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1일 ‘2024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발표수출기업 BSI 2포인트 상승·내수기업 BSI 3포인트 하락…제조업BSI 소폭 떨어져반도체 포함 전자·영상·통신장비, 7포인트 하락…“수출 좋았으나, 내수 부진”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의 체감경기에 온도차가 생겼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중 수출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새로 선임된 황건일 한은 금융통화위원도 “국내 경제가 마주한 대내 위험 요인 중에서 가계부채가 가장 위험하다”며 “수출은 회복되고 있는데 내수는 여전히 어렵다. 해외에서 바라볼 때 역시 가계부채 문제가 크다”고 했다.
가계부채에 대한 불안감 속에 이날 한은이 발표한 ‘2023년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86조4000억 원으로...
“올해 여러 럭셔리 모델 출시 계획브랜드 가치 강화 추구”내수 둔화에 해외 공략…40만 대 수출 목표글로벌 경쟁사 긴장 …“무역 장벽 없음 괴멸”
중국 비야디(BYD)가 지난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어 올해 럭셔리 고급차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올해부터 여러 고급 럭셔리 모델을 출시할...
산업연구원,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2월 현황·3월 전망' 발표업황 전망 PSI 3개월 연속 기준치 상회…내수·수출 동반 상승세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3월, 제조업에도 훈풍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도체와 휴대폰, 자동차 등 대부분 업종의 업황 기상도는 화창한 '맑음'을 보였다.
산업연구원은 이달 2∼8일 135명을 상대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
16일 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경제는 민간소비, 건설투자 등 내수가 부진하겠으나, 정보기술(IT)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설비투자도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연구소는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주요 교역 상대국인 중국과 미국의 성장률을 각각 0.4%p, 0.6%p 상향 조정하면서 국내 수출 회복세가 빨라질...
기재부는 이날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회복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한 전월과 비교해 경제 상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강해졌다.
최근 주요 경제지표를 보면, 지난해 12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0.6%, 전년...
귀뚜라미는 국내외 경제가 침체한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와 내수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최진민 회장이 지난해 11월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로 돌아왔다. 외부적으로는 엔데믹 이후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내부적으로는 2022년 아산공장 화재 이후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복귀를...
내수 부진이 전체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렸다. 개인소비는 전분기 대비 0.2%, 기업 설비투자는 0.1% 각각 줄며 모두 3분기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반면 수출은 전분기와 비교해 2.6% 증가하며 3분기 연속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는 1.9% 증가했고, 명목 GDP는 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둘 다 3년 연속 플러스다. 닛케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회복이 작년에...
올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이 기존 전망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되지만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등 내수 부진은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결과다.
내수 부진 여파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종전 2.6%에서 2.5%로 0.1%포인트(p) 하향조정됐다.
KDI는 14일 '2월 경제전망 수정' 발표를 통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했다. 작년 11월...
내수 판매량이 줄어도 미국이나 인도 같은 주요 수출국의 경기나 경제성장률은 괜찮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대호황을 누렸던 조선업도 올해 예상이 썩 좋지 않다. HD현대중공업은 1월 3일에 2024년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목표 수주액을 95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2023년의 목표 수주액 119억 달러보다 20% 적다. 2023년에는 목표 수주액을 30...
수출 감소로 인한 화장품 등 화학제품 생산 위축과 1월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에 따른 생산 지연 등이 지난해 12월 ‘반도체 제외’ 제조업 생산 감소에 영향을 줬다는 게 정부 분석이다.
이자 부담에 중처법 비용 증가, 전기세 인상까지 ‘첩첩산중’
중소기업 경영환경의 장애물인 금리는 올해 언제 인하될지 기약할 수 없고, 한국전력 적자 해결을 위한 전기세...
그러면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내수를 넘어 수출까지 갈 수 있도록 더 탄탄한 전략을 고민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은 올해 수출국 다변화 지표에 대한 평가 비중을 30%로 확대했다. 지난해 수출바우처 참여 후 새로운 국가로 수출에 성공한 기업에는 바우처 지원한도를 20...
올해 세입 여건은 국내 경기가 반도체·수출 중심으로 회복세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나, 내수 개선 지연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국세청은 분석했다.
세무조사는 1만4000건 이하로 운영한다. 2019년 1만6000건 수준에서 코로나19에 피해에 따른 납세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1만4000건 수준으로 축소했다. 다만 1만3600건으로 더 줄이기로 한 지난해...
황 위원은 “경제는 수출 쪽으로 회복하는 것 같은데 내수 쪽은 여전히 어려운 것 같다. 해외에서 바라볼 때 가계부채 문제가 큰 것 같다”면서 “세계 경제 블록화하고 분절화 현상이 가장 영향이 크다. 물론 국제적인 지금 전쟁 이런 것도 분쟁들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원자재 공급망이라든지 에너지, 식료품 가격의 원인은 과거와 달리 경제의 블록화, 분절화가 가장 큰...
또한 중국의 내수 침체로 감소세를 지속해온 대중 수출이 올 1월 들어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된 점도 올해 우리 수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고서는 올해에도 수출 호조에 따른 회복 국면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거시 환경 변화와 통상질서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보고서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통상환경의...
7%)은 전월에 이어 하락 흐름을 지속했다.
KDI는 "이와 같은 내수와 수출 경기 격차는 생산부문에도 반영돼 서비스업과 건설업은 둔화된 반면, 제조업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DI는 격화하고 있는 중동지역 분쟁이 향후 유가 상승, 운송 차질 등으로 이어져 우리 경제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국내 판매 채널 다각화와 중국 등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을 지속한다. 마켓오네이처는 그래놀라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해갈 방침이다. 해외 수출 측면에서도 미국 등 북미 시장 내 대형 유통채널의 입점과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일본, 유럽 등 지역 확장에도 힘쓸 예정이다.
중국 법인은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지난해 이차전지 수출 98억 달러, 전년 대비 1.6%p↓100억 달러 문턱서 주춤…8년 만에 감소세전기차 수요 둔화·해외 생산 거점 가동 등 영향
국내 배터리 산업이 연간 수출액 100억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성장세가 꺾이는 모습이다. 전방산업인 전기차 수요가 둔화함에 따라 배터리 수요가 감소했고,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이나 유럽 등으로 생산 거점을...
1월 수출이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4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소비는 2년 연속 줄고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금융위기 이후 최장 하락세를 보이며 내수 부진은 여전한 모습이다. 정부는 지표상 경기회복 흐름이나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평가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