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초를 앞두고 북부 올스타가 4-1로 리드하던 상황에서 빗방울이 점차 거세졌고, 잠시 경기 중단을 선언했던 심판진은 그라운드 상태를 지켜본 후 결국 노게임을 선언했다. 전날 비로 인해 순연된 퓨처스 올스타전은 이날 노게임 선언으로 인해 다시 치러지지 않게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은 “설마 이대로 끝인건가? 지금 수도권은 비도 안 오는데...
경기는 오후 7시 16분꼐 중단됐고 이후 30분 동안 기다렸지만 심판진이 경기 속개가 어렵다고 판단, 노게임을 선언했다.
이날 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전이 열릴 예정이었던 광주 대구 사직 경기는 아예 열리지 못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프로야구 소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