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 의전 관행을 개선하고 조직 내 회의․보고 가이드를 재정립하는 등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확립하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일광 부행장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진 외유내강형 리더"라며 "균형잡힌 시각으로 역량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뿐만 아니라 원만한 노사관계에도 기여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KDB산업은행이 부산으로의 이전을 놓고 노사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산은 노조는 27일 '이전공공기관 지정 방안' 의결을 저지하고자 경영협의회를 진행하려던 강석훈 회장과 임원들의 출근 저지에 나섰지만, 사측은 이를 피해 외부에서 경영협의회를 열었다.
산은에 따르면 이날 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서울 모처에서 경영협의회를 열고 이전공공기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 사장은 지난달 내부 행사에서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내년 출시할 중형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신차를 반드시 성공시키자”라며 “부산공장이 르노 그룹 내 중형 및 준대형 세그먼트의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르노의 신차는 친환경 중형 SUV로, 중국 지리(길리)그룹이 지분을 보유한 볼보가...
매월 4일을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로 정해 노사합동 안전 점검, 캠페인 등 행사를 열고, 회의 첫 순서로 안전과 관련한 이슈를 다루는 세이프티 토크(Safety Talk) 시간을 가진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사장은 공사현장을 수시 방문하며 안전점검을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경기도 건설 현장에 새로 적용된 인체 인식 모니터링 시스템과 아파트...
최근 SK이노베이션은 노사 협력을 통해 4조 2교대로 울산CLX 구성원들의 근무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워라밸은 확보하는 한편 생체리듬 안정화를 통한 건강 증진 등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 관계자는 “전통 산업과 디지털 결합을 통해 근무 및 산업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를 통해 이상 징후를 미리 확인하는 등 첨단 기술...
산은은 이날 중 강 회장과 부행장으로 구성된 경영협의회를 열고 노사협의를 생략한 '이전공공기관 지정 방안'을 의결하고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김현준 산은 노조위원장은 24일 강 회장을 찾아가 △노조가 제안한 노사 공동 이전 타당성 검토 태스크포스(TF) 수락 △노사협의 없이 이전공공기관 지정방안 제출 금지 등을 요구했다.
이에 산은 측은...
한국노총은 또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정 합의’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노사관계 문제를 안전보건 문제와 분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민주노총은 1999년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후 20년 넘도록 복귀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한국노총의 태도는 ‘노총 선배’인 이정식 고용부 장관에게 ‘명분’을 주는 성격이...
윤 대통령은 특히 ‘노사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과 김병민 최고위원은 대통령실 청년팀 행정관,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MZ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치킨집에서 치맥(치킨과 맥주) 회동을 했다. 최근 정부가 ‘69시간 근로제 개편’ 정책으로 MZ세대의 뭇매를 맞자 정부·여당이 직접 소통...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임금 인상률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노조는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디스플레이 노사 임금ㆍ단체협약 10차 교섭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 교섭단체인 열린노동조합(열린노조)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건강권 보호 조치에 대한 보완으로 기업들은 ‘선택 가능한 더 다양한 건강권 보호제도 마련’(32.5%)과 ‘노사자율로 건강권 보호 방안 선택’(30.8%)을 주문했다. 이어 정부 개편안처럼 법적 의무로 도입을 강제(19.5%), 건강권 보호제도가 불필요(17.2%)의 순이었다.
연차 소진에 대해 기업의 실태를 물어본 결과 기업의 45.4%가 ‘휴가로 전부 소진’한다고...
또한, 근로감독관으로 근무하며 다수의 노사갈등을 조정해 온 고용노동부 공무원에게는 "현장에서의 노사법치가 노동개혁의 기초인 만큼, 근로감독관들이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방문했던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를 포함해 요양보호사, 어린이집 종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개선방안은 △연장근로 단위를 ‘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개편 △근로시간계좌제 도입 △력적 근로시간제 기간확대(1년) △선택적 근로시간제 기간확대(6개월) △재량 근로시간제 대상업무를 노사자율로 결정 △특별연장근로 인가사유 확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50인 미만 기업으로 확대 △연구개발 및 고소득‧전문직 이그젬션제도...
또한, 근로감독관으로 근무하며 다수의 노사갈등을 조정해 온 고용노동부 공무원에게는 "현장에서의 노사법치가 노동개혁의 기초인 만큼, 근로감독관들이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방문했던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를 포함해 요양보호사, 어린이집 종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이어 “월 단위 이상의 기간에 대한 연장근로는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노사 간 서면합의와 개별근로자의 동의가 있어야 실시할 수 있다”며 “노동계가 극단적으로 한 주에 최대로 가능한 근로시간 길이만을 강조해 개선 취지를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개편안은 중소기업의 불규칙적인 연장근로 대응과...
8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점심식사가 제공됐으며, 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와 배식까지 하나증권 노사가 도맡아 진행했다.
하나증권은 급식 봉사와 더불어 행복한집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연합회에 쌀을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 관심을 약속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행복한 식사자리를 마련하는 급식...
금호타이어, 매출액 목표 4조2700억 원 수립지난해 매출액·영업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통상임금 소송 마무리…노사관계 불확실 덜어정일택 사장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호평받아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목표로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금호타이어는 23일 올해 매출액 목표를 4조2700억 원으로...
금호타이어, 매출액 목표 4조2700억 원 수립지난해 매출액·영업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통상임금 소송 마무리…노사관계 불확실 덜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목표로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금호타이어는 23일 올해 매출액 목표를 4조2700억 원으로 제시하며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고객 친화적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디자인 개선과 환자 안전 문화를 확립하고,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병원을 만들고자 내부 고객인 교직원의 역량 강화와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이 원장은 “보라매병원은 지금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의 기로에 서 있기에, 그간 병원에 몸담아오며 체득한...
"성과급을 범죄 수익 배분처럼 묘사정부 개입으로 해결할 일 아니다"성과보수 노사 합의 통해 결정 은행, 금융당국과 노조 사이 부담
금융당국이 은행 임직원의 성과급, 퇴직금 체계 개선에 나선 가운데 전국금융산업노조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성과보수 산정체계는 노사 합의를 거쳐 만들어지는 만큼, 노조가 체계 개선안에 반기를 들 경우 정부의...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과 대학생, 재직자(사무직·현장직), 플랫폼기업 대표, 중소기업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전문직, 청년활동가, 각 부처 청년보좌역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대다수는 20·30대였다.
이 장관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현장에서는 정당한 보상 없이 연장근로만 늘어나고 일한 후 제대로 쉴 수 없는 것 아닐까 하는 불안과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