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은 이달 중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했다.
네티즌은 군 당국의 ‘대북 확성기 철거’가 ‘한반도 비핵화’로 이어질 수만 있다면 환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네이버 아이디 ‘dard****’는 “우리가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는 것처럼 북한에서도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양측이 소모적인 기싸움을 지양했으면 좋겠다. 한반도 평화를 향해 남북이 노력하는...
송 장관은 매티스 장관에게 “앞으로 군사적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남북 군사 당국 간 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해서도 미측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나 화이트 미국 국방부 대변인도 이같은 내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장관은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반영된 대로 북한의...
현재 서해 5도 어민들은 섬 북쪽의 NLL 해상에서는 군사적 위험 때문에 조업이 금지돼 있다.
NLL이 평화수역으로 조성되고 남북 어민들의 공동 조업이 가능해진다면 남북당국의 공동 단속으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민들은 공동어로구역 조성뿐 아니라 남북 공동 '파시'(波市·바다 위 생선시장) 등 남북 어민...
이를 해결하고자 국방부장관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회담을 자주 개최하며 5월 중에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했다.
이밖에 남북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기고자 두 정상은 △민족자주의 원칙 확인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 철저 이행 △정상 합의 적극적 실천과 대책 마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성지역 설치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남과 북은 쌍방 사이에 제기되는 군사적 문제를 지체 없이 협의 해결하기 위하여 국방부장관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회담을 자주개최하며 5월 중에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한반도에서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이에 유시민 작가는 "1, 2차 남북정상회담의 특징은 남북당국자들이 스스로 풀 수 있는 문제에 집중했다는 것"이라며 "이번 '4·27 남북정상회담'은 북·미 관계를 풀기 위한 징검다리 회담으로 보여진다"라고 밝혔다.
이종석 전 장관은 "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거라는 말에 한편으로는 동의하지만 아무리 북핵 문제와 북미정상회담이...
또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고위급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고,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북고위급회담을 포함한 추가 회담 개최도 약속했다. 이에 여당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당은 ‘환영’ 의사를 밝혔고, 한국당은 “회담에 회의감이 든다”며 반발했다.
남북은 9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 당국 회담에서 이...
남북은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북한 대표단과 선수단 등이 방남하며, 이와 별도로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한다는데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결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3개 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에서 북측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고위급대표단과...
남북은 9일 고위급회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북한 대표단의 방남과 군사당국회담 개최 등에 합의했다.
아래는 공동보도문 전문이다.
남북고위급회담이 2018년 1월 9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었다.
회담에서 쌍방은 북측 대표단의 평창 동계올림픽경기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참가 문제와 온 겨레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북한은 서해 군 통신선을 끊은 지 3개월여 뒤인 2016년 5월 21일 오후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이용해 우리 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남북 군사당국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을 열자고 제의하기도 했지만, 우리 측이 이틀 뒤 답신을 보내 남북 간 대화를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최우선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비핵화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자 다시 군 통신선을...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이날 평화의 집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늘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비롯한 남북관계 개선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교환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천해성 차관은 "우발충돌 방지를 위한 군사당국회담도 북측에 제의했으며 한반도에서 상호 긴장을 고조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조속히 비핵화 등 평화...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협의가 마무리되면 남북 관계 복원을 위해 군사 당국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네티즌은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 닫혀 있던 남북 관계에 작은 돌파구가 마련되길 바랐다.
트위터 아이디 ‘@ker****’은 “남북 고위급 회담이 평창을 넘어 평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부디 좋은 성과가 있길”이라며 성공적...
이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남북의 업무마감 통화는 이날 오후 4시 반께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측 대표단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측 대표단은 9일 오전 10시 평화의집에서 고위급 당국회담을 연다. 양측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상봉이나 남북 군사당국 회의 등 이전에 제안했던 것이 의제로 논의될 수 있다”며 “가장 우선순위에 있는 것은 평창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가 매듭지어야 나머지 남북관계 개선 관련 논의가 있을 수 있다”...
더 나아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이나 북한의 비핵화 등이 논의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손 원장은 이 같은 북한의 화해 제스처에 대해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북한의 정권 창건 70주년과 한국의 평창올림픽이라는 명분을 내걸었지만, 기본적으로 경제난 극복을 위한 출구로 평화 공세를 펴고 있다”고 진단했다.
남북당국 회담 진행 시 우리 정부의 협상 전략에 대해...
개성공단 기업인 “환영”…통일부에 방북 의사 타진 계획
정부가 고위급 남북당국회담을 제안한 지 하루 만에 북한이 응답하면서 남북 관계 복원시계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끊겼던 남북 연락채널이 23개월 만에 복원된 데다 남북 고위급회담 성사 가능성도 커 남북 경제협력 사업인 개성공단 재개 물꼬도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이에 따라 우리가 지난해 7월 제안했지만 북한이 무응답으로 일관했던 군사당국 회담에 응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김 위원장은 앞서 미국을 향해서는 “미국 본토 전역이 우리의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다”면서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 있다는 것은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이런 발언은 북한이 핵무기를...
4차 중단사태는 2010년 5ㆍ24조치 발표 이후 이틀 뒤부터 시작, 7개월 뒤인 2011년 1월 11일 북한이 남북당국회담을 제의하면서 풀렸다.
박근혜 정권이 들어선 이후 2013년 3월 8일 북한은 유엔 안보리 제재결의 및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이유로 핫라인 단절을 발표했으며, 그해 6월 6일 북한이 남북당국실무접촉을 제의하면서 재개됐다.
박 의원은 "대통령 취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는 만큼, 북한 핵 문제를 궁극적으로는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평화적, 외교적인 방식으로 해결해야 나가야 한다”며 “지난 7.17 제안한 남북 적십자회담과 남북 군사 당국회담은 인도적인 조치이자 우발적...
그는 "특히 우리 정부의 군사당국회담 제의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도발을 자행한 것은 남북간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기대를 저버리는 무모한 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강화시켜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해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