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을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는 이른바 '세종시 설계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구상했던 '신행정수도'가 지금의 행정복합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고, 김 후보는 당시 노 전 대통령의 '씽크탱크' 였다.
'신행정수도' 구상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 애초의 생각과 방향과는 너무 다르게 흘러왔다는 것이 김 후보의 생각이다.
그는 "당시...
을선거구에서는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서 '세종시 설계자'인 통합당의 김병준(66)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경합을 이룬다.
세종시는 '노무현의 도시'로 알려진 만큼 민주당의 우세지역으로 손꼽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수도 분산을 계획했다가 무산됐지만 행정 기관들이 모이면서 지금의 모습이 완성됐다.
여기에 정부...
세종을에는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강준현 민주당 후보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미래통합당 후보와 승부를 벌인다.
다음은 세종 지역 21대 총선 후보자 최종 등록 현황이다.
※ 후보 이름(나이·성별·정당명·직업) = 재산, 병역, 납세, 전과 순
◇ 세종갑
△ 홍성국(57•남•민•혜안리서치 대표) = 36억3600만원...
4ㆍ15 총선 세종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병준 미래통합당 후보가 ‘반(反) 문재인 연합’ 깃발을 내걸었다. 현 정부와 여당을 향해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독점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참여정부의 상징성이 담긴 세종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이력을 부각하는 동시에, 현 정부 및 여당과는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나라당(옛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소 기획위원, 미국 존스홉킨스대 객원연구원 등을 거쳤으며 18대~20대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에서 3선을 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남경필, 원희룡 등을 잇는 대표적인 소장파 의원으로 꼽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도 쓴소리를 많이 했다. 지난해 자유한국당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무총장을 지냈다.
세종을 선거구에서는 강준현 전 세종시정무부시장과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행정수도 완성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격돌한다.
세종시는 최근 선거구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며 갑·을 지역구로 나뉘었다. 세종을은 정부세종청사 기준으로 북측의 원도심이다. 조치원을 비롯한 농촌과 신도시가 섞인 ‘도농복합’ 성격을...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YTN '노영희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가 총선을 앞두고 우후죽순 생겨난 친박계 정당에 '내 이름을 팔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라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메시지는 나를 끌어들여 야권이 더 분열되는 일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라는 뜻"이라고 했다. 또 "실질적으로 자리를 서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대구·경북(TK) 지역의 경우 소수를 놔두고 다 바꾸라는 것이 민심"이라며 대대적인 'TK 현역 물갈이'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지난번 '친박(친박근혜) 공천'을 받아 당선된, 말하자면 무리한 공천을 받아 당선된 사람들에 대한 비판적...
과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사례처럼 부동자금을 산업쪽으로 돌려주는 게 우선돼야 한다.”
참여정부의 정책 설계자로 꼽히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비대위원장에게 현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정책 조언을 들어봤다.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19번째 대책까지 내놓으며 집값 잡기에 골몰하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대통령 정책실장과 부총리(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을 지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질병관리본부장 위에 비전문가인 장관과 국무총리가 있다”며 “의사결정은 단계가 하나 더 생길 때마다 늦어지는 데다 비전문가는 비합리적 결정을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질병관리본부장을 컨트롤 타워로 정해 행정안전부...
김 위원장은 “공관위는 앞으로 혁신공천, 이기는 공천을 위해 온 힘을 다 쏟겠다”며 “곧 추가 공모와 중량급 인사들의 전략 배치 등 필요한 후속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중량급 있는 인사들을 수도권 험지에 배치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교안 '출마지'는 어디?…'정치 1번지' 종로에 김병준·전희경·홍정욱 거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유력 출마지로 거론됐던 '정치 1번지' 종로에 당내 다른 인사들의 출마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황교안 대표는 아직 지역구를 정하지 못했는데요.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낙연 전 총리와...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종로 출마 의사를 피력하고 있어 보수 통합 논의도 명분이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외 용산이나 양천갑 등 여당의 열세 지역은 황 대표에게 ‘계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구는 당선에 가깝지만 “당 대표가 종로가 무서워 도망쳤다”, “야권에 유리한 곳은 험지가...
한국당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황 대표는 이날 보고대회에서 "문재인 정권을 잉태한 것은 우리의 분열이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또다시 분열한다면 역사에 큰 죄를 짓는거라 생각하며 통합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사연으로 다른 길을 갔던 세력들이 한 울타리로 모이면서 100...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 지역구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몹시 부족한 제가 어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님으로부터 공동상임 선거대책위원장과 서울종로 출마를 제안 받았다”며 “이 대표님의 제안을 엄숙하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22일 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을 위해...
자유한국당에서는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의 ‘빅매치’ 가능성도 아직 남아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종로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무엇이 당에 가장 도움이 될 것인가 하는 관점에서만 판단하겠다. 국민으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직접적인 언급을 유보했다.
황 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황우여 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대표, 인명진ㆍ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보수통합에 대해 논의했다.
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나라가 많이 어렵고 우리 당도 힘든 상황"이라며 "앞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서 이 정권의 잘못된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도록 힘을...
SK유니버시티에 조돈현 수펙스추구협의회 HR지원팀장이 사장으로 보임됐으며, 김도윤·김병준 씨가 임원으로 선임됐다.
SK그룹 관계자는 “올해 인사는 주요 CEO 교체나 임원 규모 등에서 안정적 기조 유지 아래 신성장 관련 임원 및 여성임원 규모는 확대했다”면서 “올해 도입된 새로운 임원제도로 젊고 혁신적인 임원들이 대거 주요 보직으로 전진 배치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