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후 계획돼 있던 시·군 지역의 노후 상수도 정비를 조기 착수하기로 하고 827억 원을 반영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경은 내달 말까지 75% 이상 집행되도록 매주 각 부처 집행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일본 수출규제 대응 사업들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조기 집행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노후 상수도 개량, 불법 방치폐기물 처리, 지하역사 공기 질 개선 예산도 증액됐다.
감액은 주로 보건·복지·노동 분야에서 이뤄졌다. 일자리 예산이 필요성·선심성 논란 끝에 큰 폭으로 삭감됐다.
추경안은 3일 오전 10시에 임시 국무회의에서 상정·의결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추경 예산이 당초 의도했던 효과를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관련...
사고 발생 원인으로 지적된 영등포구청역~도림교 노후 상수도관은 올해 말까지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또 식수 제한으로 불편을 겪은 주민에게 필터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수도요금도 감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내에 남아 있는 노후 상수도관 138㎞ 중 119㎞를 연내 교체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남은 19㎞를 바꾼다는 방침이다.
백호 서울시...
이번 예산안은 서울 시내 노후 상수도관 138㎞를 연내 전면 교체하기 위한 긴급 추경예산 727억 원이 더해졌다.
이번 추경예산은 2019년 이미 확정된 기정 예산 35조8139억 원의 8.2%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울시가 상반기 추경예산을 편성한 건 2009년 이래 10년 만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추경 예산안 가결 뒤 인사말에서 “노후 상수도관 교체 예산 전액을 추경에...
서울시는 26일 1789억 원을 들여 138km의 상수도관을 애초 2022년에서 앞당겨 교체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내년 말까지는 투자가 완료될 것으로 현대차증권은 예상했다. 또 국토부도 최근 노후 기반시설 안전투자 확대 차원에서 향후 5년간 2023년까지 열·가스 수송관에 총 4908억 원(2014~2018년 1770억 원, 3138억 원 순증)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27일 국내...
‘붉은 수돗물 쇼크’가 시작된 인천 상수도관도 1998년에 매설된 노후 수도관이었다.
구자용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는 “사람이 건강 관리를 받는 것처럼 수도관도 ‘기술 진단’을 실시해 노후 수도관의 상태를 파악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구 교수는 이어 “기술 진단 이후 수도관을 교체할지, 유지‧보수할지, 세척만 할지 결정하는 만큼, 전국 수도관...
서울시가 영등포구 문래동 수돗물 혼탁수 문제와 관련 1789억 원을 투입해 시내 잔여 노후 상수도관 138km를 교체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기 반영된 1062억 원에 긴급추가경정예산 727억 원을 추가 투입해 연내 서울에 남아있는 138km 노후 상수도관 전면 교체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그는 “빠른 시간내 정확하게 진상을 파악한 후 우리시 잘못이 있는 것 조차도 시민ㆍ언론에 투명하게 공개 할 것”이라며 “원인으로 추정되는 해당지역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함께 우리시내 존재하는 노후 송배수관도 민원 등을 파악해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긴급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신속하게 교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저수조 물의 수질관리 개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일 영등포구 문래동과 양평동 일대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인천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 일대 가정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면서 수도관 교체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본부는 노후 수도관을 대부분 교체했는데 관말(수도관 끝부분) 지역의 노후 수도관이 일부 남아 생긴 문제로 파악...
20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들어왔다.
본부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지역으로 들어가는 물은 문제 없지만, 이미 들어가서 저수조에 있는 물은 아직 남아 있고 오염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시는 노후 수도관을 거의 다 교체했는데 관말(수도관...
소방당국과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노후화된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일대 인도 및 도로가 침수됐다. 현재 복구 업체와 대전상수도본부 직원들이 현장 정리 및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누수된 양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노후화로 인해 상수도 배관이 파열된 것 같다"라고...
실제 서울연구원이 상수도 사용량 자료에 건축물 대장을 연결해 노후 단독·다세대 빈집을 추정한 결과, 3900여 건이 집계됐다. 지역별로 성북구가 391건으로 가장 많고, 종로구 328건, 용산구 291건, 동대문구 271건, 노원구 259건 등 도심과 동북권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 서울 내 해제지역 빈집 밀집지역 5개소를 현장 조사한 결과, 빈집이 188건 확인됐다. 5개 구역은...
서울시(3차원 상수도 지하시설물 GIS시스템)와 국토교통부(브이월드)에서 공간정보 서비스가 가능하며 모델의 세밀도가 높은 LOD3이상으로 제작했다.
서울시는 노후화 된 도시 지하시설물 관리의 어려움을 풀기 위해 지난 2017년 제정된 지하안전관리특별법 시행에 따라 기존 CAD 및 준공도면으로 관리해온 배수지(100곳), 정수장(6개소)등 주요시설물 3차원 구축사업을...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섬과 농어촌 지역까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올해 노후 상수도 정비에 2252억 원, 섬 지역 식수원 개발에 149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가뭄에도 물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홍수 예방 예측 강화 및 즉각 대처와 댐과 상하수도 시설 안정성 강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향후 세계...
공사는 워터본드 발행으로 유치한 자금으로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대한 급수지원과 노후 수도시설 개량,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가치를 증대하는 용도에 투자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수자원공사 물관리 업무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적인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
홍 부총리는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노후상수도 정비 등 총 192개 사업에 올해 예산으로 8조6000억 원을 반영한 바 있다”며 “투자효과가 경제활력으로 신속하게 연결되기 위해서는 사업의 조기 집행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14분기 3조 원(35%), 상반기 5조7000억 원(65%)을 집중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홍 부총리는 “기업투자 촉진을 위한...
우라늄이 수돗물 수질기준으로 설정됨에 따라 2019년 1월 1일부터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정수장,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 전용상수도에 대해 정수장은 매월 1회 이상, 마을상수도 등은 매 분기 1회 이상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에 따라 제2차 계획기간(2018~2020년)부터 발전 등 26개 유상할당 업종에 대해 경매방식으로 배출권을...
수자원공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관로 등 노후된 지하 매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7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환경부와 함께 ‘광역상수도 지하매설물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30년 이상 된 노후관로 및 가압장과 한국수자원공사 동절기 특별안전점검 결과 취약시설로 분류된 건설현장 등 총 31곳이다.
서울시는 한국전력과 시 상수도 사업본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1년간 단전, 단수된 가구 1만8151호를 빈집으로 추정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8월 삼양동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발표한 ‘강남북 지혁균형발전 정책구상’ 중 하나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청년 중심 창업공간, 청년주택...
먼저 급수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설치 지원 예산과 노후된 상수도 시설 정비 예산이 포함됐다.
친환경차 보급 및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수소차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금한승 정책기획관은 “내년도 예산안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질 개선 정책을 최우선으로 담았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