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의 복귀는 2011년 2월에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적도의 남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호흡을 맞춘다.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첫 방송된다.
드라마 ‘카이스트’, ‘남자가 사랑할 때’, ‘나는 전설이다’ 등을 집필한 김윤정 작가와 ‘애자언니 민자’ ‘사랑과 야망’ ‘아내의 반란’ ‘완전한 사랑’ ‘오남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오랜 세월 녹슬지 않는 연출력을 인정받아온 곽영범 피디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JTBC미니시리즈 ‘신드롬’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된다.
함께한 남자도 버리고 호텔 승계자에게 구애를 펼쳐 사랑을 쟁취한다.
하지만 그녀 앞에 계속해서 닥치는 위기에 비밀은 숨기고, 앞날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과감히 제거하는 악녀로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특히 박정아는 첫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에서 악녀 캐릭터로 자리 잡아 눈길을 끈다. 그간 SBS ‘검사 프린세스’와 KBS ‘남자가 사랑할때’에서는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