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정무비서 김지은 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안 전 지사를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또한 추가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한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여직원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접수하게 되면 추가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안희정 전 지사의 기자회견 취소에 “국민을 우롱한...
검찰은 이날 오피스텔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전 비서인 김지은 씨가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날인 지난달 25일 안희정 전 지사와 피해자 김지은 씨가 찍힌 모습을 확보했다. 해당 영상에는 안희정 전 지사가 먼저 24일 밤 오피스텔에 들어가고, 김지은 씨가 25일 새벽에 들어갔다가 몇 시간 뒤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검찰은 또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해 출국금지를...
안희정 전 지사는 김지은 비서의 성폭행 폭로 보도 이후 잠적했으며 이날 기자회견에서 처음 얼굴을 비춘다.
기자회견이 열릴 충남도청에는 이날 일찍부터 충남도청사에는 도민들의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으며 시민단체들의 안희정 전 지사 규탄도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4개 중대 300여 명의 병력을 도청사 주변에 배치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안희정 전 지사의...
김지은 씨에 이어 안희정 전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추가 피해자가 등장한 가운데 검찰은 성폭행이 벌어진 장소인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하고 증거 수집에 나섰다.
7일 일부 매체에 따르면 안희정 전 지사가 서울 서교동에 설립한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의 한 직원이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을 수차례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한 간부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사실을 폭로한 김지은 씨를 향해 "성상납 한 것"이라는 비하글을 작성해 뭇매를 맞고 있다.
6일 전북도당 국장급 간부 A 씨는 자신의 SNS에 "위계 강압. 술 마시니까 확 올라오네. 지 목적을 위해서일까, 알 듯 모를 듯 성상납 한 것 아냐. 지금 와서 뭘 까는데"라는 글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싱크탱크 역할을 해 온 연구소 여직원도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오면서 파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안희정 전 지사는 7일 새벽 추가 피해자가 근무했던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에 있던 관련 문서와 서적들을 어디론가 몰래 옮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안희정 지사님을 진심으로 지지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과거 그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은 씨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안희정 캠프 홍보기획팀에서 일을 시작했다. 경선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SNS 본부 '엄지척 유세단'에서 안희정 전...
안희정 전 충청남도 지사의 한 측근이 추가 성폭행 피해자가 있다는 김지은 정무비서의 발언에 정면 반박했다.
7일 한겨레에 따르면 안희정 전 지사의 측근은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당한 추가 피해자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고 일축했다.
이 측근은 2016년 12월 안희정 전 지사의 대선 캠프에 참여한 때부터 안희정 전 지사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김지은 씨가 도움을 요청했었다는 '선배'가 실명을 공개하며 용서를 구했다.
6일 JTBC '뉴스룸'에서 안희정 전 지사의 전직 수행비서였던 신용우 씨가 인터뷰에 응하며 "김지은 씨의 SOS를 받을 사람이 나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안희정 전 지사의 정무비서였던 김지은 씨는 5일 동일 방송에 출연해...
안희정 전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지은 정무비서가 서로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한 가운데 안희정 전 지사를 '우보 지사님'이라고 저장한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지은 정무비서는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전 지사의 수행비서와 정무비서로 지내는 8개월 동안 성폭행을 4차례 당했으며 수시로...
표창원 의원은 또 "피해자 김지은 씨를 지지합니다"라며 "같은 당 소속으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피해자 보호와 성폭력 퇴치를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올렸다. 그는 이어 "지위가 높고 권력이 큰 사람일수록 더 신속하고 완전한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더 철저한 조사 수사와 엄정한 대응이 이루어져야 합니다"며...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지은 정무비서가 검찰에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
김 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장윤정 변호사는 6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적시된 안 전 지사의 혐의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위계 등 간음’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 수사 전 단계인 내사에 착수했다....
정무부지사와 비서실장 등 측근들의 전화기도 모두 꺼져 있는 상태다
한편 전날 김지은 충청남도 정무비서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지사의 수행비서 시절부터 8개월간 4번의 성폭행과 더불어 성추행을 수시로 당했다고 폭로했다. 최근 불어닥친 미투 운동에 안희정 지사가 불안해하며 2월 25일 자신을 불러 사과했고, 사과한 직후에도 또 성폭행을 해...
앞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는 전날 JTBC '뉴스룸'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로부터 8개월 동안 4차례의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라고 밝히며 그에게 받았던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안희정 도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 다 제 잘못이다. 오늘 부로 도지사직을 내려놓는다. 일체의 정치...
김지은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출연 예정이던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명견만리 시즌2'가 방송을 취소했다.
6일 KBS 측 관계자는 "오는 9일 방송 예정이던 '명견만리2' 안희정 편은 결방된다"며 "아직 그 시간대에 대체 편성될 방송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명견만리'는 매주 유명 인사가 출연해...
안희정 충남지사가 김지은 정무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지은 충남 정무비서는 5일 JTBC ‘뉴스룸’에서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과 성추행을 폭로했다. 이날 김지은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안희정 지사로부터 4번의 성폭행과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지난달 25일 ‘미투’ 이슈가 한창 번지던 때에도 또 성폭행이 있었다고...
한편 안희정 지사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 정무비서는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지사로부터 수차례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안희정 지사가 최근 미투 운동이 불자 불안해하며 날 부르더니 사과했다. 사과한 후 또 성폭행하길래 폭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퇴 정무라인에는 김지은씨도 포함됐다.
충남도청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지사가 사퇴서를 제출해 남궁영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안 전 지사는 5일 자신의 정무 비서인 김지은씨가 제기한 성폭행 의혹이 거세지자 6일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성폭행 의혹을 사실상 인정하면서 도지사직 사퇴와 일체 정치활동...
충남에 본사를 두고 있어 테마주로 편입됐던 대주산업의 주가도 전일 대비 22.76% 하락 중이다.
전날 앞서 JTBC는 안 지사가 공보비서 김지은 씨를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지사 직을 내려놓고 일체의 정치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공개 사과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애초 이날 오전 열릴 예정이었던 정례 원내대책회의를 전격적으로 취소했다. 대신 우원식 원내대표 주재로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수습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시에 이날 오전 ‘젠더 폭력 대책 태스크포스(TF)’ 주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안 지사에 대한 즉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