환영이다. 공급 과잉인데 오피스 건물은 더 이상 짓지 말고, 주상복합 아파트를 지으라는 주문이다....
서울 여의도 노후 아파트 재건축 때 최고 70층, 최대 용적률 800%까지 올릴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열람 공고를 시작했다. 여의도 일대 아파트 단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나온 것은 1976년 ‘아파트 지구 개발 기본계획’ 이후 46년 만이다.
해당 공람안에 따르면 여의도 아파트지구 내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