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기존 부부들에 더해진 막강한 스페셜 라인업으로 10월에는 더욱 강력해진 '아내의 맛'이 다가온다"며 "솔직한 일상을 통해 더욱 새로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부부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를 비롯해 함소원, 진화 부부, 홍혜걸, 여에스더, 장영란...
남북 함정간 해상 핫라인인 국제상선공통망이 10년만에 정상 가동됐다.
국방부는 1일 “남북 군사당국은 판문점선언과 제8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 합의사항 이행차원에서 서해 해상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한 ‘국제상선공통망’ 운용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실시한 남북간 시험통신에서는 연평도 우리 인근 해군 경비함이 국제상선공통망을...
제8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이 14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다. 2007년 12월 이래 10년 6개월여 만이다.
국방부는 13일 이번 장성급회담에서 남과 북은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미정상회담 이후 처음 열리는 군사회담이라는 점에서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실천적인 조치를...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브리핑’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3자 통화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3국 간 핫라인 통화를 구축하려면 먼저 3자 정상회담부터 해야 한다”며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 3자 정상회담을...
그는 또 “북한에게 초청해놓고 왜 우리만 제외 시켰는지, 제외시켰다 왜 하루 만에 번복하는지, 명확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며 “남북 핫라인이 대통령 집무실에 있는 일자리 상황판 같은 장식품이 아니라면 당장 수화기를 들어 대한민국 자존심을 되찾아주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미연합 ‘맥스선더’ 훈련 비난하며 오늘 새벽 일방 통보
청와대 “진의 파악 중…핵실험장 폐기 일정 변동 없을 것”
북한이 16일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비난하며 이날 예정된 남북고위급 회담을 전격 무기한 연기해 남북관계가 다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즉각적인 입장 표명을 유보한 채 사태 파악에 나서며 신중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남북정상회담 후 첫 통화에서 종전선언과 정전협정 전환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35분간 통화를 하면서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전화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
남북은 전날 지도자들 사이의 핫라인을 개설하고 테스트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의 첫 번째 전화는 오는 27일 회의 이전에 이뤄질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다만 김 위원장은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지만 한국과 미국 등 많은 국가는 완전하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원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비핵화를 위한 프로세스가 느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수용하면서 설치된 적 있지만 당시에는 국정원과 노동당 통일전선부 사이에 놓였었다. 실제 두 정상이 통화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핫라인은 남북 간 우발적 군사충돌 등의 완충 역할을 했지만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올해까지 완전히 불통상태였다. 이 라인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특사의 방남을 계기로 복원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제6차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회의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20일 남북 정상끼리의 핫라인이 연결된다”며 “실무자끼리의 시험 통화가 내일은 우선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양쪽 전화 연결선의 끝이 우리 쪽은 청와대고, 북쪽은 국무위원회다”며 “정상 간 통화는 언제 이루어질지 아직...
공유가 돼 있기 때문에 내일은 상당히 이 부분에 진전을 봐야 할 상황이다”고 부연했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 문제와 관련해 임 실장은 “통신 쪽은 이미 두 차례 실무회담을 마쳐서 어느 정도 정리가 돼 가고 있다”며 “핫라인은 20일께 개통해 실무진 간 통화가 있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만 정상 간 통화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는 것이 임 실장의 얘기다.
특히 통신 실무회담이 한 차례 더 열기로 남북이 합의해 다음 주 초 남북 핫라인이 구축되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국무위원장 간의 정상 통화가 이뤄질 것으로 청와대는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이번 주 통화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남북 정상회담 전에 하기로 했으니 할 것이다”고...
이날 회담에 우리 측은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수석대표로 신용욱 경호차장과 권혁기 춘추관장 등 청와대 관계자 5명이 참석한다.
한편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와 관련한 통신 분야 실무회담은 7일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핫라인 구축을 정상회담 이전에 설치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담에서 남북 양측은 3차 남북정상회담 날짜와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담과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오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만남에서 정상 간 핫라인 설치나 정상회담 의제를 어떤 식으로 풀 것인지를 논의할 분야별 실무접촉도 얘기될 것”이라며 “고위급회담 아래 있는 실무접촉은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실무급을 말하는 것으로, 연회장이나 동선을...
이와 함께 이달 말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를 북측에 통보한 상태여서 이날 회담에서 남북 정상 간 핫라인 개설과 남북 정상회담 시기와 의제 등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번 고위급회담의 대표로 나선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4월 말 남북 정상회담 후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한일 정상회담, 한중일 정상회담을 연쇄적으로 열어 북미...
남북 정상 간 핫라인 구축과 관련해 임 위원장은 “고위급회담이 3월 말 진행되면 그 안에서 정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임 위원장은 정상회담 날짜가 당일 회담 하루인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 판문점 회담이기 때문에 당일 회담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부분은 논의해봐야 한다”며 “다양한 회담 등을 통해 준비를 착실히 하면 판문점 회담이...
다만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남북 정상 간 핫라인 구축, 다음 달 열릴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 간 벽을 허무는 계기가 이어지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향을 미뤄볼 때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서 파격적 합의가 나올 수도 있어 한반도 정세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반도 안보를 둘러싼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이를 조망하는 책들이 선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미국과는 굳건한 최고위급 상시소통 채널을 통해, 북한과는 단계별 소통 라인은 물론 이미 합의한 김 위원장과의 핫라인을 활용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북미 간 오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정부에서 이를 주도했던 경험자를 중심으로 외교ㆍ안보 분야 전문가들을 잇달아 만나...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대북특사단은 6일 저녁 브리핑을 통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남북 정상간 핫라인(직통전화) 설치 등을 포함한 방북 결과를 발표했다.
문 특보는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 대화를 100% 지지한다고 밝히며 한미 연합작전을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며 “‘Waiting and seeing(지켜보겠다)’라는 입장을...
북한과의 핫라인 설치와 북미간 대화까지 장기적으로 본다면 한국 원화 유가증권에 대한 매수재료가 되겠다. 원·달러는 향후 점진적으로 하락할 듯 싶다”고 전했다.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남북정상회담 이슈로 원·달러가 갭다운 출발했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많았고 셀트리온 블록딜로 달러 매수세가 꾸준해 장중 낙폭을 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