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벤처투자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자회사 하나벤처스를 출범시켜 향후 3년 간 1조 원을 투자한다.
김 회장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하나벤처스 본사에서 열린 공식 출범식에서 "대한민국 미래는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 기업에 달려 있다"며 "하나금융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휴매니티’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휠체어펜싱 김선미 선수를 발탁했다. 금융회사라고 수익만을 추구할 게 아니라 휴매니티에 기반한 인간적인 경영을 강조한 사례로 분석된다.
이날 하나금융 관계자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당당하게 휠체어펜싱 선수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선미...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인천 청라 하나금융타운 프로젝트' 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렀다는 의혹에서 벗어났다. 이에 2023년까지 금융그룹을 하나금융타운으로 이전하려는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31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수부는 7월 김 회장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지주가 인천 청라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손님 중심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라는 새로운 디지털 비전을 내놓았다. 고객에게서 얻은 정보로 의사결정을 해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는 의미다.
김 회장은 30일 오후 인천 청라 하나금융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전 관계사 대표와 임원들을 모아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디지털...
애초 의원별 증인 신청 명단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은행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간사단 협의에서 여러 이유로 제외됐다. 정무위 여당 의원실 관계자는 “한 금융권 회장을 지속해서 요청했는데 끝내 제외됐다”고 말할 정도로 내부적으로 논란이 많았다.
정무위는 수사 중이거나...
채용 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윤종규(63) KB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66)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이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과 달리 조 회장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이 청구된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윤종규(63) KB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66)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 불기소 처분을 받은 다른 금융그룹들과 달리 조 회장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이 청구된 배경과 향후 수사 범위 확대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8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채용비리 혐의만으로 구속영장이...
다음 달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요청 명단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포함됐다. 최종적으로 증인으로 채택되면 국회 증인석에 설 전망이다.
18일 금융권과 국회 정무위에 따르면 여당과 야당 간사들이 취합한 증인 목록에 김 회장과 윤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당 간사 대행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야당 간사인...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말부터 2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IR를 진행했다. 김 회장은 지배구조 문제와 채용 비리 이슈 등으로 해외 일정을 자제해오다가 최근 다시 해외 IR에 나서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CEO가 직접 해외에서 IR를 진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인 투자자 유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은행은 주가에 호재로 평가받는...
한편, 이날 포럼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 대표 300여 명이 강연장을 찾았다.
‘KBIZ CEO혁신포럼’은 경제·산업계 주요 이슈 공유와 경영 지식 함양, 중소기업 혁신 역량 강화에 중점을...
금융지주 회장 중에서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봉을 13억5100만 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7억4800만 원)은 2위를 차지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5억 원을 넘지 않아 공시 대상에서 빠졌다.
은행장 가운데서는 박진회 씨티은행장이 15억9100만 원을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 행장은 급여 2억4000만 원, 상여금...
KEB하나은행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함영주 은행장이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연루설을 부인했다.
함 행장은 1일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판사 심리를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김 회장의 지시를 받은적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채용 비리 연루 의혹과 향후 거취 등에 대한 질문에는...
이로써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소환된 김정태 KEB하나금융 회장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함 행장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1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에서 곽형섭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열린다. 만일 검찰이 채용비리 개입 증거를 잡아 이들 CEO를 기소한다면 거취 논란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현재 채용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종규 KB금융...
김정태(66) KEB하나금융지주 회장 역시 전날 불러 조사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특별검사에서 채용 비리가 의심되는 사례 22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13건이 하나은행이었다.
이후 금감원은 하나은행 등 5개 시중 은행을 지난 2월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달 인사부장을 지낸 송모 씨와 강 모 씨 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김정태 KEB하나금융 회장과 함영주 은행장이 채용비리 혐의로 각각 지난 29일, 25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부지검 형사 5부는 KEB하나은행의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와 관련 29일 김 회장과 25일 함 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KEB하나은행 채용비리에 이들 최고경영자(CEO)들이 개입된 혐의점을 포착하고...
또 다른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달 김정태 회장의 휴대폰 압수를 시작으로 윗선 조이기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참고인 소환 조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의 경우 채용 절차의 전결권이 채용 담당 부행장에게 있었던 것과 달리 KEB하나은행은 채용 계획의 수립 및 일반직 채용은 은행장이 전결권자으로 표시돼...
김정태 회장은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과 일-가정의 양립 지원, 나아가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에 기여하는데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뜻을 같이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그룹 전 계열사가 협력하는 모습이 모범 사례가 되어 사람 중심의 상생문화가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에 대해 김정태 회장이 지난 3월 '3연임'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김 회장의 연임 확정 후 일부 임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의 임기를 보장 받았지만, 임기를 임의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문제의 소지가 크다는 입장이다.
앞서 하나금융의 본부장(상무), 전무급 임원 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