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줄여 13년 만에 긴축재정에 들어간다고 밝혔지만, 이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수치로 일시적인 지출인 추경을 빼면 내년에도 사실상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달 13일 기자들과 만나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예년에 없이 굉장히 강도 높게 허리띠를 졸라매고 예산편성...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와 관련해 "이제 민주당이 우리 당의 최종안에 대해 검토 후 수용 여부 결정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의 최종안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시했다...
박홍근 "국힘 추경, 선서용 생색내기""재정여력 있는 데도 지원 못한다? 여당 누가 믿겠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여야 협상과 관련해 5월 처리 의지를 재확인하면서도 "오로지 선거 위해 생색낼 목적으로 하는데 국힘 일방적 겁박에 굴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이날 중소기업인 대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강삼권 벤처기업협회·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에 대기업 총수와 은행장, 정부 측에선 윤 대통령과 대통령비서실 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위시해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환경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조달청장, 국회에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53조 원을 다 쓰고 하반기 예상되는 세수가 걷히지 않으면 누가 책임지느냐'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세수 추계와 관련해서는 제가 책임지겠다"며 "나라 살림은 단순히 장밋빛 전망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추계했다"고 설명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예결특위를 통해 결정한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소부장 경쟁력 강화 특별회계(소특회계)는 1회 추경 때보다 866억 1400만 원 감액됐다. 세출 추경안에 따른 소특회계는 1조 946억 200만 원으로 결정됐다. 감액률은 7.3%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소재부품기술 개발이 400억 원, 기계장비산업기술 개발이 70억 원...
정부가 59조4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확정한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 구입 예산이 대폭 증가했다. 정부는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라게브리오와 주사용 치료제 렉키로나주·렘데시비르 공급물량을 늘리고,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19일 기획재정부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12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차...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59조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재원 대부분을 올해 53조 원이 넘은 초과 세수로 메울 수 있다고 한 것은 기재부의 무능을 여실히 증명한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존 예측에서 세수를 과소 추계해온 기재부가 상당한 규모의 세수가 더 들어올 것이라고 세입예산을 수정하는 일이 반복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최대한 빨리 손실보전금 지급을 개시할 수 있도록 사전 집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시 종로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서 열린 인근 소상공인 8개 업체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12일 발표된 2차 추경안에 반영된 26조3000억 원...
물가 자극 우려에 대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번에 추경을 편성하며 어떻게 하면 물가에 부담을 주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느냐가 고민이었다"며 "소상공인 지원 등에 자금이 투입되는 건 대부분 이전지출 소요다. 이전지출은 통상 정부지출에 비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약하다. 물가가 오를 때 안정 정책과 함께 어려워하는...
윤석열 정부 경제팀을 이끄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경제부처 장관들에게 원팀(One-Team)을 강조하며 물가 등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긴급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밀가루와 경유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국민의 민생부담을 더는 게 새 경제팀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추...
재정지출 확대는 피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첫 현장 행보로 서울 중구 국제금융센터에서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과 민생 안정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통화정책은 지혜롭게, 재정정책은 세심하게 하는 게 긴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측에선 윤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자리했다. 민간에선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에 대해선...
추경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2022 2차 추가경정 예산안 관계장관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추 부총리,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
추경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2022 2차 추가경정 예산안 관계장관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추 부총리,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
따른 비판과 약 30조 원에 달하는 현금 지급이 가뜩이나 고물가인 상황에서 물가 상승을 부채질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새 정부 경제팀은 거시경제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야 하는 복잡한 난제를 안고 출범하게 됐고 추경안은 이러한 책무를 해결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