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증시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일정이 알려지면서 남북경협주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한국내화(23.71%), 인디에프(21.66%), 아시아종묘(16.53%), 현대엘리베이(10.48%), 아난티(8.46%), 좋은사람들(8.82%), 재영솔루텍(6.94%) 등이 대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헤더 나위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라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9시 51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6500원(5.68%)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협 핵심주인 현대상선(1.58%), 현대건설(1.47%), 남광토건(2.23%) 등도 오름세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신풍제약이 남북교류 협력 중 말라리아 치료제 지원 가능성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180원(2.09%) 오른 8810원에 거래 중이다.
말라리아 치료제 지원은 남북교류 협력 중 인도적 지원 방식 중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등 남북관계 개선의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다시 남북경협 이슈 등으로 국내 건설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달아오르면서 상장 적기라는 평가가 시장에 흘러나왔다.
호반건설은 기존 사업 공식인 택지 확보 뒤 주택 공급이 택지의 공급 감소로 사업구조 자체가 위기에 놓이자 새로운 활로 모색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상장 추진을 통해 실탄을 마련하고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포스코엠텍 주가의 급등 배경으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투자 의지 △남북경협 기대감 △재무 개선 등 세 가지를 꼽았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8일 “우선 최정우 회장이 7월 취임을 하면서 소재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관련 업체인 포스코엠텍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면서 “아울러 남북경협 관련...
구리 가격이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탄탄한 흐름을 보여 온 만큼 남북 자원 개발 경협은 호재다.
포스코엠텍은 지난 2012년부터는 철강제품 포장 및 탈산제 공급뿐만 아니라 포스코 마그네슘공장, 페로실리콘공장, 페로망간공장 등 3개 공장을 위탁 운영하며 철강부원료 회사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저가 망간소결광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고망간강의...
증권사들의 신용공여가 빠르게 증가한 것은 바이오주와 남북경협주가 들썩이면서 대출을 받아 주식을 매수하려는 수요가 확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불어난 신용공여 잔액은 증권사의 이자수익 증가로 이어졌다. 올 상반기 국내 증권사 49곳(12월 결산법인 기준)의 신용공여 이자수익은 총 8741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개별...
현대아산과 개성공단 폐기물처리 시설 수주를 한 한국종합기술이 남북경협 기대감에 상승세다.
21일 오후 2시 51분 현재 한국종합기술은 전일대비 190원(3.45%) 상승한 569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9·19 평양공동선언’에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사업의 정상화를 합의하면서, 연내 개성공단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용...
통일펀드 대부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 주와 함께 남북 경협 테마종목을 함께 담고 있다. 최근 증시가 바닥을 딛고 시총 상위 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인 것이 펀드 수익률 회복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21일“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경제협력이 구체화됐지만 새로운 내용은 사실 없었다”며 “그러나 개성공단이나...
84%(9500원) 내린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날에도 1.90%(2000원)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아산을 품고 있어 대표적인 경협주로 꼽힐 뿐 아니라 남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최대 수혜자로 거론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아산 지분 67.5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구리 가격이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탄탄한 흐름을 보여 온 만큼 남북 자원 개발 경협은 호재다.
1999년에 설립한 쎄노텍은 현재 국내 유일의 세라믹비드 제조 업체로 전세계 70여 개국에 약 400개의 매출처를 보유하고 있다. 세라믹비드는 전자전기, 광산, 제지, 페인트, 화장품, 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모품성 산업재다. 특정...
특히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한반도 주변국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다자간 외교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협조와 비핵화를 전제로 한 유엔의 북한 제재 완화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북 경협 추진은 유엔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만 풀 수 있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조를 요청할 가능성이 크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어 남북 경협주와 모멘텀 남북경협주로 나눌 필요가 있다”면서 “코어 남북 경협주는 밸류에이션, 배당수익률 및 배당성향 메리트, 기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이며, 남북 경협주는 이슈에 따라 주가 반응이 큰 기업들로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한솔홈데코는 조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며, 남북한 산림녹화 사업 협력 기대감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한솔홈데코는 전일 대비 90원(4.77%) 오른 1975원에 거래 중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방북 경제인들이 송림시 석탄리에 소재한...
국내 주식시장 관점에서 최대 관심사는 남북경협 가시화 여부다. 긍정적 시나리오가 전개될 경우 10월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 전까지 북한 개방 관련주 모멘텀이 지속할 전망이다. 중국과 미국 역시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두 연구원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눈에 띄는 점은 4대 그룹 대표와 포스코와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대표자들이 동행했다는 부분”...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재계의 방북단 합류로 남북경협이 구체화된 가운데 국내 건설주와 도시개발 디벨로퍼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9월 18~20일 남북정상회담의 방북단에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을 포함한 남한의 4대 그룹 회장단이 포함되면서 경협에 대한 실질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채 연구원은...
내화물(고온에 견디는 물질)과 알루미늄, 비철금속 미분체 등을 제조 및 생산하는 한국내화는 남북 경협으로 마그네사이트와 흑연 등 소재사업의 주요 원료인 광물자원 확보를 통한 사업 수혜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2016년 미국 지질조사소(USGS)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매장 광물자원 규모는 3200조 원에 달한다....
김병연 연구원은 “북한 리스크 완화는 지수보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접근하지만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기대감과 교착상태가 반복되는 등 예측이 어려워 관리가 쉽지 않다”며 “코어 남북 경협주와 모멘텀 남북경협주로 나누어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어 남북 경협주는 밸류에이션, 배당수익률 및 배당성향 메리트, 기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회의장단을 비롯해 야당 대표 등 6명이 방북 동행 요청 거부로 티오가 늘었다고 속으로 웃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은 이번 방북에 대표단 명단에 들어가면 주식시장에서 남북경협주로 뜰 수 있어 치열한 로비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들 통일펀드의 현재 수탁고는 1511억 원으로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 이후 495억 원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통일과 경협 모두 가까운 시일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경협 관련주에는 기대감이 선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며 “단기적으로 하반기 실적이 부진하면 주가 상승분을 반납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유틸리티를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