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재오계로 불리며 대립의 정점에 위치한 것에 대한 부담감도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모임의 대표였던 안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 패배의 책임을 통감,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날 모임에는 안 의원을 비롯해 심재철 임해규 권택기 김효재 임동규 원희목 김동성 김소남 이정선 강성천 이군현 이애주 최경희 손숙미 최병국 김금래 정양석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나라당에선 김태환 이성헌 김효재 현기환 조원진 여상규 의원이, 민주당에선 최인기 조경태 김희철 김재균 의원이, 비교섭단체로는 선진당 김용구, 미래희망연대 김정 의원 등이 질문자로 나선다.
국회는 오는 11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끝으로 대정부질문을 마무리한 뒤, 쟁점법안을 놓고 치열한 상임위 활동을 이어나간다.
감사원장 후보자 청문을 위한 13명의 국회 인사청문특위에는 최병국 한나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나라당에서 정진섭 권성동 김효재 성윤환 유정현 이상권 의원, 민주당에서 유선호 전병헌 박선숙 조영택 의원이 인선됐다.
한편 인사청문회에서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검사장 퇴임 후 7억원의 수입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최중경 지경부 장관 내정자는...
이에 반발해 한나라당은 김효재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이 법원의 판결을 무시한 채 잇따라 '전교조 명단 공개'에 동참키로 하는등 양측간 갈등이 증폭되는 양상이다.
김효재 의원은 29일 의원총회에서 "조 의원 혼자 골목길에서 좌파에게 뭇매를 맞게 해선 안된다"며 "이는 상식에 근거하지 않은 감정이 섞인 판결로서 당내 율사 출신 의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