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경제활동을 중지한 소멸기업은 77만7000개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1만2000개 폭증한 수치로,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8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소멸율(소멸기업수/활동기업수)은 14.0%로 전년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이 역시 사상 최고치다. 소멸기업은 존속 여부를 다음해까지...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4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를 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영리기업은 모두 556만 개이고, 새로 생겨난 기업은 84만 개, 사라진 기업은 66만 개였다.
전체 활동기업 가운데 신생기업이 차지하는 신생률은 15.2%로 2013년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소멸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2.4%로 전년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2012년에 새로...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13년 기업생멸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1년 생존율은 59.8%, 5년 생존율은 30.9%에 불과했다. 절반 가까운 기업이 생긴 지 1년 안에 문을 닫고, 3년이 지난 뒤에는 10곳 중에 7곳이 망한다는 얘기다.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경우는 실패 확률이 더 높다. 대표자의 연령대가 어릴수록 기업이 5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이 낮아진다. 30대 미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13년 기업생멸행정통계(통계청)’를 활용해 18일 발표한 ‘우리나라 기업생태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영리기업은 537만7000개이며 이중 대기업이 4375개(0.1%), 중소기업이 537만3000개(99.9%)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비율은 1대 99다.
또 전체 기업 종사자 수는 1784만6000명이며, 대기업에 425만1000명(23.8...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 기업생멸 행정통계’를 보면 작년 말 기준 1인 기업의 5년 후 생존율이 30%에 불과했다.
부동산·임대업의 5년 후 생존율은 46.4%로 높았지만 상대적으로 1인 창업이 쉬운 숙박·음식점업과 사업서비스업(인력공급)은 생존율은 각각 17.4%, 19.5%를 기록했다.
전체 활동기업 수 대비 신생기업 수를 의미하는 신생률도 최근 5년간...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신생기업의 평균 생존율은 창업 1년 후 61.3%, 2년 후 48.4%로 나타났다. 회사가 새로 만들어진 지 2년 안에 절반 가까이가 문을 닫는다는 얘기다. 3년 후 생존률은 40.1%, 4년 후는 35.1%로 집계됐으며 5년 후도 29.6%에 그쳤다.
특히 1인 기업의 생존율이 2인 기업보다 더...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생멸 행정통계’를 올해 처음으로 개발해 27일 발표했다. 국내 영리기업 중 매출액이 있거나 상용근로자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등록·법인세·근로소득지급명세서 등 행정자료를 이용해 조사했다.
자료를 보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신생기업의 평균생존률은 신생연도 기준으로 △1년 후 62.5% △2년 후 49.1...