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정책과 관련해서는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공조를 확대하는 한편, 북핵 폐기 단계에 맞춰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평화 조성 △평화 추진 △평화 제도화라는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가 '아리랑 겨레'를 배경 음악으로 태극기가 띄워진 대형 스크린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퍼포먼스도 연출됐다. 이때 황 대표와 한국당 지도부 등...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남과 북은 차분한 진단과 점검을 통해 남북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진척시키기 위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주체로서 그 역할을 묵묵히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아직도 정부는 금강산 관광 재개에 목을 맨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말로만 평화를 외치지 말고, 평화를...
겨레의 공동자산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남북 상생의 길로 나오라"고 밝혔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내년 농사를 위해 남겨둔 볍씨이자 남북교류 협력의 상징을 철거하는 것은 섣부른 결정"이라며 "금강산에 대한 주체적 개발은 개발대로 하고, 남북교류의 희망을 지워버리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경제·문화·인적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경제협력이 선순환하는 '평화경제' 기반 구축에도 힘쓰겠다"면서 "북한의 밝은 미래도 그 토대 위에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검찰 개혁을 언급하며 "다양한 의견 속에 국민 뜻이 하나로 수렴하는 부분은...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우리 경제는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며 북한의 호응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경제·문화·인적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경제협력이 선순환하는 '평화경제' 기반 구축에도 힘쓰겠다"면서 "북한의 밝은 미래도 그 토대 위에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30일 “평화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출범식에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열린 자문’과 현장 여론을 즉각적으로 전달하는 ‘수시 건의’를...
아울러 양 정상은 전기차 배터리·자동차 부품 분야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이 심화돼 양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함께 관심을 두고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그간 불가리아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지지 성명 발표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준 데 사의를 표명했다. 보리소프...
DMZ 평화지대화를 위해 문 대통령은 “판문점·개성을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해 남북·국제사회가 함께 한반도 번영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내자”며 “DMZ에 남북에 주재 중인 유엔기구와 평화·생태·문화와 관련한 기구 등이 자리 잡아 평화연구·평화유지(PKO)·군비통제·신뢰구축 활동의 중심지가 된다면 명실공히 국제적인 평화지대가 될 수 있을...
그는 “북한은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어 남북 간 힘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 간 전략적 경쟁은 기술패권경쟁으로 치닫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항일수록 양국 갈등 심화는 중국, 러시아, 북한 등 역내 제3국에만 이익을 준다”며 “한일은 경제적 호혜 관계뿐만 아니라 안보 협력의 끈을 튼튼히 유지할 때 서로의...
양국 정상은 지난 2016년 직항로 개설에 이어, 지난해 발효된 워킹홀리데이협정이 양국 간 인적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올해 한·폴란드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양 정상은 중동부 유럽의 주요 4개국 협의체인 비셰그라드 그룹(V4)과 우리 정부 간 협력이 적극 이뤄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기업 입장에서는 총수들의 경영 공백이 생김에도 실질적인 사업 성과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정치적으로 먼저 풀려야 남북 경제교류 등이 활성화될 것이다. 최근 남북관계가 작년보다 안 좋고, 외적인 변수에 따라 경제협력이 소강상태에 있다”며 “정치적으로 경제교류를 할 수 있는 바탕이 먼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와 광복회를 비롯한 각 기관은 △북한의 다제내성 결핵환자 치료를 위한 항결핵의약품 지원 △북한의 다제내성 결핵환자 치료지원 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 △북한의 다제내성 결핵환자 홍보를 위한 국민운동 공동 캠페인 추진 및 지원 △남북 상호교류 증진 등에 있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광복회와 사단법인...
문 대통령은 “대통령은 2002년 총리 재직 당시 한국을 방문해 첫 최고위급 인사교류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줬다”며 “동시에 북한을 방문해 남북 간 가교역할을 했고, 지금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일관되게 지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라오스는 자원이 풍부하고, 아세안 물류허브, 아세안의 배터리로 불릴 정도로...
경제협력사업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각 참여대상국은 운송비 절감에 따른 교역량 및 소득 증가, 활발한 교류에 따른 시장 확대, 연관 산업 발전 등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공동체 참여국의 국가총생산량(GDP)은 39조6000억 달러로 세계 GDP의 49.8%에 달하며 인구는 21억1000만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27.4%를 차지하고 7개...
구체적으로 “작년 12월 양국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민간 벤처 공동펀드’가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스타트업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4차 산업혁명 쇼케이스’에 참여한 양국 스타트업 간에도 다수의 계약이 체결됐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며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와 투자가...
박 시장은 “서울은 더욱 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모색하고 이를 구현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당사자인 시민이 모여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는 것 역시 평화 실현을 위한 행위”라고 평가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은정 베를린자유대학 교수는 ‘동서 베를린 경험으로 본 지방정부의 남북협력 방안’을 주제로...
국제기구(ICCROM, ICOMOS 등) 지원(8억원), 국제개발협력(ODA)(20억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운영(28억원), 개성 만월대 공동 발굴조사, 태봉 철원성 공동 조사연구 등 남북간 문화재교류(17억원)에 예산이 들어간다.
고고‧건축‧미술‧자연유산‧수중유산 기초연구에 필요한 장비를 확충해 문화재 연구를 첨단화하고,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공모 주제와 관련해 △건설 분야 남북 간 교류협력 방안 △산업단지 및 도시주택 분야 남북협력사업 추진 방안 △국제 개발 협력을 통한 SOC 구축 방안 △기타 남북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문(에세이) 또는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제안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응모...
“경제로 남북분단의 벽을 허물겠다는 고(故) 정주영 회장의 유지는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소명입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남북 상생 산업협력을 이끌어내며 ‘남북교류협력 2.0’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반도평화경제포럼’의 창립기념 세미나 축사를 통해 “숨가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