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한 유튜브 방송에서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라며 “빨리 돌아가셔야 한다”는 내용의 노인 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됐고, 지난달 30일 사과하며 비대위원직에서 사퇴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신년 인사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민 전 위원의 노인 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과거 발언과 관련해 분명...
앞서 민 위원은 비대위원에 내정된 뒤인 10월 한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거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라며 웃은 뒤 “죄송하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민 위원의 발언이 ‘노인 비하’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대한노인회는 28일 긴급 성명서를 내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민경우 비대위원 임명...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피해자들을 구한 만 18세 의인 윤도일 씨와 매장 밖에서 쓰러져 있는 홀몸노인 생명을 구하고 사비로 병원비를 지원한 김민영 씨 등 우리 사회 가까운 곳에서 활약한 의인들이 ‘올해의 얼굴’로 선정됐다.
사전 공연·거리 공연 후에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종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세종대로에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해인 ‘자정의...
민 소장은 앞서 10월 한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거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라며 웃은 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세대가 올라와서, 아까 극단적인 표현을 했지만, 자연스럽게 선배들을 밀어내야 한다”며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담론상의 30·40대를 끌어들여 ‘386 너희가 이야기하는 건...
전립선비대증(전립선증식증)은 70대가 되면 대부분의 남성들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늘면서 최근에는 젊은 층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젊다고 방치하다가 더 큰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평소 관심을 두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를 보면...
물론 자살 수단이 되는 물건을 제거하고, 다리 난간에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가장 기본 활동은 ‘보편적 예방’이다. 자살에 대한 평범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꿔야 한다. 누구나 자살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를 돌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낯선 ‘보편적 자살예방’ 개념…충분한 논의 필요
공동체 구성원...
계속 일하고 싶은 이유로는 '생활비에 보탬이 돼서', '돈이 필요해서'라는 응답이 52.2%로 가장 많았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어서', '일하는 즐거움 때문에'라는 응답은 38.0%였다.
이처럼 일하고자 하는 노인들은 많지만, 정작 노인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위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해 응답자의 48.0%가 육아 지원 정책 중 ‘육아 휴직 확대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외에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출산비 지원(38.1%)’,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확충 및 지원(31.5%)’ 등으로 나타났다.
일(직장)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3.42점(5점 만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필요한 지원으로는 ‘현금 지급 등 경제적 지원(85.3%, 복수응답)’ 요구가 가장 많았다.
폐지수집 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상태도 전체 노인보다 안 좋았다. 특히 폐지수집 노인 중 ‘우울 증상’ 보유 비율은 39.4%로 전체 노인 13.5%의 3배에 육박했다.
폐지수집 노인 중 65세 이전 경제활동 경험이 있는 비율은 85.9%였다. 경제활동 중단 사유는 ‘건강 악화(39.0...
전주시는 그의 뜻에 따라 성금을 노송동 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계층을 위해 쓸 예정이다.
송해인 노송동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사랑과 감동을 선사한 얼굴 없는 천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가 바란 대로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져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 낙상 사고의 경우 30% 가량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50대 이상 중년여성의 경우에도 가벼운 낙상으로 고관절 골절 등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령층과 골다공증 있는 중장년 여성 눈길 낙상 주의
어르신들은 낙상 대응력이 떨어져 크게 다치는 것은 물론 사망으로 연결될 수 있다. 특히 고관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질...
한신공영은 이달 23일 상계동 일대에서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30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이를 지원 가구별로 배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신효(孝)플러스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자녀 등 7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한 한신효(孝)플러스봉사단 소속 임직원은...
요구가 가장 큰 영유아, 시니어 시장 침투를 첫 번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네소타 주립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이기도 한 박 대표는 3차원 행동 복원 인식의 권위자다. 컴퓨터 비전 분야 최고 학회와 저널에 5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발달 장애 어린이들의 행동 분석과 관련한 연구 과정을 거치면서 영유아 발달 진단, 노인성 질환...
아이들은 기능성 변비, 노인들은 이차성 변비 많아
변비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전 인구의 5~20% 정도가 변비로 고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그중에서도 9세 이하 어린이, 70세 이상 노인,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기능성 변비가 흔하게 나타나고, 노인들은 기저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 식사량 및 갈증 감각 감소에...
한랭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저체온증이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가는 상태를 말한다. 몇 시간 동안 추운 환경에 노출될 경우 주로 발생한다. 술을 마시면 중추신경계의 기능이 저하돼 사지 말단부의 혈관 확장에 의한 열 손실이 심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저체온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했다면 열 손실을...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처분가능소득 기준 노인빈곤율은 40.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OECD 회원국 평균 노인빈곤율은 14.1% 정도다.
다만 OECD가 발표하는 빈곤 통계는 소득은 적고 자산이 많은 노인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고 통계청은 지적했다.
통계청은 "우리나라 노인층은 주택소유와...
오늘은 연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동지에 팥죽을 끓여 먹어서 동지는 ‘팥죽 먹는 날’로도 불린다.
동지에 팥죽을 먹는 이유는 중국 ‘형초세시기’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고대 중국 신화의 인물, 강을 다스리는 신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역귀(전염병 퍼뜨리는 귀신)’가 됐다. 죽은 아들이...
베이비붐 세대, 2019년 이후 14조 달러 자산 축적 팬데믹 기간 집값·주가 상승 영향 40~69세 자산 비중은 줄어 데이터가 노인 빈곤층 가릴 수 있다는 지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세대 간 부의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미국 전체 자산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